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Tag무엇으로 아름답게 하랴 / 김민수
아름다움이여 승승장구하라
그 경지 탈환을 위하여
자랑하거나 싸우지 않아도
아름다움은 스스로 빛이 나나니
포장 기술이 눈멀게 뛰어나고
인공 꽃이 아무리 화려해도
훌륭한 인물이 훌륭한 인품을
앞서지 못하는 것처..
협죽도
그렇게 살고 있을 거야 다들
그렇게 살고 있을 거야 다들
사연마저 없는 이가 있을까
저마다 가슴속에 사연 하나씩은 심고 살겠지
때로는 울 수 없어서 가슴만 젖고
때로는 숨고싶어 가슴만 태우는
그런 속앓이 하나쯤 가슴 한켠에 품고 살겠지
..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합니다
사실 꿈이든 인생이든
누구나 선택앞에서 망설이기 마련입니다.
두렵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좋은결과를 상상하기도 하고
생각이 많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마는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단 하나만 생각..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 고백
가장 소중한 사람이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일락 향기와 ..
문자 한 줄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그대가 보내준 사랑의 문자 한 줄에
눈물겹도록 행복해서 속없는 바보처럼
하루 내내 싱글벙글 웃으며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른 적도 있었지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 듯 풍선처럼 부풀어오르고 ..
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서
모두 기분이 상쾌해지고
표정들이 밝아지기를 원합니다.
오래전부터
꿈꾸어 오던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고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
모든 존재는 저마다 슬픈거야..
모든 존재는 저마다 슬픈거야..
그 부피 만큼의 눈물을 쏟아내고 나서,
비로서 이 세상을 다시 보는 거라구.
아무도 상대방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서로 마주보며
그것을 닦아내 줄 수는 있어.
..
승리하는 사람과 패하는 사람
승리하는 사람들은 “예”와 “아니오”의 선택이 분명하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예”와 “아니오”의 선택이 분명하지 않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쓰러지면 일어나 앞을 보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쓰러지면 뒤를 돌아본다.
승..
당신의 인생에서
당신의 인생에서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을 멈추어라
대신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얼굴만 아는 직장 동료가
당신에 대해 험담했을지라도
당신을 속속들이 아는
오랜 친구..
내 안에 부는 바람
내 안에 부는 바람
한 곳에 가만히 뿌리내리고
진득하게 서 있고 싶은데
불어오는 바람 탓에
자꾸만 휘청거리고 넘어졌다
태풍이 지나간 후
정신을 차리면 낯선 곳이기도 했다
한자리에서 안정감을 바라던 나는
바람을 원망했다
..
사랑으로 전하는 메시지
새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꽃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가세요.
인생의 정
비록 살아온 길이 다 달라도
천 년 지기면 어떻고
백 년 지기면 무슨 상관있겠소.
..
행복의 주문을 외웁니다
행복의 주문을 외웁니다
오늘도 마음에 주문을 외웁니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고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래서 웃습니다.
오늘도 마음에 주문을 외웁니다.
웃자, 웃자
웃어보자고
웃다 보면 마음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 어느새
밝은 ..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아시나요.
당신은 훌륭합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부끄러운가요?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당신에게 등을 돌린 것 같아도
누군가는 분명 당신을 응원하고 있을 겁..
세월은…
세월은…
세월은 묻지 않는다.
무엇을 쫓아 왔는지
어디를 향해 가는지
단지 지금 함께 가고 있음을
보여 줄 뿐이다.
세월은 말하지 않는다.
언제 시작 했는지
어디서 끝이 나는지
다만 이 순간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할 뿐이다.
..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식지마라 / 김민수
식지마라 / 김민수
새벽바람 솔솔하니
이제 여름도 서서히 식어가겠구나
뜨거워서 톡톡히
제구실 제맛을 내던 기염도
머지않아 사라지겠구나
다 태울 듯 들끓다가
식어 맛을 잃은 것들이
어디 너뿐이겠니
세상 맛없는 것들 중
식어버린 열정
식어..
별것도 아닌데
별것도 아닌데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말이 있다.
평범한 얘기 같은데
마음을 사정없이 후벼파는 말이 있다.
표현이 뾰족해서가 아닐 것이다.
밀에 담긴 속뜻이
삶의 진실에 가깝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예리한 언어는
더러운 욕설이나
..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나는 나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 오면서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어 보겠지요
그러면 그 때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황혼이..
처음 가는 길
처음 가는 길
아직도 가지않은 길은 없다.
다만 내가 처음 가는 길 일뿐이다.
누구도 앞서 가지 않은 길은 없다.
오랫동안 가지 않은 길이 있을 뿐이다.
두려워 마라 .
두려워 하였지만
많은 이들이 결국 이 길을 갔다.
죽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