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Tag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
조선 말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입니다.
이하응의 아들 명복이 12세에 임금에 오르게 되자
이하응은 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하였습니다. 그런 이하응이 젊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몰락한 왕족으로 기생집을 드나들던 ..
흰 코끼리
대형 행사를 치르기 위해 지었지만 쓸모가 없어 애물단지가 돼 버린 시설을 이르는
‘흰 코끼리’란 경제 용어가 있습니다. ‘흰 코끼리’의 유래는 고대 태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왕이 평소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흰 코끼리’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
긍정적인 생각을 훈련하라
어릴 때부터 명석한 두뇌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청년이 있었습니다.그러던 그에게 불의의 사고가 찾아왔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나간 사냥에서 그만 양쪽 눈을 다 잃는 총기사고를 겪게 됐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이 두 눈을 잃었다는 죄책감에
아..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미루지 않습니다
링컨이 대통령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백악관 옆에는 학교가 있었습니다.
링컨은 가끔 백악관 창가에서 학교 운동장을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즐겨봤습니다. 어느 날, 아이들의 웅성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링컨이 창밖을 내다보니, 한 소년이 몇 명의 아이들..
좌절의 시간은 잊어라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서사를 쓴 한 과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어머니 뱃속에서 아버지를 여의고어머니는 세 살 때 그를 조부모에게 맡기고 떠나 혼자가 됐습니다. 부모에게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며 자란 그는 혼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남들이..
새들에게 보내는 쪽지
‘톰 소여의 모험’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은 아내 올리비아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단 한순간도 아내를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아내를 무척 사랑한 애처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즐거웠으나 그의 아내는 오랫동안 병에 시달렸..
약속을 소홀히 한 결과
조선 역사상 가장 긴 10년 동안이나 우의정에 이르렀던 ‘정홍순’의 예화입니다.정홍순은 비 올 때 갓 위에 덮어쓰는 갈모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기 위해 늘 두 개씩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루는 당시 왕이었던 영조의 행차를 구경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데 마..
방 안에서 우산을 쓰다
고려부터 조선까지 8대 왕을 모신 ‘유관’은 ‘존경받는 정승’으로 늘 손꼽히는 인물입니다.그는 막강한 권력의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울타리 없는 오두막에 살았으며 수레나 말을 쓰지 않고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녔습니다. 심지어 겨울에나 여름에나 짚신..
인생의 윤형방황
눈을 가리고 걸을 때 사람은 아무리 똑바로 걸으려 노력해도
결국 커다란 원을 그리며 걷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윤형방황이라 합니다.‘윤형방황’은 산속 혹은 사막 등 조난자에게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 번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던 날, 알프스 산지에서 ..
내 편이 있다는 것
하와이군도 북서쪽 끝에 있는 작은 카우아이 섬. ‘쥐라기 공원’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섬은 한 때 지옥의 섬이라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다수의 주민이 범죄자,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자였고
청소년들은 그런 어른들을 보고 배우며 똑같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백작과 기사의 체스 대결
백작과 기사의 체스 대결 옛날, 뛰어난 체스 실력을 갖춘 백작이 있었는데 한 떠돌이 기사가 찾아와 백작과 체스를 한판 두기를 청했습니다. 체스를 좋아하는 백작은 기사의 청을 받아들였는데 기사는 체스의 승패에 따른 내기를 ..
파김치와 수육
파김치와 수육 저는 제주도에서 군 복무를 했습니다.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밤낮으로 해안가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저희 부대의 주 임무였습니다. 밤의 초소 근무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밤새도록 지정된 초소를 다 돌..
어떤 모습이라도 좋으니 제발 돌아와 줘
어떤 모습이라도 좋으니 제발 돌아와 줘 당시 효정이는 12살이었습니다. 이혼 후, 지방에서 장사하며 효정이와 오빠 효영이를 홀로 어렵게 돌보던 엄마는 서울에 사는 언니에게 효정이를 부탁했습니다. 효정이는 밝고 ..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몸이 허약해져 병에 걸리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우리 곁에서 함께 지켜봐 줬으면 좋겠구나. 우리가 늙어서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
초상집 개
초상집 개 가족의 죽음은 매우 슬픈 일입니다. 그렇게 슬픔에 빠진 사람은 주변을 살필 여력이 없어 초상집의 개들은 잘 얻어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췌한 모습으로 이리저리 다니거나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빌어먹..
엄마의 카네이션
엄마의 카네이션 어느 어버이날 한 꽃집에서는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구매하러 온 손님을 맞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부녀가 가게에 들어왔는데 어린 딸이 카네이션 화분을 하나 샀습니다. 다섯 살쯤 되어 보..
두 마리의 늑대
두 마리의 늑대 어느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를 무릎에 앉혀놓고 말했습니다. "얘야, 사람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놈이야. 그놈은 화를 잘 내고 늘 싸우기를 좋아하고 용서할 줄 모른..
1,004명의 생일을 축복합니다
1,004명의 생일을 축복합니다 저는 너무도 사랑하는 17살 딸 미연이 엄마입니다. 벌써 4년째 딸의 생일을 직접 챙겨주셔서 따뜻한 하루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가져다주는 반찬 도시락도 고마운데 꼬박꼬박 미연이 생일..
넬라 판타지아
넬라 판타지아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는 1986년 영화 ‘미션’의 테마 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 (영어: Gabriel’s Oboe)”에 이탈리아어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입니다. Nella fantasi..
관찰의 중요성
관찰의 중요성 미술에 재능을 가진 한 소년이 1년간 비둘기의 발만 반복해서 그렸습니다. 거리의 비둘기를 관찰하며 엄청난 양의 비둘기 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