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것이 좋은것을 부른다
거리에는
일방통행 길이 있지만
사람의 감정에는
일방통행이 없다.
내가 좋아하면
당신도 나를 좋아하고
내가 미워하면
당신도 나를 미워한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
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한번만과 한번 더
한번만과 한번 더
우린 살아가면서
한번만이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할까요?
수도 없이 되뇌는 게
바로 그 한번만이라는
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게 많이 되뇌던
한번만이라는 말은
언제나 거짓말이었습니다..
언제나..
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
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
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 차가우면 차가운대로
물이 조금 따뜻하면 따뜻한대로
물살이 조금 빠르면 빠른대로
물이 조금 탁하면 탁한대로 물과 같이 어울려 살아갑니다.
물고기는 자신이 물과 함..
사랑은 빛나는 삶의 지도입니다.
사랑은 빛나는 삶의 지도입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
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것이 된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느리게 가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서 있는 것, 멈추는 것, 포기하는 것이어야 한다.
천천히 느리게 가는 것은 절대로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통상 하루에 6~8만 가지 생각을 ..
외롭다는 것
외롭다는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도 그리움의 뿌리가 붉게
젖어 있다는 것이다
사람아 어느 날 까닭도 없이 문득
거울 앞에 선 모습이 초라하거나
저물어 가는 강가에서 바라보는 한 점
풍경이 철학이나 사색이 아니고 눈물..
미움울 지우개로 지우며
상대방이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대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대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 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 바른 공손함으로..
말 잘하는 사람은 마음으로 말한다
말 잘하는 사람은 마음으로 말한다
누군가에게 손수 내린 커피를 줄 때
“이거 진짜 비싼 커피야.”라는 말보다는,
“너에게 주고 싶은 향기야.”라고 말하며
커피가 아닌 마음을 내려주는 사람이 좋다.
소..
같은 꽃을 보더라도
한의사의 눈에는 약재로
요리사의 눈에는 요리의 재료로
가수의 눈에는 노래로
화가의 눈에는 그림으로
시인의 눈에는 시로
남자의 눈에는 고백으로
여자의 눈에는 낭만으로
같은 것을 바라보아도
어떤 눈으로 ..
꽃에게 미소 지으면
꽃에게 미소 지으면
세상을 다 얻을 것이다
미소는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표정이며,
돈 한푼 없어도 어디든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행증이다.
미소는
인간의 본능이다.
이 본능은 타인과의 거리를 좁혀준다.
영국에는 이런 속담이 ..
행복을 여는 커피
마음 따라서 잡고 보니
당신 손이었습니다
커피 향기처럼 부드럽고
언덕처럼 편안하고
당신 손을 잡고
콧노래를 흥얼대며
꽃이 핀 정원을 걷고 있습니다
나비가 되었다가
따뜻한 햇볕이 되기도 하고
풀벌레 소리가 되었다가..
언젠가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언젠가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밤에는 고민해도 말짱 헛일이야,
아침에 생각하라구”
밤에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불길한 쪽으로 이끌리기 쉽다
밤에 쓴 편지는 다음날 아침에 다시 읽어보고
보낼건지 다시..
허기를 달래기엔
허기를 달래기엔
편의점이 좋다
시간이 주는 묘한 느낌을 알기엔
쉬는 날이 좋다
몰래 사람들 사는 향내를 맡고 싶으면
시장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옆모습을 보기엔
극장이 좋다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서기엔
파도가 좋다
가장 살기 좋은 ..
삶의 친구
문득문득 삶의 한 가운데서
허한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 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
스민다는 것 참 좋은 것 같다
어둠은 빛에 스미고
어제는 다시 오늘에 스미고
당신은 내게 스미듯
나 당신께 스민다
시간을 계절에 스며들어
겨울을 여는 것이다
또한 침묵에 스며들어
봄이 자라는 것이다
모든 것에는 금이 있다
사랑도 스미는 ..
처음에는 이 사람이
처음에는 이 사람이
내 사람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이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지 라는
마음 먹고,
그 다음에는 아, 이제 이 사람은
내 사람이 됐구나 라고
안심하고,
나중에는 어차피 이 사람은
이..
사람은 무언가를 얻으려면
사람은 무언가를 얻으려면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포기를 배워야만
인생의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없으므로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포기란 결코 무언가를
잃는 것이 아니다.
..
쪽지 한 장의 사연
쪽지 한 장의 사연
어떤 한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사업실패로 거액의 빚을 지고 세상을 떠나자 마지못해 생계를 위해 보험회사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허지만 그동안 집안에서 살림만 하던 여자가 그 험한 보험 일을 한다는 것이 생각처..
“충분히 사랑받으면
“충분히 사랑받으면
결핍이 없어진다 했던가.
나는 나의 결여가
부모의 사랑으로 채워졌음을 이제야 알겠다.
그래서 내가 완성됐음을 너무나 잘 알겠다.
나는 많이 사랑받았다.
아버지는 자기 목숨을 걸고 나를 위해 노동했고, 어머니는 자기를 ..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계속해서 말하지 않으면
좋아하는 사람은 내게 오지 않는다.
그리고 싫어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싫어하는 사람은 내게서 떠나지 않는다.
언제 어디에서나 그렇다.
-송아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