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명언
Tag물 흐르는 대로
물 흐르는 대로라는 말이 좋습니다
인연이 있을 때는 함께하고
인연이 끝나면 떠납니다
사람만 아니라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김없이 계절이 오고 가는 것처럼
못 입고 못 먹고 장만했던 집도
청춘..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막막하고 지루한 삶에
힘을 북돋아주고
생기가 돌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지나친 집착 속에
혼자만의 욕심을 채우려하기보다는
감미로운 속삭임 속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아무런 장해물도 없는
순수..
바라는 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 내지 않고 혼자 간직하다
이내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
힘이 부치고 ..
노크
마음을 다쳤나요
세상이 싫은가요
마음 문을 닫고
혼자만의 세상에 사는 당신에게
상처받는 걸 겁내
모든 걸 포기한 당신에세
조심스럽게 노크합니다
알아요
얼마나 괴로운지
철저히 혼자가 되기까지
얼마나 몸부림치는지
하지만 그거..
수첩을 새로 샀다
수첩을 새로 샀다
원래 수첩에 적혀있던 것들을
새 수첩에 옮겨 적으며 난 조금씩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어느 이름은 지우고
어느 이름은 남겨 둘 것인가
그러다가 또 그대 생각을 했다
살아가면서 많은 ..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아무 말 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
시간을 다스려라
나이를 먹는 건
천천히 혼자가 되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혼자 하는 생각이 많아지고
혼자 먹는 밥이 많아집니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하게
취미를 가지세요
공허와 슬픔이 밀려오지 않게
자신을 바쁘게 하세요
..
내가 슬픈 건
내가 슬픈 건
가는 세월을 못 잡아서가 아니라
있는 시간도 못 쓰는 탓이다
내가 슬픈 건
가슴 뛰는 설렘을 못 느껴서가 아니라
어느새 무덤덤해진 탓이다
내가 슬픈 건
펄떡이는 청춘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열정이 조금씩 사라지..
멋있는 인생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하지 말라.
악(惡)을 보거든 뱀..
누군가가 그랬다.
누군가가 그랬다.
구십구 번을 참아도
백 번째 화를 내면
구십구 번 벼르다가
화를 낸 것이 되어 버린다고
그래 맞다.
꼬인것
엉킨것
화난것
슬픈것
억울한것
세상 모든 것들…
그때그때 풀면서 살아야 한다.
-‘어쩌면, ..
적당한 거리
너무 많은 기대가
실망을 주고
너무 많은 관심이
집착을 낳고
너무 많은 간섭이
멀어지게 한다
사람과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자기 합리화로 옥죄면
상대는 서서히 지쳐간다
결국 곁에 있는 사람이 멀어진다
..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그냥 어깨만 한번 빌려줄래요
삶에 지치고 그리움에 지치고 외로움에 지쳐서
서 있기조차 힘들어 그래요
빌려준 그대의 어깨가 조금 젖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줄래요
어쩌면 소리 내어 울지도 몰라요
..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삶에 지쳐 내 어깨에 실린 짐이 무거워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말없이 나의 짐을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일에 지쳐 한없이 슬퍼 세상 일 모두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말없이 함..
당신 때문에 난 늘 아픕니다
당신을 만나서 아프고
당신을 못 만나서 아프고
당신의 소식이 궁금해서 또 아프고
당신이 아프지나 않을까 두려워서 아프고
당신을 영 만나지 못할까 무서워 또 아픕니다
당신 때문에 하루도 안 아플 날이 없습니..
끌리는 사람
나도 모르게 끌리는 사람은
참을 줄 아는 사람이다
나도 모르게 끌리는 사람은
어디에 있어도 생각이 나는 사람이다
봐도 못 본 척 할 줄 알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주는 모습
내 속 마음을 나보다 더 이해하고 알아주는 ..
아무리 영광된 일이 생긴다 해도,
아무리 영광된 일이 생긴다 해도,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해도,
사람이 함께 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것은
나를 걱정해주고,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들 덕분이겠지요.
함께 기뻐해 ..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
머리에서 발끝까지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은
그 어떤것도 아닌,
바로 “자신감”이다.
당당하게 미소짓고,
초조함으로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며,
걸을 때도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어린 날,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절로 웃음이 나고
내일의 걱정보다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그 시절처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싹틀 때
세상의 옷들은 다 벗어 버리..
당신도 이럴 때 있나요
당신도
휴대폰을 꺼버리고
아무 연락도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어떤 말로도
위로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서럽게 목놓아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나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
돌아보면 늘 혼자였다
나를 사랑한다고 다가오는 사람에게 선
내가 물러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서면
그가 물러났다
나에게서 물러선 그에게 다시 다가서면
그가 부담스러워 나를 피했고
내가 물러섰는데도 다가오는 이는
내가 피하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