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무책임한 사람과
무책임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책임져야 할 일들이 많아진다
대책없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아진다
생각이 없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생각해야 할 일들이 많아진다
한번
힘들게 하는 사람은
언젠간 바뀌겠지 기대하지만
..
삶과 행복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입니다.
삶과 행복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입니다.
삶과 행복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입니다.
우리는 2020년부터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심할 수 없으며
실제로도 그런 일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저녁이면
누워..
보석처럼 빛나는 하루되세요!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인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 그려지는
사랑하는 이의 웃음은
삶의 샘물 같습니다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
사동과 노인
천둥 번개 치고 장대비가 양동이로 퍼붓듯이 쏟아지는 늦은 밤. 주막집의 잠긴 사립문을 잡고 누군가 뭐라고 내뱉는 목소리는 빗소리에 잡아먹혔다.
“술장사, 밥장사는 벌써 끝났소.”
자다가 일어난 주모가 고함치고는 안방 문을 쾅 닫았다…
그대 앞에 봄은 있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 두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은
..
그냥 봄비
입춘 지났든 우수 앞이든
그냥 봄비라고 부르자
나를 버리고 떠난 여자
한 사람쯤 있었다 치자
지금 산 너머 남촌에서
사뿐사뿐 돌아온다고 하자
손에 든 매화 한 송이
덥썩 안아주고 말자
설령 이게 다 꿈이라서
혼..
사소한 것들의 위대함
모두에게 사랑받는
화려한 주인공이 아니라
초라한 조연 같아도
슬퍼할 필요 없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여러 사람이 모여
모여서 만들어지듯,
조연 없는 주인공은
쓸쓸한 존재일 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는
사..
누군가 그랬다
누군가 그랬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고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고
가끔 이성과 냉정사이
미숙한 감정이 터질것 같아
가슴이 졸일 때가 있고
감추어 둔 감성이 하찮은 갈등에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가쁜 숨을 몰아 쉬기도 하..
감사한 마음은 우리를 행복케 한다
너는 너, 나는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너는 나, 나는 너, 너와
나는 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상대에게 겉으로만 위하여
를 외치고 정작 상대방을..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서툴지 않은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어제 보고 오늘 보아도
서툴고 새로운 너의 얼굴
낯설지 않은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금방 듣고 또 들어도
낯설고 새로운 너의 목소리
어디서 이 사람을 보았던가…..
정성스럽게 살게 하소서
나이 드는 것에 감사할 수 있으므로
나의 삶을 기쁨으로 엮게 하소서.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옆에 있는
..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
세상을 산다는 게 문득 외로워져
집을 나와 겨울거리를 걸어보니
차가운 바람에 한기를 느끼며
그 동안 나의 몸을 따스하게 감싸주던
두터운 외투에게 고맙고,
외투가 없으면 춥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내 몸에게도 고맙다.
..
흘러가니 아름다워
흘러가니 아름다워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텐데,
..
그는 좋은 사람이다 / 류시화
그는 좋은 사람이다
신발 뒷 굽이 닳아 있는 걸 보면
그는 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거리를 걸을 때면 나무의 우듬지를 살피는 걸 보면
그는 가난한 사람이다
주머니에 기도밖에 들어있지 않은 걸 보면
..
길 / 홍세희
나는 알고 있다
꼬부라진 길모퉁이 지나면
아름다운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그 길 지나면
또 다른 내리막길이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 길 지나면 힘든 오르막도 있지만
그 옆 옥수수 밭에서 잠시 쉬어 가..
문자 한 줄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 박현희
그대가 보내준 사랑의 문자 한 줄에
눈물겹도록 행복해서 속없는 바보처럼
하루 내내 싱글벙글 웃으며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른 적도 있었지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 듯 풍선처럼 부풀어..
내 등의 짐 / 정호승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진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 이었습니다.
..
삶이 얼마나 고통을 이겨 낼 수 있나
삶이 얼마나 고통을 이겨 낼 수 있나
당신을 시험하거든,
마음의 평안을 잃지 말고
굽힐 줄 모르는 평정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 가라.
그 힘에 감명을 받은 운명은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당신이 곧 운명의 기운을 움직이는 한 ..
비판의 화살은 반드시 돌아온다
비판의 화살은 반드시 돌아온다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비판하지 마라.
그 사람도 그 부분을 콤플렉스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며, 성형수술하기 전까지는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른 사람의 의상에 대해 비판하지 마라.
그 사람의 취향이 당..
모든 관계의 중심은
모든 관계의 중심은
상대가 아니라 나에게 있다.
하지만 항상 관계가 흔들릴 때마다,
난 상대를 탓했다.
상대의 잘잘못을 따졌다.
상대의 잘못된 행동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되면 나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