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Tag9월 25일 오늘의 꽃
이 름 : 메귀리(Animated Oat)
학 명 : Avena fatua
과 명 : 화본과
분 포 :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
서 식 : 산, 들
크 기 : 60∼100cm
개 화 : 5∼6월
꽃 말 : 음악을 좋아함(m..
9월 27일 오늘의 꽃
이 름 : 떡갈나무(Oak)
학 명 : Quercus dentata
과 명 : 참나무과
분 포 : 동아시아 지역
서 식 : 산지
크 기 : 높이 20m, 지름 70cm
개 화 : 5월
꽃 말 : 사랑은 영원히(love i..
9월 30일 오늘의 꽃
이 름 : 삼나무(Cedar)
학 명 : Cryptomeria japonica
과 명 : 낙우송과
분 포 : 한국(남부 지방)·일본
서 식 : 연평균기온 12∼14℃, 계곡
크 기 : 높이 40m, 지름 1∼2m
개 화 ..
10월 2일 오늘의 꽃
이 름 : 살구(Apricot)
학 명 : Prunus armeniac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몽골·미국·유럽 등지
서 식 : 과일용 재배
크 기 : 높이 5m
개 화 : 4월
꽃 말 : 아가씨의 ..
10월 4일 오늘의 꽃
이 름 : 홉(Common Hop)
학 명 : Humulus lupulus
과 명 : 삼과
분 포 : 유럽과 아시아 온대
서 식 : 맥주의 원료 재배
크 기 : 길이 6∼12m
개 화 :
꽃 말 : 순진무구(naive)..
10월 5일 오늘의 꽃
이 름 : 종려나무(Windmill Palm)
학 명 : Trachycarpus excelsa
과 명 : 야자나무과
분 포 : 일본 규슈 원산
서 식 : 관상용
크 기 : 높이 3∼7m, 지름 50~80cm
개 화 : 5..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렵다.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렵다.
하지만 한번 해보면 모든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직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고 나는 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본래 위대한 일은 처음에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한번 용기를 ..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사귀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같은 사람을 만..
두 수녀
두 수녀가 야밤에 수녀원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때 뒤에서 웬 험상 궂은 남자가 따라오도 있었습니다.
낌새를 눈치 챈 선배 수녀는
젊은 수녀 엘리샤에게 말했습니다. “빨리 가자 엘리샤”
그래도 그 남자는 계속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
아직도 못다한 말…/김채연
작은 공간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불빛 하나 무엇을 하나
모두 잠든 밤에 홀로 깨어
창 문틈으로 스며드는 바람맞으며
밤하늘 수놓은 별들의
초롱거림을 바라본다
달님은 별 하나 따서 던진다
멀리 ..
사랑은 몸에 좋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햇볕과 그 사람의 그늘을
분별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두운 밤 나란히 걷는 발자국 소리 같아 멀어져..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행복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
아침의 기도/ 용혜원
이 아침에 찬란히 떠오르는 빛은
이 땅 어느 곳에나 비추이게 하소서
손등에 햇살을 받으며
봄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병상의 아픔에도
젊은 이들의 터질 듯한 벅찬 가슴과
외로운 노인의 얼굴에도
희망과 꿈이 되게 하소서
..
언약/ 양광모
사랑이란
천국으로 가는 계단
이따금 미끄러져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져도
나의 눈물은
당신의 미소보다 아름답고
나의 상처는
당신의 사랑보다 눈부시다
이것이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이것이
마지막 정열은 아니리니..
산다는 게 때론
산다는 게 때론
비를 맞는 일과 같아서
갑자기 내리는 비에
옷이 젖고
마음까지 젖어서
초라해지고
길을 잃기도 하지만
비가 그치고
햇빛이 비추면
다시 눈이 부시게
빛나기도 하지
가끔
비를 맞는 걸
두려..
가끔은 이렇게
가끔은 이렇게
비가오는 날도
맑아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건 아마도
그대가 내 눈앞에
맑은 사랑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우울한 날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대가 늘
내앞에 환한 미소로
떠나질..
나뭇잎 사이로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은빛으로 반짝이고 나는 그 깜빡거리는 별빛을 보며 눈을 맞춘다. 밤마다 우리를 지켜주던 별이 오늘도 내 머리 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마음 든든하다.
내가 별을 올려다보는 이 각도의 반대편 꼭지점에 ..
가을 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
가을에 피는 국화는 첫봄의 개나리를 시샘하지 않는다.
한여름 붉은 장미가 필 때 나는 왜 이렇게 다른 꽃보다 늦게 피나 한탄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준비하여 내공을 쌓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매미소리 그치고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 국화는 오랫동안 준..
언제 삶이 위기 아닌 적 있었던가/ 이기철
언제 삶이 위기 아닌 적 있엇던가
껴입을 수록 추워지는 것은 시간과 세월뿐이다.
돌의 냉혹, 바람의 칼날,
그것이 삶의 내용이거니
생의 질량 속에 발을 담으면
몸 전체가 잠기는 이 숨막힘
설탕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