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별밤엔 그리운 사람이 보인다
밤별로 저 높이 반짝이는 사람
이슬의 차가움 잊은 체
눈이 시리도록 별 바라기를 한다
가까이 있는 사람은 별이 되지 못하고
그리워지지 않는다
손길이 가닿지 않을 만큼 멀리
떠나갔을 때에야 비로소 그..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소중한 것과 사소한 것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과
빨리 잊어야 할 것의 판단이 성숙하고
간직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알며
슬플 때 슬퍼할 수 있고
..
별 하나 / 김용택
당신이 어두우시면
저도 어두워요
당신이 밝으면
저도 밝아요
언제 어느 때 어느 곳에서 있든
내게 당신은 닿아 있으니까요
힘내시어요
나는 힘이 없지만
내 사랑은 힘 있으리라 믿어요
내 귀한 당신께
햇살 가득하시..
삶이 / 유지나
삶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될때
겸손함을 배워가게 되고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다는 걸 알게될때
자만심을 버리게 되고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될때
깨달음을 얻게되고
사는게
달콤하지 만은 않다는 걸 알게..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우리가 눈밭이라면 /안도현
우리가 눈밭이라면
허공에서 쭈뼛쭈뼛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밭이라면
잠 못 든..
선물 받은 오늘
커튼 너머 햇살이 춤추면
덩달아 기분이 좋다.
온몸을 휘감는 청명함
부스스한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기지개는
덤으로 펴진다.
은은한 향의 모닝 커피
하루의 행복을 보증이라도 하듯
이 시간만은
어제..
사랑이란 그런 거다
그에게 더 이상 줄 것이 없노라고 말하지 말라.
사랑은, 주면 줄수록 더욱 넉넉히 고이는 샘물 같은 것.
진실로 그를 사랑한다면,
그에게 더 이상 줄 것이 없노라고 말하지 말고
마지막 남은 눈물마저 흘릴 일이다.
..
힘이 들면 하늘을 보렴
힘이 들면
하늘을 보렴
캄캄한 밤하늘에 아침은 오고
먹구름이 걷히면
햇님이 방긋 웃고 있잖니
가슴이 아려오면 하늘을 보렴
쏟아지는 햇살에 살며시 눈을 감고
엄마 품에 잠든 아이처럼
따뜻한 빛살에 기대어 보렴
..
새로운 해에는/용해원
짙은 어둠을 뚫고
동쪽 하늘에 붉은 해가 솟아오름처럼
새 해 새 아침에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도 커다란 희망이
밝게 빛나며 한 아름 가득히 떠오르게 하소서
한 해 365일 땀흘린 보람으로 가득하고
한 해 365일이 열매맺는..
눈물 한방울
암 투병 중인 노(老)학자가
마루에 쪼그려 앉아 발톱을 깎다가
눈물 한 방울을 툭, 떨어뜨렸다.
멍들고 이지러져 사라지다시피 한 새끼발톱,
그 가여운 발가락을 보고 있자니 회한이 밀려왔다.
“이 무겁고 미련한 몸뚱이를 짊어..
더 와 덜 의 차이점
더 행복하고
더 기뻐하고 더 사랑하고
더 아름답게 더 웃음 짓고
우리 마음은 늘 부족한 것 같고
늘 모자란 듯 보이지만
“난 왜 누구보다 못하지”를
생각하기에 그런 게 아닐까요?
자! 이제 모든 나의 좋은 생각 ..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
새해에는
새해에는 나무가 되게 하소서
뜨거운 햇살아래
쉴곳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용히 그늘을 내 줄 수 있는
넉넉한 나무가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강물이 되게 하소서
목마름에 지쳐있는 모든 이들
갈증으로 허기진 이들 마음을
적셔줄 수 있게..
사랑이다
첫 만남에 서로를 알아봤던
강렬함이 사랑이고
처음 손을 맞잡으며
영원을 약속했던 따듯함이 사랑이다.
마주 본 눈빛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신뢰가 사랑이고
어떠한 고난도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도 사랑 이며
늦은 밤 산책로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맞추면서 살면 편하다
바뀌지 않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맞추면서
살면 편하다.
내가 변화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듯
다른 사람을 나에게 맞추는 것을
불가능에 가깝다.
가능 하지 않는 것에 ..
마음에 드는 신호등 색깔
완전 초보 운전자가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파란불이 들어와도
차를 출발시키지 못했다.
파란불이 노란불로 빨간불로
다시 파란불로 바뀌어도
여전히 제자리에서 쩔쩔맸다.
이때 교통경찰이 다..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멋진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행복한 세상입니다..
좋을때는 몰랐네
좋은것만 있을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 할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습니다.
생각해 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적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지 ..
스스로를 응원하자
인생이 깊어지기 위해서는
희망도 필요하고 절망도 필요하다.
단지 포기라는 놈의 유혹만
과감하게 물리칠 수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가끔 쓰러지면 어떤가.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