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명언
Tag어떠한 일도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뤄지지 않는다.
한 알의 과실,
한 송이의 꽃도
한순간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나무의 열매조차
금방 맺히지 않는데
하물며 인생의 열매를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급하게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다.
-에픽테토스-
오늘 일을 미루지 마라.
오늘 일을 미루지 마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일을 다 할 수 없다.
오늘의 일을 오늘 하지 않고
내일로 미루기 시작하면
결국 시대에 뒤떨어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은
오늘 일을 ..
기록하고 잊어라.
기록하고 잊어라.
안심하고 잊을 수 있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항상 머리를 창의적으로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 비결은 바로 ‘메모 습관’이다.
메모를 잘하려면 항상 메모장과 필기도구를 휴대하고,
정보를 얻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즉시..
고통은 본래 주관적입니다.
고통은 본래 주관적입니다.
고통의 의미와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은
남이 알려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은 할 수 없고
오직 자기만 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의미를 갖게 됩니다.
-박승찬 ‘어떻게 살 것인가’ 중-
사실은 모두가 힘들다
사실은 모두가 힘들다
서로 속으로만 끙끙앓고 있을 뿐
그러니까 혼자 앓지말고 같이 힘들어하자
그러면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생기면 즐길 수 있게 되더라
-이힘찬 ‘감성제곱’ 중-
가까이 있는 것들
우리는 가까이 있는 것이
아름답고 경이롭다는 것을 깨닫고 놀란다.
가까운 것이 먼 것을 설명한다.
한 방울의 물은 작은 바다이다.
한 명의 사람은 자연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평범한 것들의 가치를 인식하면,
..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존 업다이크(John Updike)-
하루에도 여러 번
하루에도 여러 번
나는 자신을 돌아본다.
해야 할 일은 충실히 실행하였는지,
또 친구들에게
신의를 잃는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또 내가 배운 것을
몸소 실행에 옮겼는지 말이다.
-공자-
마음이 혼란하고 산만할 때는
마음이 혼란하고 산만할 때는
자신을 잘 일깨울 줄 알아야 하고,
마음이 긴장되고 경직되었을 때는
탁 풀어놓을 줄 알아야 하니,
그렇지 않으면 어리석고 혼미한 병폐는 없어질지 모르고
뒤숭숭하고 어수선한 혼란이 또다시 찾아든다.
-채근담(菜..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선은 서두르는 것이 좋고,
모든 죄악으로부터는 빨리 달아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선한 일은 다른 선한 일을 부르고,
하나의 죄악은 다른 죄악을 부르기 때문이다.
즉 선한 일의 대가는 선한 일이고,
죄악의 대가는 ..
자신의 결함과 불만족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결함과 불만족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충분히 살아오느라 애썼던
자신의 노고를 의식적으로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먼저 이를 인정해주는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수고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스스로의 노력이
결국 타인..
달기만 한 인생은 없다.
달기만 한 인생은 없다.
쓰기만 한 인생도 없다.
인생은 아포카토
온기와 냉기가 공존하는
달콤 쌉쌀한 디저트 같은 것.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중-
열매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열매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꽃이 지는 것을 슬퍼하지 않고
미래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현재의 고통을 그리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조정민-
내가 모르는 세상 어딘가에는
내가 모르는 세상 어딘가에는
오늘도 남모르게 눈물 흘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몸이 아픈 사람 마음이 아픈 사람 너무나 많습니다.
허욕에서 벗어나 지금 내가
누릴 수 있는 것에 늘 감사해야 합..
가을비 오는 날
나는 너의 우산이 되고 싶었다
너의 빈손을 잡고
가을비 내리는 들길을 걸으며
나는 한송이
너의 들국화를 피우고 싶었다
오직 살아야 한다고
바람 부는 곳으로 쓰러져야
쓰러지지 않는다고
차가운 담벼락에 기대서..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기 때문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그동안 마음속에 먼지들을
저 푸른 하늘로 날려 보내 듯
내 마음도 시원해 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
효심이란 이런 것입니다
예전에 도회지에 사는 이름난 효자와 별로 이름이 나있지 않지만 시골에 사는 효자가 있었습니다. 도회지의 효자는 고을 원님이 바뀔때마다 관가로 불려가 그가 어떤 효행을 했는지 원님은 상세히 묻고는 그를 칭찬하며 후한 상을 내렸습니다.
..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시월의 편지
깊은밤
별빛에 안테나를 대어놓고
편지를 씁니다.
지금,
바람결에 날아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느냐고
온 종일
마음을 떠나지 못하는
까닭모를 서글픔이
서성거리던 하루가 너무 길었다고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묶인
발..
떨어지는 낙엽
가을 햇살이
한 줌 뿌려 놓은 금빛 가루
바람이 물어다
선홍빛으로 물들였나
가을의 끝자락에 매달려
붉게 타오르는 열병을 앓다
메말라 버린 가슴
허공을 맴돌며
세월에 밀려 떨어지네
뜨거운 뙤약볕 아래
초록 향기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