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Tag순수란 무엇일까요?
순수란 무엇일까요?
순수와 순진은 다릅니다.
순진은 어린 시절에만
간직할 수 있는 단어라면
순수는 언제나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순수란 소신 있고
주관이 뚜렷하다는 것입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순수란 거짓이 ..
어차피,
어차피,
바람에 흔들릴 나무에게
흔들리지 말것을 바라지마라.
그 나무는 내가 아무리 원해도
바람에 흔들릴 나무이다.
기대하지 마라.
상처받지 마라.
그대만,
단단하면 된다.
-흔글, ‘다 괜찮다’ 중에서-
좋은것이 좋은것을 부른다
거리에는
일방통행 길이 있지만
사람의 감정에는
일방통행이 없다.
내가 좋아하면
당신도 나를 좋아하고
내가 미워하면
당신도 나를 미워한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
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사랑은 빛나는 삶의 지도입니다.
사랑은 빛나는 삶의 지도입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
행복을 여는 커피
마음 따라서 잡고 보니
당신 손이었습니다
커피 향기처럼 부드럽고
언덕처럼 편안하고
당신 손을 잡고
콧노래를 흥얼대며
꽃이 핀 정원을 걷고 있습니다
나비가 되었다가
따뜻한 햇볕이 되기도 하고
풀벌레 소리가 되었다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계속해서 말하지 않으면
좋아하는 사람은 내게 오지 않는다.
그리고 싫어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싫어하는 사람은 내게서 떠나지 않는다.
언제 어디에서나 그렇다.
-송아람, ‘..
보고 싶은 그리움
당신 혹시
하늘에 써놓은 내 마음을 보셨나요
“사랑해”라고 하늘 위에 써놓은 걸
구름이 온종일 들고 다녔는데..
잠시 떨어진 시간에도
당신 생각 안 하는 적이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한답니다.
설령 오늘이 바쁘..
때로는 달처럼 때로는 별처럼
행복은 넘침과 결핍사이에
있는 간이역이다.
빨리 빨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작은 역을 지나칠 수도 있다.
한 템포 느리게 행동하면
행복이라는 간이역에
멈출수가 있다.
멈추어야
나를 기쁘게 ..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좋았던 날도
힘들었던 날도
결국 지나간다.
좋았던 날을 붙잡을 수 없듯이
힘들었던 날도 나를 붙잡을 수 없다.
좋았던 날, 힘들었던 날,
모두 어제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난 내일 안에 서 있을..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자신의 삶을 스쳐가는 것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이를 조절 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
아들에게
요 몇 가지 교훈을
네 기억에 새겨둬라.
네 생각을 발설하지 말아라.
절도 없는 생각을
행동에 옮기지도 말고.
친절하되
절대로 천박해지면 안 된다.
있는 친구들은
겪어보고 받아들였으면,
그들을 네 ..
맛을 아는 멋진 사람
맛을 안다’는 말은 멋진 말입니다.
누군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맛을 안다’고 하는 것은
곧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노래의 맛을 알고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음식의 맛을 알고
..
꿈 넘어 꿈을 바라보라
입 밖으로
나오면 말이고
머릿속에
머물면 생각입니다
말이 엉키는 사람에게
깊이 있는 생각이 나 철학이
있을 거라 믿는 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산을 넘으면
그 너머에 또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지금 보이지..
따뜻한 그대 / 정외숙
삶을 살다가
새 소리만 들려도 좋아요
삶을 살다가
바람만 불어도 좋아요
삶을 살다가
눈이 부신 햇살이 비추기만 하여도 좋아요
새 소리에
바람 소리에
햇살이 비칠 때도
비가 내려도
그사람 생각에 기분이 좋아..
나 가진 것 / 박노해
힘을 갖고
더 높아지겠다는 이여
낮추어라 낮추어라
드높아서 아름다운 것은
맑은 하늘과 사람의 정신이니
돈을 갖고
더 귀해지겠다는 이여
나누어라 나누어라
귀중해서 아름다운 것은
믿음의 친구와 간절한 희망이니
..
자신을 위한 가장 좋은 생각
가장 무서운 죄는 두려움,
가장 좋은 날은 바로 오늘
가장 무서운 사기꾼은
자기를 속이는 자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 버리는 것
가장 치명적인 타락은
남을 미워하는 것
가장 어리석은..
살구꽃나무 아래
친구야
해마다 살구꽃이 피면
꽂나무 아래서서
네 이름을 불러본다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을 보면
그냥 눈물이 난다
살아서 또
한번의 봄을 사는게
하도 감동 스러워서
또 한번 너를
볼 수 있는 일이
복에 겨워서..
하늘을 보렴 / 윤용운
하늘을 보렴 / 윤용운
힘들고 지칠 때는
하늘을 보렴
캄캄한 밤하늘에는
별도 빛나고
달도 빛을 낸다
어둠이 있어야
밝아오잖아
힘들고 괴로울 때는
하늘을 보렴
구름 거치면
해님이 반겨 주전아
해 뜨는 날도 있고
비 오는 ..
너에게 고맙다
난 너를 만나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
돌아보면 너라는 사람을
만나는 동안
나도 마찬가지 였다.
매 순간 너에게
기쁨이 되려고 노력했으니까
너를 만나는 동안
난 행복했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