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아무에게나 당신을 허락하지 말라
아무에게나 당신을 허락하지 말라
상대에게 장점을 보여주면
알맹이만 쏙 빼가고,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면
그걸 포인트로 잡아 공격한다.
마음을 다해 잘해주면
쉬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강한 믿음을 보여주면
실망을 줘도 괜찮은 사람..
대화
듣지 못하면
말을 할 수가 없다.
나이를 먹으면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상대의 말을 많이 듣고
더 진중해져야 하는 데
남의 말을 잘라먹고
들으려 하지 않는다.
남의 혀를 잘라먹고서
대화를 하자하니
대화가 되겠는가!
혀가 잘..
요즘 애완견은
요즘 애완견은
스스로 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집을 분양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요.
걸음걸이도 얼마나 당당한가요.
이유는 사람들이
관심과 사랑을 한정 없이 주기 때문입니다.
배변만 가려도 칭찬하고 응원합니다.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예쁘다고 ..
어디선가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기가 엄마에게 주는 사랑보다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사랑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반대라고 말이다.
아기들은 엄마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낸다.
상대의 외모, 재력, 능력은 물론이고
..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 보인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 보인다.
해변에 사는 사람에겐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저녁, 문득 바라다본 수평선에
저녁 달이 뜨는 순간, 아~ 그때서야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에 취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이 보이고,
또 보이..
무엇이 다른가
무엇이 다른가
대주가 지은 (돈오입도요문론)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율사가 대사를 찾아와 물었습니다
“스님께서 불도를 닦으실 때
특별한 비법이 있습니까?”
“있지”
“어떤 비법입니까?”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
마음의 풍선 / 정연복
푸른 하늘로
두둥실 떠오르는
풍선같이 가벼운
마음 하나 갖고 싶어라.
세상살이 걱정은
꼭 필요한 만큼만 하며
햇살같이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고 싶어라.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인 것을
..
거절당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전자제품 매장에서 한 손님이 TV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판매원은 손님에게 성심성의껏 여러 제품의 TV의 장점과 기능을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판매원의 설명을 다 들은 손님은 좀 더 알아보겠다는 말만 남긴..
바보로 살기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아침 일찍 박사 곁에서 자고 일어난 애제자가
잠자리를 정돈하고 먼저 세배를 올렸다.
장기려 박사는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덕담을 해 주었다.
“금년엔 날 좀 따라서 살..
마음은 빈 상자와 같다.
보석을 담으면
보물 상자가 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상자가 된다.
진정한 위로란
대개 실패하는 사람들의
몸에는 못된 벌레 한 마리가
살고 있다.
그 벌레의 이름은 ..
마음의 문을 닫고
혼자 있더라도 마음이 열려 있으면 하늘이 있고,
땅이 있고, 새가 있고, 나무가 있음을 느낍니다.
봄이 되면 봄을 즐기고, 여름이면 여름대로,
가을이면 가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계절을 만끽할 수 있어요.
찾아오는 손님이..
식어가는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시간은 사건의 축적이라는 말이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기억할 만한’ 사건들의 축적.
익숙해진 시간들이
그토록 빠르게 지나가는 이유는
그 시간들이 더는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자극..
절망의 눈물을 흘리는데 필요한 시간은?
저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죠.
부모님은 포도와 올리브 농사를 지으셨지만, 음악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저는 여섯 살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고 플루트와 색소폰도 배웠죠. 전 노래부르기를 가장 좋아했구요,
축구도 ..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나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그 만큼 더 많은 것을 알고있다.
선생은 그냥 선생이 아니고,
상사는 그냥 상사가 아니다.
그들은 나보다 좀 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오만에 빠진 사람은
결코 고수가 될 수 없다.
자신이 부족..
뒤에야 / 진계유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
일을 돌아본 뒤에야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음을 알았네.
문을 닫아건 뒤에야
..
채송화를 노래함 / 정연복
땅바닥에
거의 붙어 있는데도
조금도
보기 흉하지 않다.
땅딸보
앉은뱅이 꽃이라서
오히려 더
예뻐 보인다.
거만이라곤
손톱만큼도 없이
하늘 아래 자신을
바싹 낮춘 모습이라니.
지금 당신의 계절을 즐기세요
지금 당신의 계절을 즐기세요
우리는 어렸을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어른이 되면 무거운 책임감에
어렸을 때를 그리워하고,
노인이 되면 젊은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결국 어느 순간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거죠.
지금 당신의 인생은 어느 때에 있..
오늘은 좋은 일들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들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 열리는 아침이
더욱 깨끗하여 새롭고
오늘 찾아온 햇빛이
더욱 찬란하게 빛남은
오늘이 참으로
좋은 날인가 봅니다.
오늘은
..
김연아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려
2011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세계 평화의 날’행사에 참가한 김연아에게 매우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아니, 그것은 그녀의 일이기보다는, 그녀를 지켜보는 우리의 일이었다.
당시 행사장에서 그녀는, ..
뛰는 사람.
뛰는 사람.
걷는 사람.
나는 사람.
허둥대는 사람.
어정거리는 사람.
빈둥거리는 사람.
흐느적거리는 사람.
세상에 별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
그러나
삼 시 새 끼는 똑 같이 먹고
숨쉬기도 같이하는데
왜?
어느 사람은 편하게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