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위대한 기적 / 다빈
건조기 8개월 동안
단 한 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는
그 척박한 사막에서도
동물이 살고 꽃이 핀다
일년에 딱 한 번
건조기가 절정에 달했을때
신기하게도 칼라하리 사막에
홍수의 기적이 일..
함께살자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 랍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한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 박사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밥사보다 더 높은것은
“감사” 라고 하네요.
항상 감사하고 사는 마음은
..
세상에 속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
온갖 껍데기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느냐?”보다,
어떻게 주변차와 사람을 배려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떤 책을 읽고 있느냐?보다는
어떤 구절을 사색하..
삶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될 때
삶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될 때
겸손함을 배워가게 되고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다는 걸 알게될때
자만심을 버리게되고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는 걸 알게될때
깨달음을 얻게되고
사는..
엉킨 실타래, 사실은 실 한 가닥
손쓸 수 없는 역경에
부딪혔다고 해서 정말로
손을 놓고만 있을 작정인가요? 도저히 풀 수 없을 것같이 생긴 실타래에 한 번 손을 댔더니
스르륵하고 풀린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복잡하게 ..
나무들도
우리들이 만나면
서로 이야기하듯
나무들도
저렇게 모여 서선 이야기하나 봅니다.
봄엔
봄 이야기
여름엔
여름 이야기
가을엔
가을 이야길 하다가두
겨울이 오면
헐벗은 채 입을 꼭 다물고
오는 봄을 기다리며..
큰 그릇에 빗물을 담으면 뭐해요? 그릇이 작더라도 정다운 사랑을 담아야죠.
큰 그릇에 빗물을 담으면 뭐해요? 그릇이 작더라도 정다운 사랑을 담아야죠.
그릇에 바람을 담지 말고 햇살을 담는 사람이 되세요.
허황된 바람은 뿌리내릴 수 없지만 따스한 햇살은 나를 예쁘게 꽃피워줄 거예요.
-너를 사랑했던 시간 중-
그대의 아침인사
지난 하루 쌓인 피로를 간밤
비몽사몽 뒤척거리던 잠결 속에선
온전히 떨쳐버릴 수가 없었으매
이 아침 “안녕?”이란 그대의 상큼한
인사말이야말로 애벌레 허물 벗듯
몸속에 축적된 피로 훌훌 털고
일순, 세상을 반갑고도 밝게
..
9월의 약속
산이 그냥 산이지 않고
바람이 그냥 바람이 아니라
너의 가슴에서, 나의 가슴에서
약속이 되고 소망이 되면
떡갈나무 잎으로 커다란 얼굴을 만들어
우리는 서로서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손내밀면 잡을만한 거리까지도 ..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서로 다른 얼굴로 모여 사는 세상
아픈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상처주지 않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좋다.
서로를 위로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나는 좋다.
단점이 있어도 덮을 줄 아는..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
-니체-
인생의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부터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런 실적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지혜로운 랍비
중세때 슈무엘 이라는 고명한 한 랍비가 있었습니다. 그는 시인이며 지혜롭고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그는 당시 아라비아의 그라나다 왕의 고문을 맡을 정도였습니다.
하루는 왕과 행차를 하게 되었는데 느닷없이 한 행색이 아주 ..
창밖을 내다 봐.
창밖을 내다 봐.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으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거야.
조용히 귀를 기울여 봐.
너의 가슴에서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
우리의 인생길에는
반드시 어두운 밤이 있습니다
질병이라는 밤
이별이라는 밤
좌절이라는 밤
가난이라는 밤 등등
인간의 수만큼이나 밤의 수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밤을 애써 피해왔습니다
..
인생은 여행입니다
머뭄없이 끊임없이 떠나가는 여행입니다 설레임으로 기다림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여행입니다
만나면 이내 헤어지면서 부대끼면서 쪼개쓰면서 시장바닥에서 물건을 흥정하듯 값 깎는 놀이도 즐기면서
가난한 행복을 길들이면서
나른하..
엄마와 앵두
나는 가난한 시골동네에서 자랐다… 봄이 되면 우리 마을은 춘궁기로 곤란을 겪었다. 보리밥은 그나마 여유 있는 사람 얘기였고…
보통은 조밥을 먹었는데 그 좁쌀도 떨어져 갈 때쯤이 가장 어려운 시기였으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계절은 호시절이..
진심으로 사랑하면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단지 보통 사람들보다 키가 작고 왜소한 것뿐인데도 불쌍한 듯 안쓰럽게 쳐다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부부에..
마음 먹은 대로
눈을 감으니 세상이 깜깜해졌다.
다시 눈을 뜨니 세상이 밝아졌다.
변한 건 없는데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깜깜해지고 밝아졌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비록 마음먹은 대로 되진 않겠지만
세상을 마주하는..
마 음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마음이 쉬는 의자-
그냥 사랑해야지
사랑한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지
사랑한다는 것은 참 고운 일이지
사랑한다는 것은 참 기쁜 일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지
집착도 소유도 바람도 없이
그냥 내가 좋아서
그냥 내가 사랑스러워
단지 사랑만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