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마음은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끝없이 드넓어 넉넉한 하늘처럼
비어 있어 가득 채울 수 있는 자유입니다
사랑하는..
엄마를 부르는 동안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나이 든 어른도
모두 어린이가 됩니다.
밝게 웃다가도
섧게 울고
좋다고 했다가도
싫다고 투정이고
변덕을 부려도 용서가 되니
반갑고 고맙고 기쁘대요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나쁜 생..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다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고 불평하기보다는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충분히 즐기는 것.
그래서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풍요로워지는 것.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어쩌..
긍정적인 생각
임종을 앞둔
롱펠로우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롱펠로우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다. ..
사랑 할때는 마음만 보세요
이 세상 모든 빛이 꺼진다 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직 내 가슴에
타오르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맨발로 머나먼 길을 걸어야 한다 해도
두려움 없는 사랑
가슴에 눈물바다로 넘쳐 흐른다 해도
가야만 하는 ..
지금 피고있는 꽃이 제일 아름답다
지금 피고 있는 꽃이
제일 아름답다
어제도 꽃이 피었고
내일도 역시 꽃이 피겠지만
오늘 내 시선을 빼앗고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오늘 피는 꽃이 제일 아름답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제일 ..
당신도 나처럼 그렇다
내가 빛을 품고 있지 않은 게 아니었다.
내 주위에 빛나는 사람이 많은 것이었다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빛나는 사람 곁에 빛나는 사람이 있는 것이었다.
주변을 돌아볼 여력이 없어서
내 주변이 얼마..
커피를 마시자
커피를 마시자
그리움이 밀려오면
커피를 마시자
옛 추억이 생각나면
쵸코향 진한 안티구아
사랑에 빠지면
꽃향기 그윽한 예가체프
햇살 밝은 날이면
과일향 산뜻한 더블A
우울할 땐 만년설 앉..
선물 / 나태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보석이 있고 추억과 희망
기쁨과 아픔이라는 보석이 있습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봄이 있고
여름이 있고 가을과 겨울이 있습니다.
꽃이 피..
우리가 가진 것 없으므로
욕심이 커
내 목소리가 너무 커질 때에는
풀벌레들 모여서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툴툴 털어 가진 욕심 다 버리니
새벽이슬 맺히는 소리까지 들린다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가 가진 것이 없음에
아파하거나 절대로 ..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사랑
살아가는 동안
우리를 감동에 젖게 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입니다
생일날
친구에게 받은 선물이나
힘겨울 때
듣는 힘내라는 말 한마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은
한 통의 편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내가 사랑하는 것은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물이 채워져
하나로 연결되는 바다처럼
가슴에 사랑이 가득해지면
당신은 나, 나는 당신
그것은 존재의 의미입니다
당신은 물과 같은 사람
사랑할수록 바위틈에서 샘솟듯
..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
삶이 언제 위기 아닌 적 있었던가
언제 삶이 위기 아닌 적 있었던가
껴입을수록 추워지는 것은
시간과 세월뿐이다
돌의 냉혹, 바람의 칼날,
그것이 삶의 내용이거나
생의 질량속에 발을 담그면
몸 전체가 잠기는 이 숨 막힘
설..
목련꽃 피는 봄날에 / 용혜원
봄 햇살에 간지럼 타
웃음보가 터진 듯
피어나는 목련꽃 앞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밝아질 것만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
이슬은 오래가지 않는다 / 정연복
이슬은
오래가지 않는다
영원한 이슬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햇살 한줄기 와 닿으면
언제 있었냐는 듯
어느새 스러지고 없는
이슬
슬픔은
오래가지 않는다
영원한..
나를 사랑하며 사는 즐거움
꽃이 피며 말한다
“나 좀 바라보며 살아”
바람이 스치며 말한다
“하늘 좀 바라보며 살아.”
그렇게 나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이따금 꽃과 하늘을 바라보며 살았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고굉지신ㅣ股肱之臣
○ 다리와 팔뚝에 비길 만한 신하
○ 股(넓적다리 고) 肱(팔뚝 굉) 之(갈 지) 臣(신하 신)
書經(서경) 익직편(益稷篇)에 순(舜)임금이 말했다. “신하들이여! 옆에서 도와 주시오. 어려울 때 도와주는 신하가 참된 신하로다.”..
목광여거ㅣ目光如炬
○ 눈빛이 횃불같이 빛나다, 몹시 화가 나다.
○ 目(눈 목) 光(빛 광) 如(같을 여) 炬(횃불 거)
눈빛이 횃불같이 빛나다, 몹시 화가 나다, 뜻이 높고 원대하다는 뜻으로 옛날 중국 晉(진)나라의 阮籍(완적)이란 사람은 친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