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명언
Tag인생의 초청장
아름다운 얼굴이 초청장이라면 아름다운 마음은 신용장입니다.
초청장 은 유효 기간이 있지만 신용장 은 유효 기간이 없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누며 어제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여름 장마에 비가
..
갈대처럼 흔들리는 삶을
갈대처럼 흔들리는 삶을
통제하지 못하고 시간을 잃었지만
지금이 선물임을 알았다면
이 또한 행복입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치부를 송두리째 보여주었다 해도
배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면
이 또한 행복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
갈참나무처럼..
우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만남으로 맺어진
언제까지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지푸라기
낟알을 다 뜯기고 만신창이로
들판에 버러진 지푸라기
그러나 새의 부리에 물리면
보금자리가 되고
농부의 손에 잡히면
새끼줄이 된다.
세상에는 낟알처럼 뜯기고 뜯기어
상처투성이로 버림받고
생의 의욕을 상실한 착한 사람들도 많으리라…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
어제도 나는 강가에 나가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당신 오시려나, 하고요
보고 싶어도
보고 싶다는 말은 가슴으로 눌러두고
당신 계시는 쪽 하늘 바라보며 혼자 울었습니다
강물도 제 울음 소리를 들키지 않고
강가에 물자국만 남겨놓..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
인생을 진실로 즐기는 사람은
재미있는 일을 선택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미있게 일을 해내는 사람이다.
그 순간순간이 쌓여 진짜 재미있는 삶을 만든다.
그래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
행복의 위치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웃어요
당신이 웃으면, 당신이 웃으면
온 세상이 당신과 함께 웃어요.
당신이 소리 내어 웃으면,
당신이 소리 내어 웃으면
햇빛이 비추지요.
하지만 당신이 울면 비가 와요.
그러니 한숨..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 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
이런 사랑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나
이 세상 하나뿐인 다정한 엄마도
가끔 멀리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당신은 아직 한번도 싫은 적이 없어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벨트나
예쁜 색깔의 매니큐어까지도
몇번 쓰고 나면 바꾸고 싶지만
당신에 대..
사랑 한다는 것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을 전체를
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고
우..
이름 부르는 일
그 사람 얼굴을 떠올리네
초저녁 분꽃 향내가 문을 열고 밀려오네
그 사람 이름을 불러보네
문밖은 이내 적막강산
가만히 불러보는 이름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뜨겁고 아플 수가 있다니
-박남준-
말하면 안 되는 진실이 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귀 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진실은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진실 중에서도
말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
낙엽에 쓴 편지
하늘이 깊은
오늘 같은 날에는
기억에 새긴 이름 하나
부르고 싶습니다.
억새꽃 휘청이는 언덕에서
가슴에 베인 미소 하나
마주 보고 싶습니다.
가을이 웅성이는 숲에서
귀에 익은 목소리
한번쯤 바람으로라도
들려지면 더 ..
아득한 한 뼘
멀리서 당신이 보고 있는 달과
내가 바라보고 있는 달이 같으니
우리는 한 동네지요
이곳 속 저 꽃
은하수를 건너가는 달팽이처럼
달을 향해 내가 가고
당신이 오고 있는 것이지요
이 생 너머 저 생
아득한 한 ..
참사랑
산수화를 즐기는 사람은 삶 속에서도 자연을 찾고,
꽃 그림을 즐기는 사람은 삶 속에서도 꽃을 피우며,
인물화를 진정 즐기는 사람은 삶 가운데에서도
사람들을 사랑하게 마련이다.
그것도 그냥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생태까지도..
순간에 만족하는 삶
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 ..
시시비비를 좋아하는 것은 결코 현명하지 않다.
시시비비를 좋아하는 것은 결코 현명하지 않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가리지 않는 것도
현명함이라고 할 수 있다.
반드시 이기는 것만이 용기는 아니다.
이기는 것도 질줄 아는 것도
더불어 용기라고 할 수 있다.
-채근담(菜根譚)-
그냥 보고만 있어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사람이 있어요.
아무 것도 받은 거 없는데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고, 내 많은 것을 주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어요.
설령 그 사람을 내가 가질 수 없다 해도 그냥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
생각은 가슴이 합니다
생각은 가슴이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조용히 생각합니다.
누구도 머리에 손을 얹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이란 잊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가슴에 담는 것입니다.
생각은 자기가 사랑할 세계를 만드..
아이는 곧 어른이 됩니다
칭찬받고 자란 아이
칭찬할 줄 아는 어른이 됩니다
존중받고 자란 아이
존중할 줄 아는 어른이 됩니다
격려받고 자란 아이
격려할 줄 아는 어른이 됩니다
기쁨을 누린 아이
기쁨을 주는 어른이 됩니다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