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Tag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비록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인도네시아에는 146세까지 장수한 음바 고토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주민등록체계가 만들어지기 전에
출생했기에 정확한 나이를 알기 어렵지만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1870년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꼭 이루..
모든 문제의 시작점
명심보감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구설자 화환지문 멸신지부야 口舌者 禍患之門 滅身之斧也‘입과 혀는 화와 근심의 근원이요, 몸을 망치게 하는 도끼와 같다.’ 가끔 입으로 다른 사람을 나쁘게 판단하고 심지어는 저주를 퍼붓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말들은 결국 ..
폼페이 최후의 날
로마 시대 지중해의 국제 무역 도시 중심지였던 폼페이.
그런데 이 화려한 도시는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뒤로 오랫동안 화산재에 묻혀있던 폼페이 유적은
1738년 우연히 발견되면서 다시 세상..
나무 심는 노인
한 남자가 길을 걷다가, 길모퉁이에서 정성껏 나무를 심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이 모습을 본 나그네가 잠시 도와주며 이 나무가 언제쯤 열매를 맺을까 물었고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한 30년 후에 열매를 맺겠지요.”“어르신 언제 그 열매를 ..
청년의 집념
평소 건강하던 한 소년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목 아래로는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보며 점점 삶에 대한 의지가 상실되고 있었을 때
가족들은 소년에게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했습니다. 처음에 시큰둥했던 소년도 시간이..
태안의 봉사왕
충남 태안 동문리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는 문기석 씨. 문 씨는 그 지역에서 ‘봉사왕’으로 불릴 정도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말과 공휴일이면 쌀가게 문을 닫고 트럭을 끌고 동네를 다니며 고철을 수거하는데 이렇게 모은 고철로 이웃을 ..
고마워 치로리
2006년 일본 도쿄에서 특별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날 약 300여 명이 참여해서 추모했던 대상은 13년 동안 수많은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한 치료견 ‘치로리’였습니다.
치로리 덕에 말을 잃었던 라쿠 할머니는 말을 되찾았고 전신마비 환..
조용한 식당
경북 포항에는 ‘말’이 필요 없는 식당이 있습니다.
‘끼익’하는 문소리가 들려도,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도 직원들은 묵묵부답입니다.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소리만 들릴 뿐어느 곳보다 적막한 이곳은 바로 ‘수화식당’입니다.
식당의 이름처럼 이곳엔 손으로 말하..
퍼스트 펭귄
펭귄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야 하지만 바닷속에는 바다표범 등 펭귄의 천적들 역시 도사리고 있는데 생존을 위해서는 천적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바다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때 누구나 할 것 없이 펭귄들은 바다에 뛰어들기 전 잠시 머뭇거리..
카르페디엠, 메멘토 모리!
죽음은 삶의 중요한 테마입니다.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어떻게 기억될지 또 죽음 이후엔 무엇이 있을지 등 동서고금 막론하고 인류가 끊임없이 고민해온 질문입니다. 삶과 죽음에 관련해서 고대 로마인들에게 격언으로 널리 알려진 두 개의 명언이 있습니다.Carp..
희망의 해바라기
미국 위스콘신 주(Wisconsin) 85번 국도를 지나다 보면 자그마치 길이만 7.2km에 달하는 수백만 송이가 있는 해바라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넓은 땅에 해바라기가 빽빽이 피어 넘실거리는 모습은
황금빛의 바다가 파도치는 듯한 장관입니다.
그런데 ..
길들여진다는 건
프랑스 작가 생 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에서 어린 왕자와 여우의 대화가 있습니다.여우와 어린 왕자가 처음 만난 날, 여우가 자신을 길들여 달라고 말하자
어린 왕자는 여우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너를 길들일 수 있니?” 그러자 여우는 웃으며 말..
당신이 투자할 것은 당신의 삶 자체다
험준한 산을 넘는 남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산을 넘으면서 힘이 들고 숨이 차기도 했지만
큰돈을 벌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흐려지면서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눈보라까지 몰아쳤습니다.
삽시간..
직립보행 하는 강아지
언덕을 깡충깡충 뛰어가는 푸들 한 마리,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합니다.
강아지의 이름은 ‘코라 로즈’ 2017년, 차에 치여 앞다리 뼈가 완전히 산산이 조각나고 골반도 부러진 심각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결국 감염이 심해 앞다리 모두를 ..
부부의 싸움 기한
한 중년 부부가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돌아오던 중
부부는 심하게 다퉜고 서로 외면한 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윽고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그런데 재밌게도 국제적인 시간 차이로 인해
날짜는 여행지보다 아직 하루 전이었습니다…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언어생활은 그 사람의 인생을 알 수 있는 척도입니다.실패한 사람은 ‘잘 모르겠다, 두고 보자, 너 때문이다’라는 말을 자주 쓴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의 말은 ‘하자, 하면 된다, 나 때문이다’라고 합니다.두 언어의 차이를 통해 성공한 사람과 실..
술 항아리 채우기
옛날 어느 부자가 자신의 하인들을 한 곳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인들이 모인 자리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는 하인들에게 금화 한 닢과 작은 술 단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말했습니다. “곧 큰 잔치를 여는데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포도주..
절벽에 뿌리를 내리다
해변의 절벽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바위틈에서 파란 싹이 돋아났습니다.싹 : 바람이 날 여기로 데려왔는데 여기서 살아도 돼?
바위 : 안 돼. 이곳은 너무 위험하고 척박해.
싹 : 어쩌지 벌써 뿌리를 내렸는걸. 시간이 흘러 싹이 자라 나무가 되었습니다..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전국에 방을 붙였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벼슬을 내린다’
나라 안의 많은 사람이 궁궐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왕은 이른 새벽 시간에 궁궐 앞에서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이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러 오지 못했습니다. 이른..
아인슈타인의 겸손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고 과학적 사고에 혁명을 일으킨 천재 아인슈타인은 평소에 겸손했는데
그는 대자연 앞에서 자신은 미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아인슈타인에게 물었습니다.“선생님, 그 많은 학문과 지식은 어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