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랑은 제가 쏩니다!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것이 길이라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길 위에 서면
만나지는 모든 사람들이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되고
아름다운 동반자가 됩니다
행복으로 ..
천고마비ㅣ天高馬肥
○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
○ 天(하늘 천) 高(높을 고) 馬(말 마) 肥(살찔 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오곡백과(五穀百果)가 무르익는 가을이 썩 좋은 절기(節氣)임을 일컫는 말.
이 말의 원말은 ‘추고..
음수사원ㅣ飮水思源
○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라
○ 飮(마실 음) 水(물 수) 思(생각 사) 源(근원 원)
음수사원의 출전은 중국 남북조시대의 시인 유신(庾信·513~581)이 쓴 ‘징조곡(徵調曲)’이다. “열매를 딸 때는 그 나무를 생각하고..
행복을 원한다면 비워라.
당신이 진정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길 원한다면
움켜쥔 것들을
모두 버리셔야 합니다
한 사람의 손을 잡으려면
한 사람의 가슴을 품으려면
빈 손일수록 더 깊게 밀착할 수 있는 것
당신이 진정으로
영원한 사랑을..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말
많은 말 중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말은
격려의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격려의 말을
예술이라고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당장 화가나 작가가 될수는 없지만
그보다 더 좋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
지금 하십시오 / 로버트 해리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
예쁜 것만 보고 살아요.
태양 아래에서는 달을 볼 수 없고
빛이 있는 곳에서는 별을 볼 수 없듯이.
좋은 마음이 없으면
좋은 게 보이지 않고
선한 마음이 없으면
따뜻함을 느낄 수 없어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시선에서만 머물고
..
나는 모자라고 못났습니다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던 배삼룡이라는 코미디언이 있었다. 그가 입은 옷차림부터 웃음이 나왔다. 헐렁한 통바지에 낡은 넥타이로 허리를 질끈 묶고 바지 한쪽은 삐죽이 올라와 있었다.
그는 당황하면 남의 책상 ..
혼자 사랑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요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그대와 조금 더 오래 있고 싶어요
크고 작은 일들을 바쁘게 섞어 가며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어요
여럿 속에 섞여서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러다 슬그머니 생각을 거두며
..
길은 늘 그 자리에서
길은 늘 머물러 있다.
길은 떠나지 않고
떠나는 자들을 위해서
늘 그렇게 놓여 있다.
길은 늘 그 자리에서
추억을 쌓아 놓는다.
물든 가을 낙엽도
많은 이들의 발걸음도
모두 그 자리에 두고
스쳐 간 이들을 ..
당국자미ㅣ當局者迷
○ 담당하는 사람이 더 모르다
○ 當(마땅 당) 局(판 국) 者(놈 자) 迷(미혹할 미)
요즘이야 형광등 아래가 더 밝겠지만 옛날 등잔은 받침대가 있어 그 그림자로 깜깜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도리어 대상에 대하여 잘 알기 어렵..
조금은 남겨 둘 줄 아는 사랑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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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
행복하려면
‘오늘은 그냥 이렇게 보내고
내일 행복할 거야’하며 세우는 계획은
언제나 또 다른 내일로 미루어질 뿐
행복은 오지 않는다.
행복하려면 지금 행복해야 한다.
내일은 무수히 많지만 오늘은 언제나
한 번뿐이다.
인생에서 우리는 수많..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간도
소리내서 웃는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지 않으면 시간도
통곡 소리를 낸다.
사람과 사람이 같이
있고 싶은 마음, 그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사랑은 하얀 밤의..
천산조비절ㅣ千山鳥飛絶
○ 온 산에 새 한 마리 날지 않는다.
○ 千(일천 천) 山(메 산) 鳥(새 조) 飛(날 비) 絶(끊을 절)
唐(당)나라의 명문장 柳宗元(유종원, 773~819)의 시 ‘江雪(강설)’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명구다. 唐宋八大家(당송..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김준엽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
가을비
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하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
오늘 낙엽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하다
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
바람만이..
미소가 주는 행복
어제도 오늘도 나누기보다는 그냥
말없이 드리는 나의 작은 얼굴
돌아오는 서투른 미소 너무 감사해서
밝은 미소 드리고 드리고파서
작은 얼굴 가득 미소에 물들었다.
힘들게 걸어온 길에 미안하고
찾아온 수고로움에 고맙고
함께 나..
우리 자신을 위로하자
가끔 너무나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내 모습이 놀랍다.
분명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예상치 못한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두발로 땅위에
단단히 딛고 잘 살아가고 있는 자신이 신기하다.
이렇게 ..
기억해라. 구체성이 진정성이다.
“선생님, 진정성이란 무엇인가요?”
제자의 질문에 선생님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다음에 밥 한번 먹자.” (A)
“이번주 금요일 저녁 7시 신촌에서 만나 밥 먹을까?” (B)
“무엇이 더 진정성 있게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