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조 어머니의 교훈
조선시대 희대의 폭군인 연산군이 중종반정에 물러나고 중종시대의 원칙과 백성을 위한 충정을 고집하여 무모하게 강직한 신하가 바로 조광조이다.
조광조는 어려서 서당에 다닐 때 ‘남곤’이라는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냈다. 둘은 누가 공..
행복을 주는 사람 /유지나
오늘 당신의
밝고 환한 미소는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것 입니다
오늘 당신의
친절한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가슴을 포근히 안아 줄 것 입니다
오늘 당신이
베풀어 준 배려는
누군가의 마음에 감사로 남게 ..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김민소
이른 봄날 파랑새처럼 날아와
하얀밤을 보내야했던 야윈 영혼에
산수유로 가득 채우게 만드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땡볕이 요동치는 여름이면
가끔씩 샛바람으로 파고들어 땀에 젖은 몸을 뽀송하게 만들다가
..
뉴욕 택시기사의 감동 이야기
나는 주소지에 도착한 다음 경적을 울렸다. 몇 분간을 기다린 다음에 다시 경적을 울렸다. 이걸 마치고 나면 교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갈까도 생각했지만, 나는 차를 주차한 다음에 문으로 다가가 노크를 했다.
“잠깐만요..
어두워져야 빛나는 별처럼
세상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땀 흘리며 지치고 힘들게 일해도
마음은 영 더디게만 느껴져요.
조바심이 나니
열심히 일해도 마찬가지 같아요.
어둠이 깔려오는 어느 여름날
지친 손등으로 비지땀을 훔치며
깊어가는 밤하늘을..
바람의 말
우리가 모두 떠난뒤
내 영혼이 당신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
나오늘 그대 알았던
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
그 나무 자라서 꽃 피우면
우리가 알아서..
아낌없이 나누는 동행
삶이 버거워 힘들었을 당신이기에
힘내라고 말하진 않을게요
살아갈 용기마저 바닥이 났을 당신에게
용기를 내라고도 하지 않을게요
부족하기 그지없지만
그동안 고생했노라
두 손 꼬~옥 잡아주고 싶어요
그동안 힘들었을 거라
..
기분 좋은 바람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온다
내 귓가에 희망의 속삭임이
하늘을 높이 날아오르게 한다
내일에 대한 빛나는 꿈은
초록빛으로 물들어 신선하게 다가와
가슴을 벅차오르게 한다
한없이 설렌다
미친 듯이 휘감았던 지난날 마음은
조..
행복한지 묻는다면
혹여 당신이 행복한지 묻는다면 분명 난 행복하다 말할수 있습니다.
왜냐고 묻지는 마세요. 이미 내 가슴속엔 당신하나로 인해 행복이 가득차 있으니까요.
혹여 불행이 닥쳐온다 해도 난 행복하다 말할수 있습니다.
왜냐고 묻지 마..
9월은 멀리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평전
여름 시계는 느려터진 줄만 알았습니다.
바람 잔잔한 한여름 오후 나무가지도 더위에 축 늘어 옴짝하지 않고, 떠돌던 흰구름도 모였다 흩어졌다 함을 멈추고 있기에 여름 시계도 늘어져서 가지 아니할 줄 알았습니다…
10분만 더
그까짓, 겨우, 고작,…
이런 사소한 단어를 조심해야 한다.
골리앗을 넘어뜨린 것이
가는 줄에 매달린 작은 돌멩이였음을
잊지 마라.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화살 깃 하나의 상태가
과녁을 명중하게 할 수도,
빗나가게 ..
꽃 보고 너를 본다 / 최수경
울지마라
울지마라
꽃이 언제 우는적이 있더냐
웃어라
웃어라
꽃처럼 항상 밝게 웃어라
비오는 날에도
달빛 없는 밤에도
꽃은 밝게 웃고 있더라
너는 언제나
내 마음에 꽃이라
네 웃음으로 내 마음에 꽃..
가을향기 기다리는 마음
그대에게
가을 향기를 드리려 합니다
햇살아래
반짝이는 그리운 얼굴 위로
소슬바람 타고
그대에게
가을 향기를 전하려 합니다
고운 빛깔
작고 소박한 들꽃 향기로
장작불 타는 은은한 향기로
조금은 쓸쓸해지는..
오늘도 어김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 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
소중한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가까운
그리운 벗을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
백 년도 채 못 사는
오직 한 번뿐인 인생길에
서로 어깨를 기대고 의지하며
고단한 인생 여정을 동행할 벗이
있음은 작은 기쁨입니다..
필부지용ㅣ匹夫之勇
○ 좁은 소견으로 혈기만 믿고 함부로 날뜀
○ 匹(짝 필) 夫(지아비 부) 之(의 지) 勇(날랠 용)
좁은 소견으로 혈기만 믿고 함부로 날뛰는 행동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맹자(孟子)의 양혜왕(梁惠王) 하편에 다음의 이야기가 ..
익숙해지면
그토록 원해서
어렵게 만난 사람인데
익숙해지면
그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아.
그래서 함부로 대하곤 하지.
있을 때는 몰라.
다 자기가
잘 하고 있다 생각하고
힘든 상황에서
할 만큼했다고 생각해.
..
이국종 교수가 진짜 의사가 된 이유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다-
아버지가 6. 25 직후 북한과의 교전상황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습니다.
친구들이 ‘병X의 아들’이라 놀리는 게 두려워서 중학교 때까지 ..
바람과의 동행
바람이 이끄는 대로
내 몸을 맞긴 채로 걷는다
바람을 친구 삼아서
길 따라서 걸어온 길
우리의 삶과 닮은 듯한
바람과의 동행길이었다
누군가와 동행하면
그 길이 지루하지 않듯이
바람이 이끄니 이 또한 행복이..
들꽃으로 살아가리라 / 박서영
초록빛 무성한 계절
시린 달빛 받으며
홀로 핀 여린 들꽃이여
별빛의 미소로 한 줌 햇빛
달콤함으로 잔잔한 향기 뿌리고
인적 없는 시골길
찾아오는 이 반겨주는 들꽃은
말 걸어 주는 이 없어도 짧은 생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