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사랑은 변명하지 않는다
흔희들 말한다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건 작은
사랑인지도 모른다
상대가 싫어하는걸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큰 사랑이 아닐까
사랑의 본질(本質)이 그렇다
사랑은 함부로..
좋은 사람을 만나라
자존감이라는 게
원래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거 아닌가.
사랑과 배려를 받으면 높아졌다가
실패를 거듭하면 낮아지기도 한다.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타인과의 사랑도 가능하다.
그러니 지금 자신을 사랑할..
마음 나누기
두 손을 꼭 움켜쥐고 있다면
이젠 그 두 손을 활짝 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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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누어주십시오.
이는 두 손을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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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이 꼭 나만을 위해 ..
사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어떤 흔적이든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어떤 흔적이든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꽃잎과 꽃가루가 남습니다.
군인들이 야영하다 떠난 자리에는 텐트 친 자리와 트럭의 흔적이 있고,
야영객이 놀다 떠난 산 계곡에는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
담백한 기도
대기업에 간부로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나도 따기 어렵다는 자격증을 두 개나 가지고 계신 분인데
그 자격증이 취직을, 승진을 시켜준 거라고 말씀합니다.
하루는 그분과 술을 마시면서 시험에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좌절감을 어떻게 이..
꽃으로 변화하는 마음
우리 자신 속을
깊이 들여다볼 때
우리는 그 안에서
꽃과 쓰레기들을 함께 본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원사가 거름을 꽃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듯이
우리 또한 분노와 미움
우울증과 차별심을 사랑과 이해로
..
뒷모습이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아라.
얼굴은 거짓으로 울고 웃을 수 있지만
뒷모습은 진실만 이야기 한다.
앞모습은 눈을 뜰 때 보이지만
뒷모습은 눈을 감아야
더욱 선명해진다.
상대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라.
..
마음은 그사람의 중심입니다.
마음은 그사람의 중심입니다.
외모는
웃음과 흥겨움을 주는
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꽃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고
향기도 떠나갑니다.
하지만
예쁜 마음과 지혜는 샘물과 같아서
시간이 지나가도 변치 않고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풍요
풍요란 부족함의
부재를 의미합니다.
즉 인간의 욕구가
충족된 상태를
가리키는 개념입니다.
살린스에 의하면
이러한 상태는 두 가지
전략을 통해 달성되는데,
하나는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적게 원하는 ..
상대방이 나와 얼마나 잘 맞느냐 보다는
상대방이 나와 얼마나 잘 맞느냐 보다는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느냐가 중요한 거다.
한 번에 쫙 펼쳐지는 우산도
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소용이 없다.
비가 쏟아져 내릴 때
그럴 때
내옆에 있는 찢어진 우산이 더 소중하니까..
-‘나는 지금부터 ..
이곳은요,
이곳은요,
햇살이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바람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나뭇잎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구름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그러니 당신의 지친꿈도
이곳에서 쉬었다 가게 해요.
잠시만 이곳에다 모든걸
내려 놓고 앉아 쉬었다 가요
..
남들과 비교하면
남들과 비교하면
나의 외모가 못나 보이고
남들과 비교하면
나의 지혜가 부족해 보이고
남들과 비교하면
내 모든 것이 부족해 보여요.
누구든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하면 부족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면 ..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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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것과
다가올 것들에
연연해 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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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와
힘든 시간들을
겸허히 받아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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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모든 것들은
그들 만의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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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걷다가 만나는
길을 걷다가 만나는
소담스런 꽃을 보고
신기한 듯 바라보는
나의 눈빛,
오랜만에 만나서
목청 드러내고 웃을 수 있는
친구와의 만남,
책을 읽다가
자그마한 깨우침에
미소 짓는 나의 모습,
일상의 작은 것에도
우리의 행복은
얼마든지 존재..
오늘같이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풀잎에
나뭇가지에
숨겨진 보고품 한 토막 매달고
네 그리움이 되었어
손에 잡힐 듯
인연이 남겨 놓은
사랑 하나에
너의 향기가 되었어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가끔 빛바랜 사진 위로
날카로운 슬픔이 덧입혀..
그런 날들 이였으면 / 유영식
파란 하늘 하얀 구름처럼 늘 평온하고
늘 행복한 그런 날들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더욱 값지고 빛나고
기분좋은날들 이였으면 좋겠고
늘상 그리워하고,
..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
구멍 이야기 / 홍계숙
가슴 아픈 사랑과 이별을 하면
얇아진 가슴에 구멍 하나 뻥 뚫리지
그 속으로 빗물이 흐르고
별이 뜨고 꽃이 지고
계절이 낙엽처럼 날린 후에야
아주 서서히
그 구멍은 메워지겠지
시간이 눈처럼 쌓이다가
녹고
어느 봄..
생 각
생각은 인생의 소금입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간을 보듯,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세요.
깊은 강물은 돌을 집어 던져도
흐려지지 않습니다.
모욕을 받고 발칵하는 사람은
작은 웅덩이에 불과 합니다.
세 번 생각하고..
칸트의 양심
임마누엘 칸트는 도덕 철학을 높이 세운
위대한 철학자이다.
그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다.
“생각을 거듭할수록 감탄과 경외로
나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의 머리 위에 별이 총총히 빛나는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