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흔들린다 해도
흔들린다 해도
흔들린다 해도
마구 흔들린다 해도
꺾어지지 않는 억새였음 좋겠어.
흙탕물이 전신을 덮어도
마당 예쁜 집에 살지 못해도
지상에 태어난 것으로 감사한
뜨거웠다 해도
미치도록 뜨거웠다 해도
집착하지 않는 촛불 같았음 좋겠어..
나을 칭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격언
현인으로써 널이 알여진 랍비 슈말케는 어떤 마을로부터 지도자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그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어가서 몇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
마을 대표가 환영 잔치를 상의하기 위해 그를 ..
페이스북 주식을 0.1% 가진 행운의 한국인
중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한 학교에서 1학년 담임이었던 선생님은 자신의 반 아이들 숫자만큼 선물을 쌓아 놓고 한 사람씩 칭찬 릴레이를 벌여 나갔습니다.
칭찬을 받은 아이는 선물을 받아가면서 다음..
지혜란
지혜란 우리가
얻어야 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지혜란 우리 자신이 점차
그렇게 되어야 하는 어떤 것이다.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섬세하게 짠 카펫에
흠을 하나 남겨 놓는다
그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른다
인디언들은 ..
님과의 거리
지구와 달의
거리는
38만3천Km
이고,
지구와 태양
거리는
1억5천만
Km이며
보통,
1AU라고
표현합니다.
지구와 별의
거리는
대개
광년으로
표시하곤
하는데,
초당 30만 ..
보물은 늘 숨어있어요
인생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찾을 때까지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
뛰는 심장을 잘 다스리며
각자의 페이스로 꾸준히
걸어가는 것
먼저 찾은 사람을 부러워 말고
아직도 찾지 못한 어른들을
한심해 말고
나의 두근거..
누구나 길을 잃는다
누구나 길을 잃는다
내가 생각했던 의도가
남에게는 전혀 다르게 비칠 때
난 어찌해야 할지
그 답답함으로 길을 잃어버린다
나의 호의가
남에게는 부담으로 비치고
실수라고 생각했던 행동들은
더 크게 비치니
어떤 길로 걸어가야 하는 건..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
그때는 뼈를 녹일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 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
절망에서 일어나는 힘
에린 그루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시의 윌슨 고등학교에 초임 교사로 부임했다. 대학 졸업 후 LA 폭동을 보고서 빈민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교사로 지원하였다.
그러나 수업 첫 시간부터 예상밖의 일이 ..
가까운 거리의 사람
사람들은 미래의 불행에 대비해 이런저런 보험에 가입합니다.
하지만 정작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가까운 사람에게는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라도 사람에 보험을 들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소용이 없..
감사의 신비한 힘
평소에 늘 감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감사를 하는 순간 에너지의 파동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동은 마치 피아노의 한 건반을 두드리면 옆에있는 악기가 아무도 건드리지도 않았는데도 같은음이 동시에 울리는 거와 같습니다.
이러한 파동..
디올 냄새
프랑스 어느 마을에 ‘디올(Dior)’ 이라는 청년이 살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비료 공장을 운영했는데 바람이 불면 거름 냄새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면서 그때마다 “디올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지요.
..
나를 만나다
그동안
잘못된 생각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던 사람은
타인이 아닌 바로 나였다.
타인들의 생각까지 내가 간섭하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고 있었다.
타인들의 생각은
그들의 생각으로 남겨두고 건드릴 필요가 없다.
오로지 반..
나이 들어간다는 것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욕심을 비우고
마음을 자제할 줄 안다는 것이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분별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인내를 가진다는 것이다.
서두르지 않고..
민들레는 아스팔트 에서도 뿌리내릴 틈을 찾는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기억을 되살리려면 당신의 시력이 손상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선택은 당신이 하십..
마지막 1도 / 김연아
난 훈련을 하다보면 늘 한계가 온다.
어느땐 근육이 터져버릴것같고,
어느땐 숨이 목 끝까지 차오르며,
또 어느땐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다가온다.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속에서
무언가 말을 걸어온다.
“이만하면..
생애 마지막 순간 무엇을 남기실 건가요?
백혈병으로 2주 밖에 살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은 11살짜리 어린 소년 ‘브렌든’이 차를 타고
엄마와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떠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이별한다는 것, 어린 소년 ..
사랑은요, 항상 준비하는 과정이예요
꽃은 언제까지나 그 초록빛 방 안에 숨은 채
아름다워질 준비만 하고 있었어요.
정성 들여 빛깔을 고르고 천천히 옷을 입고,
꽃잎을 하나하나 다듬고 있었지요.
그 꽃은 양귀비꽃처럼
구겨진 모양으로 ..
사랑의 보금자리가 있음은 행복입니다
해거름에 지친 날개를 접고
둥지를 찾아드는 비둘기처럼
창밖에 짙은 어둠이 깔리면
바쁜 하루의 일손을 멈추고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고된 하루의 일상을 마감하고
..
미완성의 그리움
그리움이란
아파서 좋은 행복입니다.
사랑하다
이별한다는 것은 아픔이지만
사랑했기에 후회 없는 행복입니다.
사랑하는 이마다
모두 함께할 수 없듯이
우리는 모두 늘
미완성의 그림인 한 폭의
그리운 수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