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행복한 시간표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놀이는 변함 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할 말들
정말 잘했어요. 역시 당신이네요
당신하고 떨어져 있으면 왠지 허전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때 당신 판단이 옳았어.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몰라.
날마다 이 모든 일을 해줘서 정말..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든 자꾸 비교하는
버릇 때문이다.
굳이
남의 마음을 읽으려 하지 말고
내 마음을 살펴보고
나를 다듬음으로
절로 남의 마음이 열릴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보고 만지고 먹는 모든 것..
이런 날은 널 만났으면 좋겠다
만날 사람도 없이
커피 를 마시며
괜히 고독한 척
앉아 있을 때
따분함이
가득 차 있으면서도
머리 속에선
더 고독한 포즈를 취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행위 예술가라도
되어버린 듯
살아 꿈틀거리는..
눈을 감아야 보인다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수 없는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 저 산너머 고향이 그렇습니다.
때론 현혹되지 않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진실은 ..
빈손의 의미 / 정호승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
우산 / 양광모
삶이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일이요
죽음이란 우산이 더 이상 펼쳐지는 않는 일이다
성공이란 우산을 많이 소유하는 일이요
행복이란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일이고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는 않..
생명 /김남조
생명은
추운 몸으로 온다
벌거벗고 언 땅에 꽂혀 자라는
초록의 겨울 보리,
생명의 어머니도 먼 곳
추운 몸으로 왔다
진실도
부서지고 불에 타면서 온다
버려지고 피 흘리면서 온다
겨울 나무들을 보라
추위의 면도날로 ..
겨울 햇살 그리고 커피 한 잔
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뽀얗게 피어나는 그리움과 만나며
차 한잔 편안한 행복을 만나며
한 사람을 생각하는 짧은 시간에도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랑의 속삭임을 타고
찻잔 속에 피어나는
사랑을..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준다면
마음 뒷골목의 어둠도 사라지고
마음 뒤안길의 아픔도
모두 다 잊히고 말 것이다
그리워하는 만큼 그리워해 준다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다 삶의 골목마다 인연의
..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알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 할..
그대는 밤하늘 별이되어 / 류오주
오늘밤 새로운
별이 떠오른 다면
그건 당신에 별입니다
당신은 저하늘로 날아가
밤하늘에 별이 되었습니다
적요의 밤이면 내창을 밝혀
온화한 미소로
나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까만 밤하늘에 초롱한 별이되..
등 뒤에서 너를 끌어안으면
등 뒤에서 너를 끌어안으면
너의 왼쪽과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과 나의 오른쪽이
정확히 겹쳐진다.
나의 심장은 너의 심장과
같은 자리에서 뛰고,
나의 왼쪽 손은 너의 왼쪽 손을 잡는다.
너는 내 눈을..
민들레 우체국
어떤 사연은 무거워서
강물에 내려놓고
또 어떤 사연은
두근거려 산비탈을 넘지 못합니다
그대가 꽃의 마음을
물어물어 편지 한 장 원한다면
어머니에게 보내는 안부는
장독대 근처에 놓아두겠습니다
아버지의 삽자루가 꽂혀 있는
논..
언제 삶이 위기 아닌 적 있었던가
껴입을수록 추워지는 것은
시간과 세월뿐이다
돌의 냉혹, 바람의 칼날,
그것이 삶의 내용이거니
생의 질량 속에 발을 담그면
몸 전체가 잠기는 이 숨막힘
설탕 한 숟갈의 회유에도 글썽이는 날..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은 높이 날까?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
제일 좋은 나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경험은 거저가 없습니다
그 대가를 반드시 지불해야만
경험은 사람에게 지혜라는
선물을 가져다 줍니다
가시에 찔려 본 사람이라야
그 가시가 얼마나 아픈 가를 알 수 있으며
뜨거운 사막을 걸어 본 사람이라야
사막이 어떤..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미리 아파하지 마세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
두렵겠지요
그렇다고 이미 설레기
시작한 몹쓸 심장을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사랑하지 않아도 아프고
사랑해도 어차피 아파요.
기쁨보다는
어쩌면 눈물이 더 많을..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좋은 생각이란 삶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모든 길이 막히고 모든 것이 무너지고 부서져도
내게 있는 오늘과 내일을 사랑하고,
이것을 소중히 여기며 거기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