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의 노래 / 이외수
유명한 이름은
갖지 못하여도 좋으리
세상의 한 작은 모퉁이
이름 없는 꽃이 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몰라봐도 서운치 않으리
해맑은 영혼을 가진
오직 한 사람의
순수한 눈빛 하나만
..
좋은 생각을 더하면
좋은 생각을 더하면
행복이,
나쁜 생각을 비우면
행운이 오니까.
좋은 마음을 더하면
웃음이,
나쁜 마음을 비우면
사람이 오니까.
-소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행복, 그시작은
부재할 때 소중함을 깨닫고
존재할 때 당연함을 느끼는 우리는
건강을 잃고서야 그 간절함을 알고
가족을 잃고서야 그 감사함을 알고
젊음을 잃고서야 그 찬란함을 안다
언제나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당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
구두 닦는 소년
구두를 닦으며 별을 닦는다
구두통에 새벽별 가득 따 담고
별을 잃은 사람들에게
하나씩 골고루 나눠주기 위해
구두를 닦으며 별을 닦는다
하루내 길바닥에 홀로 앉아서
사람들 발 아래 짓밟혀 나뒹구는
지난밤 별똥별도 주워서 담..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가장 사소한 것들입니다
함께 차를 마시고
함께 음악을 듣고
함께 음식을 먹고
함께 영화를 보고
함께 여행을 하고
함께 하는 일상 속에
우리 사랑은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기를 ..
사랑은 꽃과 같다 / 김해영
사랑은 꽃과 같다
꽃처럼 아름답게 피기도 하고
꽃처럼 슬프게 시들기도 한다
꽃은 언제나 활짝 핀 모습만이 아니다
꽃 씨도 있고 꽃 잎도 있고 꽃몽우리도 있듯이
사랑도 씨가 있고 잎이 있고 몽우리가 있다..
부르면 눈물이 날것 같은 그대
내 안에 그대가 있습니다
부르면 눈물이 날것 같은
그대의 이름이 있습니다.
별이 구름에 가렸다고 해서
반짝이지 않는 것이 아닌것 처럼
그대가 내 곁에 없다고 해서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
식은 것은 아닙니다.
..
바쁜 세상이지만
조금 천천히 가고 싶은데
세상은 너무 바쁘게
기다림도 여유도 없이
자꾸만 재촉을 한다
세상이 너무 빨리 달리고있다
빠르면 좋은 것도 있겠지만
놓치는 것도 많을 터인데
숨이 턱에 차고
지쳐 쓰러질 듯 목이 마르는데..
부모가 대신한 속죄
감옥에 간 어린 아들을 우주선 기술자로 만든 아버지 이야기 입니다.
공군 대위로 전역하고 현대자 동차에 입사하여, 차장으로 고속 승진했던 당시 대졸 초임이 2만원일 때 자신은 15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좋은 직장을 ..
산에 가거든 / 김지헌
산에 가거든
그안에 푹 젖어 보아라.
가만히 귀를 대고
산이 맥박이 뛰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세상의 모든 언약이 서서히
깨어지고 있는 소리를…
산에 가거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풀바람이 되어 보아라.
고..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자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
권토중래ㅣ捲土重來
○ 흙먼지를 말아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온다
○ 捲(걷을 권) 土(흙 토) 重(무거울 중) 來(올 래)
흙먼지를 말아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온다. 한 번 실패한 사람이 세력을 회복해서 다시 공격(도전)해 온다는 말
항우는 키가 8..
십양구목ㅣ十羊九牧
○ 양 열 마리에 목동이 아홉
○ 十(열 십) 羊(양 양) 九(아홉 구) 牧(칠 목)
양 열 마리에 목자(牧者)는 아홉 사람이나 된다는 뜻으로, 국민(國民)에 비해 공무원(公務員)이 많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하여 이르는 말
이 ..
누군가에게 좋은 선물이란
누군가에게 좋은 선물이란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다.
내게 좋은 사람이란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 아니라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곁을 지키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다.
..
유언비어ㅣ流言蜚語
○ 아무 근거도 없이 널리 퍼진 소문
○ 流(흐를 유) 言(말씀 언) 蜚(바퀴벌레 비) 語(말씀 어)
한(漢)나라 경제(景帝) 때 사람 두영(竇嬰)은 태후의 조카이자 대장군 지위에 있는 실력자로서 각지의 반란을 진압한 공으로 위기후..
일벌백계ㅣ一罰百戒
○ 한 사람을 벌주어 백 사람에 경계하다.
○ 一(한 일) 罰(벌줄 벌) 百(일백 백) 戒(경계할 계)
전국시대의 병법가 손자(孫子)는 이름이 무(武)로, 제(齊)나라 사람이다. 그가 병법(兵法)이라는 특기를 가지고 오왕(吳王) 합..
상처 없는 완벽함보다
상처 없는 완벽함보다
상처받은 서투름이 더 아름답습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에요.
모르면 물으면 돼요.
그렇게 하나하나 알아가고
그렇게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돼요.
오히려 모른다는 사실을 감추려는 것이
..
향기로운 꽃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 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댓가 없이
사랑해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준
사람입니다.
훗날 그들은…
당신의 호의와 사..
그대에게 보내는 사랑편지 ‘사랑합니다’
축복 받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축복합니다.
사랑을 많이 받아 행복한 사람이
다른 이를 사랑합니다.
미움 받고 있다고 생각되면 남을 미워합니다.
자신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은 남을 ..
청보리밭 / 강영미
친구여! 내게 청보리처럼
살으라했지요
뒤돌아보면
그 말이 옳아서 살뜰했던
내 친구의 말이 녹색으로
피어납니다
친구여! 자라는 보리순을 보며
내 눈까지 청보리로 자라는것을
느낍니다
자연에서 자라
자연에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