사랑은…
잘난 사람과 하는 게 아닌
나를 잘나게 만드는 사람과 하는 것이고
멋진 사람과 하는 게 아닌
나를 멋지게 만드는 사람과 하는 것이고
순수한 사람과 하는 게 아닌
나를 순수하게 만드는 사람과 하는 것이고
착한 사람과 하는 게..
이별노래 / 정호승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나는 그대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
사랑은 구걸이 아니다 / 박미림
강처럼 흐르는 것이 사랑이다
흐르다가 멈출 수도
넘쳐날 수도 있는 것이 사랑이다
수문에 갇혀
숨막히게 아려오는 것 역시 사랑이다
안개비에 적실듯 말듯
감질나는 것도 사랑이다
부끄러운 나를 보이고 출렁이는 ..
비탈에 서다
이제는 등 뒤도 돌아보아야겠다
살다 보면 내게도 소나기가 오겠지만
잎을 적시고 있는 이슬로도
숲은 목을 축이고
눈 한번 감았다 뜨는데
달은 한 달이나 걸어야 하지 않는가
그래, 작은 것들도 주머니에 챙기면서
..
하늘이 좋아질 땐
하늘이 좋아질 땐
꿈을 꾸는 거래
별이 좋아질 땐
외로운 거래
바다가 좋아질 땐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래
음악이 좋아질 땐
누군가가 그리운 거래
친구가 좋아질 땐
대화 상대가 필요한 거래
아침이 좋아질 땐
행복한 거래
..
왜 사랑했느냐 물으면
이렇게 아픈데
왜 사랑했느냐 물으면 ..
사랑해서 아픈 게 아니라..
아파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이
슬프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내 그림자가
왜 없어졌느냐고 물으신다면 ..
앞에도 뒤에도 주위를 둘러..
미움의 안경을 쓰고 보면
미움의 안경을 쓰고 보면
똑똑한 사람은 잘난 체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착한 사람은 어수룩한 사람으로 보이고
얌전한 사람은 소극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활력 있는 사람은 까부는 사람으로 보이고
잘 웃는 사..
무관심
때론, 혼자있게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 지나쳐 간섭처럼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홀로서기라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도 때론 아름답고
고난도 때론 ..
우리가 흔히 하는 말 가운데 ‘죽겠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가운데 ‘죽겠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 말을 조금만 살펴보면 ‘죽겠다’는 말의 원인을 나타내는 말들이 상반되는 의미인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더워 죽겠다”와 ”추워 죽겠다”, ”골치 아파 죽겠다”와 ”우스..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
당신이 바로 별입니다
빛난다는 것은
그만큼 외롭다는 뜻입니다
반짝이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슬프고 아프다는 것입니다
외롭고 슬프고
아픈 당신이기에
지금 이처럼 반짝이며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당신이 바로 별입니..
괭이밥
이 름 : 괭이밥
학 명 : Oxalis corniculata L.
과 명 : 괭이밥과
분 포 : 한국
서 식 : 들이나 밭
크 기 : 10~30cm
개 화 : 5월~8월
꽃 말 : ‘빛나는 마음’
괭이밥은 우리나라 각처의 들이..
병아리꽃나무
이 름 : 병아리꽃나무
학 명 : Rhodotypos scandens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 포 : 한국(황해도 이남), 일본, 중국
서 식 : 해안가 낮은 산지
크 기 : 높이 2m 정도
개 화 : 5월
꽃 말 : ‘의지’ ..
만병초 (萬病草)
이 름 : 만병초
학 명 : Rhododendron brachycarpum
과 명 : 진달래과
분 포 : 한국(지리산·울릉도, 강원과 북부지방)·일본
서 식 : 고산지대
크 기 : 높이 1∼4m
개 화 : 6∼7월
꽃 말 : ..
황매화 (Kerria, 黃梅花)
이 름 : 황매화
학 명 : Kerria japonic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
서 식 : 습기가 있는 곳
크 기 : 높이 2m 내외
개 화 : 4~5월
꽃 말 : ‘숭고’ ‘높은 기풍’
..
건강한 어른
건강한 어른은 자신이 항상 옳지는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어른일 거다.
실수를 하거나 실패를 했을 때
사과할 줄 아는 어른일 거고,
완벽하진 못해도 좋아지려고
노력하는 어른일 거다.
농담하는 여유를 잃지 않고,
크게 웃는 법을..
의자 / 정희승
공원의 야트막한 언덕바지에 의자가 하나 서 있다.
젊은 날에는 튼튼한 신체를 가진 자존심이 강한 의자였으나, 이제는 닳아 칠이 군데군데 벗겨진데다 한쪽으로 조금 기울어 왠지 안타까움마저 느끼게 한다.
몸이 무거운 사람이 앉으면 ..
내가 먼저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내가 멋진 사람이 되어야 멋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품어야 상대방도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답니다.
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매일 메..
세 가지의 눈
우리에게는 세 가지의 눈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자기를 보는 눈 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남을 보는 눈입니다..
좋은 인연으로 오래 갈려면
마음을 비우고 내려 놓으면 되는 것인데 그러지를 못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아픔입니다.
하고 싶은 말도 한 박자 뒤로 하고 참으면 되는데 그것을 못 참고 그냥 쉽게 해 버리기 때문에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맙니다.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