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를 위한 글 / 최정은
생각이 많아지고
네 곁의 누구도 힘이 되지 않아 외롭겠지만
가끔은 모두가 그렇단 사실을 잊지마.
내 사람 같은 친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너를 쓸쓸하게 하지만
사실은 깊이 사랑하고 있다..
벗 하나 있었으면
마음 울적할 때 저녁 강물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 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
웃음의 성공철학
첫인상이 좋으면 끝가지 좋다.
웃으면서 시작하라.
행복하려면 웃어라.
웃음은 행복의 필수요소다.
거울을 보고 웃어라.
거울 속의 사람도 나를 보고 웃는다.
웃다가 망한 사람 없다.
웃는 회수를 10배로 ..
당신의 정거장
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리고
사람을 맞고 떠나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거장을 통해
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한다.
희망, 보람, 도전을 맞아들인 사람은
탄력이 있다.
절망, 권태, 포기를 맞아들인 ..
너 때문이야 와 나 때문이야
“잘된 일은 너 때문이고
잘못된 일은 나 때문”
이라고 해보세요.
우리가 “너 때문이야”
할 때 불이 꺼집니다.
우리가 “나 때문이야”
할 때 불이 켜집니다.
우리가 “너 때문이야”
할 때 이슬이 그칩..
아름다운 공식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줘야 유지되는 관계가 있다
그것은 너와나 남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를 주고
둘을 주고 그 이상을 줘도
언제나 0이 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주고 또 줘도..
매일 좋은말을 한마디씩 한다면
어느 시인은 봄을
아지랑이를 타고오는 손님이라 했다
그러면 여름은 소나기를 타고 올까
아니면 뭉게구름…그렇다면 가을은
빨간 고추잠자리를 타고 오겠지
겨울은 코끝을 시리게 하는
매운 바람을 타고 날아와
..
박노해 /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잘못 가도 괜찮아
잘못 디딘 발걸음에서
길은 찾아지니까
괜찮아
괜찮아
떨어져도 괜찮아
굴러 떨어진 씨앗에서
꽃은 피어나니까
괜찮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
쓰러지고 깨어져야
진짜 내가 나오니까
..
별것이 아니라고 보면
별것이 아니라고 보면
참으로 시시하고 쓸모없고,
참 바보 같은 인생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나 귀하고 고귀하여
세상의 어느 것 보다 찬란한 인생…
참,
살아볼 가치가 있는 우리의 삶,
물을 쓰지 않으면 썩어버리고
쇳덩이도 사용..
나를 찾아오는 손님
살아 있는 동안
많은 손님을 맞이하고
또 손님을 보내드리며 삽니다.
그 어느 날도 손님이
찾아오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반가운 친구로 때로는
감동적인 자연의 한 모습으로
또 어떤 때는 마음이
요동치는 격한 ..
아낌없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인생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못질일랑 그만 거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을로 살자
이..
내 마음에 그리움이란 정거장이 있습니다 / 용혜원
그대를 본 순간부터 그대를 만난 날부터
마음엔 온통 보고픔이 돋아납니다.
나는 늘 기다림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움이란 정거장에
세워진 팻말에는
그대의 얼굴이 그려져있고,
‘보고싶다’는..
말의 힘 / 이해인
‘사랑 합니다’ 라는 말은
억지 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빛
나를 내어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 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없는
청청한 소나무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적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 없..
사람 살아가는 얘기를 들어보면
사람 살아가는 얘기를 들어보면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면이 좋으면
어떤 면이 나쁘고
어느 부분에 만족하면
또 어느 부분은 불만이 있고
완벽한 삶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가정이든
문제 하나씩은 안고 살아가고
어떤 삶이..
바라만 보아도 설레는 당신
나는 당신에게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들꽃처럼
향기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꽃처럼
설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꽃처럼
행복 주는 사람..
인생에게 지지 않으려고 여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인생에게 지지 않으려고 여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 감정 따윈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마음 한 구석이 서러워 집니다.
세월을 먹을수록 강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착각이었나 봅니다.
스뎅 심..
당신도 그랬군요
당신도 그랬군요
지친 몸 위로
밤이 무겁게 흘러내린 날
나는 아무런 생각 없이
깊은 잠으로 향합니다.
당신은 지친 몸 뚫고
밤의 무게마저 제치고
개념 없는 나의
깊은 잠 속으로 들어와
밤새도록 도란도란거리다
날이 밝습니다.
..
내가 당신 이렇게 사랑하면 되나요?
내가 당신 이렇게 사랑하면 되나요?
난 그래요. 당신 눈빛에 부족한 내 사랑이 조금 이라도 느껴진다면 나는 당신을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하려 노력할 것이고 당신 가슴이 어두운 바다에 버려진 듯 외로움에 지쳐 있다면 내가 달빛이 되어서라도 당신의 그 외로움을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들 초원에서 동물들의 제왕은 단연코 사자입니다. 사자는 군집 생활을 합니다. 그 학자에 의하면 사자의 사회는 철저한 모계 사회라서 수컷들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