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메이커
Tag행복을 원한다면 비워라.
당신이 진정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길 원한다면
움켜쥔 것들을
모두 버리셔야 합니다
한 사람의 손을 잡으려면
한 사람의 가슴을 품으려면
빈 손일수록 더 깊게 밀착할 수 있는 것
당신이 진정으로
영원한 사랑을..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말
많은 말 중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말은
격려의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격려의 말을
예술이라고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당장 화가나 작가가 될수는 없지만
그보다 더 좋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
나는 모자라고 못났습니다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던 배삼룡이라는 코미디언이 있었다. 그가 입은 옷차림부터 웃음이 나왔다. 헐렁한 통바지에 낡은 넥타이로 허리를 질끈 묶고 바지 한쪽은 삐죽이 올라와 있었다.
그는 당황하면 남의 책상 ..
조금은 남겨 둘 줄 아는 사랑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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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
행복하려면
‘오늘은 그냥 이렇게 보내고
내일 행복할 거야’하며 세우는 계획은
언제나 또 다른 내일로 미루어질 뿐
행복은 오지 않는다.
행복하려면 지금 행복해야 한다.
내일은 무수히 많지만 오늘은 언제나
한 번뿐이다.
인생에서 우리는 수많..
기억해라. 구체성이 진정성이다.
“선생님, 진정성이란 무엇인가요?”
제자의 질문에 선생님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다음에 밥 한번 먹자.” (A)
“이번주 금요일 저녁 7시 신촌에서 만나 밥 먹을까?” (B)
“무엇이 더 진정성 있게 느..
조광조 어머니의 교훈
조선시대 희대의 폭군인 연산군이 중종반정에 물러나고 중종시대의 원칙과 백성을 위한 충정을 고집하여 무모하게 강직한 신하가 바로 조광조이다.
조광조는 어려서 서당에 다닐 때 ‘남곤’이라는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냈다. 둘은 누가 공..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김민소
이른 봄날 파랑새처럼 날아와
하얀밤을 보내야했던 야윈 영혼에
산수유로 가득 채우게 만드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땡볕이 요동치는 여름이면
가끔씩 샛바람으로 파고들어 땀에 젖은 몸을 뽀송하게 만들다가
..
뉴욕 택시기사의 감동 이야기
나는 주소지에 도착한 다음 경적을 울렸다. 몇 분간을 기다린 다음에 다시 경적을 울렸다. 이걸 마치고 나면 교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갈까도 생각했지만, 나는 차를 주차한 다음에 문으로 다가가 노크를 했다.
“잠깐만요..
어두워져야 빛나는 별처럼
세상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땀 흘리며 지치고 힘들게 일해도
마음은 영 더디게만 느껴져요.
조바심이 나니
열심히 일해도 마찬가지 같아요.
어둠이 깔려오는 어느 여름날
지친 손등으로 비지땀을 훔치며
깊어가는 밤하늘을..
10분만 더
그까짓, 겨우, 고작,…
이런 사소한 단어를 조심해야 한다.
골리앗을 넘어뜨린 것이
가는 줄에 매달린 작은 돌멩이였음을
잊지 마라.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화살 깃 하나의 상태가
과녁을 명중하게 할 수도,
빗나가게 ..
익숙해지면
그토록 원해서
어렵게 만난 사람인데
익숙해지면
그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아.
그래서 함부로 대하곤 하지.
있을 때는 몰라.
다 자기가
잘 하고 있다 생각하고
힘든 상황에서
할 만큼했다고 생각해.
..
이국종 교수가 진짜 의사가 된 이유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다-
아버지가 6. 25 직후 북한과의 교전상황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습니다.
친구들이 ‘병X의 아들’이라 놀리는 게 두려워서 중학교 때까지 ..
9월의 시 / 문병란
9월이 오면
해변에선 벌써
이별이 시작된다
나무들은 모두
무성한 여름을 씻고
제자리에 돌아와
호올로 선다
누군가 먼길 떠나는 준비를 하는 저녁,
가로수등은 일렬로 서서
기도를 마친 여인처럼
고개를 떨..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지난 계절 한 여름 밤을 하얗게 밝힌
상처 받은 가슴을 깨끗이 털고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친구여
이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아무도 듣고 있지 ..
가을비가 내려요
흩어져도 슬프지 않는 가을비가 내려요.
질근대도 외롭지 않는 가을비가 내려요.
세상 하나밖에 없는
내 속, 언제나 등불로 지켜주는
내 사랑, 당신이 내 옆에 있으니까요.
가을비 속으로 더 물들어 갈
서로 소중할..
영화 ‘벤허’에서 배우는 리더쉽
한 언론사 기자가 고 이건희 회장에게 삼성의 성공 비결에 대해 물었다. 이 회장은 뜻밖에도 영화이야기를 꺼냈다.
‘벤허’를 보면 아주 인상적인 전차경주 장면이 나옵니다. ‘메살라’는 말들을 채찍으로 강하게 후려치는데 반..
절반만 사랑하는 사람
절반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
절반만 친구인 사람을 접대하지 말라
절반만 잘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하지 말라
절반의 인생을 살지 말고, 절반의 죽음을 죽지 말라
침묵을 선택했다면 온전히 침묵하고
말을 ..
자신의 시간
뉴욕은 캘리포니아보다 3시간 빠릅니다. 그렇다고 캘리포니아가 3시간 뒤쳐진 것은 아닙니다.
그냥 뉴욕은 뉴욕 시간,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시간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2년 빨리 22세에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하..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좁은 문을 통과하려면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좁은 마음으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매사에 사랑을 넣어
행동하려고 노력해야만
마음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넓어질수가 있음을
저는 매일 새롭게 체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