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여정의 시간
산의 정상까지 3시간
산에서 내려오는데 2시간
산 정상에서 머문 시간 30분
행복한 시간은 산 정상에서의 30분
나머지 시간은…
행복을 향한 여정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행복한 순간보다
행복을 찾기 위한 여..
지 금
새로운 시작을 위한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금연을 하기에도
가장 좋은 날은 없다.
공부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도 없다.
실천하기 가장 좋은 날은 오늘이고
실행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지금이다.
-지..
마음에도 군살이 있다.
근육이 아니라 군살,
참 뺐으면 하지만
이 군살 빼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몸의 군살이란
한마디로 필요 없는 살,
몸의 군살도 백해무익하지만
마음의 군살 역시 도움이 안 된다.
마음에 군살이 붙기 시작하..
너였으면 좋겠어 / 박명숙
나의 옆자리는
밝은 미소가 번지고
따뜻한 마음에서 풍기는 착한 냄새
향기가 묻어나는 자리가
너였으면 좋겠어
서로서로 아껴주고
예쁜 눈빛이 되어주는
사랑이란 이름이 너였으면 좋겠어
작은 관심에도
큰 기쁨을 알게 ..
힘없는 아버지에 대한 슬픈 이야기
유학간 아들이 어머니와는 매일 전화로 소식을 주고받는데, 아버지와는 늘 무심하게 지냈답니다.
어느 날, 아들이 갑자기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내가 이렇게 유학까지 왔는데, 아..
가을에 띄우는 편지
침묵했던 고요가
허물어지고
푸르게 일어나는 신새벽
건너 산등성이에서 계절
묻어온 바람 넘어듭니다
매미의
목쉰 울음소리 잠잠해진
가을바람 산들산들
스치는 날에..
조금 전 들었던
그대 목소리만 걸러
기다림..
후회한다
후회한다.
사람들의 눈치를 너무 보고
지내왔던 것.
나의 감정 표현을
너무 상대방에 맞춰 했던 것.
너무 늦었다 생각했는데
그때가 가장 빨랐던 것.
걱정만 하고
시도는 해 보지 못했던 것.
결국,..
고건 모르지요
어둠이
커다란 어둠이
꽃들을 재웠다고
큰소리치치만
꽃들은
자는 척
향기로 이야기 나누는걸
어둠은
고건 모르지요
-이화주-
인생관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주어진 환경도 아니고 재능도 아닙니다.
그 인생관에 따라 자신의 삶도, 인생의 길도, 운명도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 인생관에 따라 달라진 세 사람 이야기를 보겠습니다.
일본이 통일되기 전에는 나라 전체가 혼란 그 자체..
자신이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자신을 늘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번은 마음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다.
사나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
한번만’이 아닌 ‘한번 더’로
‘한번만’이 아닌
‘한번 더’로
그리고 한번씩 제게
도움이 되고
사랑이 되어 주었던
모든 일들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주게 되면
‘한번만’ 그 사람을
쳐다보는 ..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요
철학자 ‘칸트’는
행복의 세 가지 조건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첫째 할 일이 있고,
둘째 사랑한 사람이 있고,
셋째 희망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가 행복..
고운 말 한마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때가 있습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없이 말을 ..
당신에게는 누군가가 있을까
어릴 적 숨바꼭질을 할 때마다
꼭 숨는 곳이 있었다.
바로 옷장.
걸려 있는 옷들의
폭신한 촉감 때문에 아늑했고
문틈으로 가느다랗게 빛이 새어 들어와
그 안에 기어 들어가 웅크리고 있으면
캄캄해도 마음은 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누구나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이며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은
잊혀질 수 없는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이다
하지만
반면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
아름다운 부녀 이야기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빈자리가 있어 기분 좋게 앉았는데 잠시 뒤 스물 한 두 살로 보이는 예쁘장한 여학생이 버스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내가 앉은 좌석의 손잡이를 잡고 섰다.
뽀얀 피부에 단아한 옷차림 한눈에 봐도 귀하게..
아~ 그래요? 그렇군요!
아~ 그래요? 그렇군요!
어느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손님이 주인을 부르더니 국이 식었으니 따뜻한 것으로 바꾸어 달라고 주문합니다.
주인은 미안하다 말하고는 따뜻한 국으로 갖다 줍니다. 얼마 있으려니 또 그 손님이 주인을 부릅니다.
이번에는 상에 없는 ..
죽음보다 강한 사랑
아빠와 엄마. 그리고 일곱 살 난 아들과 다섯 살 짜리 딸이 살았습니다. 어느날 아빠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등산을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아들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응급수술을 받던 중 피가 필요했는데, 아들과 같은 혈액형은..
배움의 의의
무에서 유에 이르는 것을 배움이라 하고,
또한 알지 못함에서 앎에 이르는 것도 배움이라 합니다.
그러나 무에서 유에 이르는 것이 혼자서는 불가능하고,
반드시 누군가의 가르침을 받아 배운 후에야
유에 이를 수 있는 것이며, 모름에서 앎..
사랑의 저울질
처음 만나 사랑이 시작될 때는
모르고 살았던 거리 만큼이나
서로 가까워지려고 애를 쓰고
뜨거운 사랑빛으로 그 틈새가
점점 줄어들어 없어져 버리면
서로 애정의 다툼이 일어난다
벌어져 있었던 그 틈새만큼은
서로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