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어른의 가면 / 정범채
아이들은 안과 밖이 똑같습니다.
겉으로 웃으면
속으로도 웃고
겉으로 슬프면 속으로도 슬퍼합니다.
어른은 안과 밖이 다릅니다.
겉으로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울기도 하고
겉은 울고 있어도
속으로는 웃기도 합..
소나무 향기 / 이해인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
삶은 순환 열차다
삶은 끝없이 달리는 열차와 같다.
우리는 삶이라는 열차에 동승해서 날마다 달려가고 있다.
삶의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기쁘고 행복한 날도 있고, 우울하고 슬플 때도 있고, 생각대로 일이 잘 안 될 때도 있고, 시련과 고통으로 힘..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과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둘의 조화에 의해서 세상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합니다.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행복의 중심에는 휴식이 있다
조그만 항구 도시에 사는 가난한 어부가 자신의 보트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그곳을 지나던 사업가가 어부를 깨워 말을 걸었다.
사업가 : 하루에 몇 번이나 출어하시오?
어부 : 단 한 번. 나머지는 이렇..
아픔 없는 인생이 어디 있느랴, 인생의 고비와 맞닥뜨렸을때, 우리는 알아야 한다.
아픔 없는 인생이 어디 있느랴, 인생의 고비와 맞닥뜨렸을때,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 지점이 절망의 끝이 아니라 지금과는 좀 다른 새로운 삶의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생의 전환점이며 내 안의 또 다른 기적을 발견하는 순간임을…
이 세상에..
우리의
우리의
마음에 가장 쉽게 상처를
내는 것도 사람이지만
와서
꽃이 되는 것도 사람이다
꽃씨처럼
훌 훌 바람타고 날아와
곁에 사뿐히 앉더니
어느새
소담하게 피어서
꽃이된 사람!!
잠들기 전에
매일 읽는 책처럼
오래 오래 간직하며
..
그대 마음에
그대 마음에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
작은 꽃을 피우려고 해요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고
거센 비바람이 불어도
쉽게 부러지지 않고
어떤 상처에도 잘 견디는
그런 예쁜 꽃을 피울 거예요
그대는 그냥
제가 들어갈 수..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나를 아는 것이지요.”라고 대답합니다. 다시 “그러면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으니 제일 쉬운 것은 남의 허물을 얘기하는 것..
별거 아닙니다.
별거 아닙니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마세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최선을 다한다 해도 안되는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일들도 뒤돌아보면 별거 아닙니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할 때도 있고 가만히 숨을 고를 때도 있는 법입니다. ..
오늘도 완벽하려고 애쓰는 당신
오늘도 완벽하려고 애쓰는 당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에 치여 지쳐 있다면 이제는 그 꼼꼼함을 좀 내려 두고 허술함이 선물하는 행운을 맛보는 건 어떨까.
빈틈이 많다고 해서 인생이 허술하게 흐르는 건 아니기에
그 허술함 속에서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
쉽게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허우적…
결정하고도
시작하지 못하는 뭉그적…
시작한 후에도
자꾸 뒤돌아보는 흐느적…
허우적…
뭉그적…
흐느적…
내 안에 살고 있는
(내가 이겨 내야 하는 인생 3적…!!) ..
남을 존중해 주는 것도
남을 존중해 주는 것도
자신을 존중받게 하는 방법이 되고
남을 아껴주는 것도
자신을 아낌 받게하는 길이되고
남을 대접해 주는 것도
자신을 대접받게 하는 역할이 되고
남을 사랑해 주는 것도
자신을 사랑받게 하는 지혜가 됩니다.
-유지나-
정보를 찾으려면,
정보를 찾으려면,
인터넷에 있는 지식인에게 묻고. . .
지식을 찾으려면,
서점에 있는 책에게 묻고. . .
지혜를 찾으려면,
주변에 있는 명사에게 묻고. . .
깨달음을 얻으려면,
내 마음 깊숙이 있는 또 다른 나에게 물어라.
-‘..
하늘, 별, 바람, 꽃 그리고 그대
내가 별을 그리면
그대는 하늘이 되었고
내가 하늘을 그리면
그대는 은하수가 되었고
내가 꽃을 그리면
그대는 어느새 바람이 되었다.
별은 하늘에 은하수가 되고,
꽃으로 피어나고
스치는 바람으로 내..
슬그머니 들어온 습관 / 박희순
금방 갈 것처럼
내 안으로 들어와 놓고
주인 행세하는 거
금방이라니까요
올 때는 조용히 쓰윽 들어와 놓고
나갈 때는 야단법석 난리 쳐도 안 가요.
어쩔 수 없나요?
그냥 있어야 하나요?
..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은 바쁜 것처럼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여유가 있다.
우물쭈물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은 한가한 것처럼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바쁘다.
일에 직면하여 마구 소란을 피우거나 평소에 걱정만 하고..
나는 여전히 가슴이 뛴다
누구나 자신이 잘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이 있다. 그 일은 어떤 여건이든 즐기며 한다.
ᆞ
ᆞ
대중 앞에서 강연할 때 나는 가슴이 뛴다. 다양한 청중 앞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강연을 해 왔다.
앞으로도 기력이 허용하..
삶이 더 나아지지 않더라도 손톱만한 희망도 없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사는 것이야말로 삶의 기술중에서 가장 높은 기술이다.
삶이 더 나아지지 않더라도 손톱만한 희망도 없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사는 것이야말로 삶의 기술중에서 가장 높은 기술이다.
견디는 것은 잘 살기 위해 기울이는 어떤 노력보다 진지하고 가치 있다. 내가 가진 단점과 불행과 열등감은 남에게 없는 나만의 재산이..
몰랐습니다. 사람처럼 물도 상처 받는다는 것을 / 허수경
녹차와 아주 친한 아는 분이 언젠가 물의 상처에 대해 들려주셨다.
물은 서로 부대끼며 흘러가다가 서로에게서 상처를 받는다.
아래로 떨어지면서 또 상처를 받는다. 녹차를 끓일 물은 그러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