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당신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할 때…
지금도 사랑하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을
좋아합니다 라고 말할 때…
지금 당신을
너무 좋아하고
영혼과 마음까지도
영원히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
가장 많이 웃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반짝반짝 눈부신 고운 햇볕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조각조각 흩어지는 별빛은
깊어가는 밤하늘 은하수로 성을 쌓고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내 몫인 인생을 되새김질 합니다
잠들어 깨우지 못하는 ..
그대를 사랑하기에
그대에게 아직
못다 한 말이 남아 있습니다
두려움은 절망을 만들어 내지만
그대를 만난 기쁨은 행복을 만들어냅니다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흘러간 세월에 아쉬움이 간절해
가슴앓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날이 ..
꽃 같은 그대 사랑
한밤 별빛도 달빛도
밀어낼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더 곱게 번지는 사랑이요.
그대 꽃 같은 얼굴입니다.
가슴속 깊이
마음으로 번지는 물감처럼
그렇게 물들이는 사랑이 있습니다.
바람도 볼..
사랑도 사람도 시간 속에 걸러진다.
시간이 갈수록
주변에 사람들이 줄어든다고
슬퍼할 이유가 없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걸러져
진짜만 남는 과정이니까.
흘러가는 시간처럼 사람은 사라져도
좋은 순..
찬란한 겨울이 가기 전에
지금쯤 전화가 걸려 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건 ..
나 오늘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 오늘도 이렇게 따스한
정이 넘치는 좋은 공간에
머물러 앉았습니다
우리 서로 함께 하자고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인연이기에 한 울타리에 모여
아껴주고 복돋아 주는 마음
씀씀이로 서로에게 작은
위안을 안겨주기..
좋은삶 좋은생각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고
바람이 분다.
그동안의 슬픔 많은 날들이
바람에 실려 손을 흔든다.
잘 살아왔다고
괜찮다고 말한다.
그 시련들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여기 이렇게
살아 숨 쉬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바람은 막는다고 ..
봄아 들리니?/ 김해정
빨리 오라는 연락도 안 했는데
봄아 내 맘 소리 들린 거니?
시샘 바람에 살얼음 깨고
봄꽃 놀이에 빨리도 왔구나
재작년 김장김치 꺼내놓고
김치통 씻다가 문득 하늘을 보니
왜 이렇게 파랗고 예쁘던지
괜스레 설레며 웃음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해인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내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 / 이해인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내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누군가 아픈 마음을 움켜잡고
혼자 어둠 속에서 눈물 흘릴 때
난 따뜻한 햇볕 아래 있는
당신께 내 아픔 내보이며
보다듬어 달라합니다.
..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일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남의 마음속에 좋은
..
참 좋은 말 / 천양희
내몸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혀.
한잎의 혀로
참, 좋은 말을쓴다.
미소를
한 600개나 가지고 싶다는 말.
네가 웃는것으로
세상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말.
오늘 죽을 사람처럼
사랑하라는 말…
내 마..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여럿이서 무리지어
피어있는 꽃보다도
두 셋이서 피어있는 꽃이
더 의초로울 때가 있다.
두 셋이서
피어있는 꽃 보다도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할 때가 있다.
너 오늘 혼자서
꽃으로 피어 있을지라도
너무..
그대가 그립습니다
이렇게 스산한 바람이 불고
단풍잎 빨갛게
추억으로 물들면
그대가 그립습니다
살갗으로 스미는 바람이
그대 모습 차갑게 몰고 와도
그대가 눈물 나게
그립습니다
어느 날 홀연히
아픈 상처 하나 남기고
말없이 떠나버린 그..
후회 / 이해인
내일은
나에게 없다고 생각하며
오늘이 마지막인듯이
모든 것을 정리해야지
사람들에겐
해지기 전에
한 톨 미움도
남겨두지 말아야지
찾아오는 이들에겐
항상 처음인 듯
지극한 사랑으로 대해야지
잠은 줄이고..
하늘을 보렴
힘이 들면 하늘을 보렴
캄캄한 밤하늘에 아침은 오고
먹구름이 걷히면
해님이 방긋 웃고 있잖니
가슴이 아려오면 하늘을 보렴
쏟아지는 햇살에 살며시 눈을 감고
엄마 품에 잠든 아이처럼
따뜻한 빛살에 기대어 보렴
고독이 ..
동행하는 인생
어리석은 개미는
자기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부러워 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서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가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의 단점을 느끼면서
슬퍼..
그대 안에
어린아이의 미소가 아름다운 건
그대 안에 동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맑은 아침햇살이 반가운 건
그대 안에 평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듣기 좋은 건
그대 안에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하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