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까칠함’의 전제 조건
첫 번째는
내 의견에 대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알지도 못하면서 주장만 한다면 그것은 까칠함이 아니라 무식하고 거친 것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 ..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되길
흐르는 세월의 강에 떠밀려
어느덧 중년을 맞고 보니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묶어두고 싶을 만큼 아쉽습니다.
작은 돌멩이 한 개
이름 없는 들꽃 한 송이조차도
존재의 의미가 있을진데
하물며 내 존재의 의미를..
공작고사리
이 름 : 공작고사리(Adiantum)
학 명 : Adiantum pedatum
과 명 : 고사리과
분 포 : 한국·중국·일본·사할린
서 식 : 산지의 깊은 숲 속이나 바위틈
크 기 : 잎자루 길이 30∼50cm, 잎몸 길이 15∼30c..
금작화
이 름 : 금작화(Broom)
학 명 : Cytisus scoparius
과 명 : 콩과
분 포 : 유럽 남부
서 식 : 관상식물
크 기 : 높이 2~3m
개 화 : 5월~6월
꽃 말 : 박애(philanthropic)
양골담초라..
멋진 사랑
내 마음에는
그대가 찾아올 때면
언제나 맞아줄 수 있는
사랑의 오솔길이 있습니다
어느 날이든지
나는 그대에게
함박눈이 쏟아져 내리듯이
고백을 마음껏
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멋진 사랑을
..
말 안 해도 알 것 같아
말 안 해도 알 것 같아
나도 그렇거든
많이 힘들고
많이 지치고
그래도 포기하면 안돼
너무 잘할 수 있는 너니깐
너무 잘 하고 있는 너니깐
-‘신호등처럼’ 중-
바다보다 장대한 것은 하늘이다.
바다보다 장대한 것은 하늘이다,
하늘보다 장대한 것은 마음이다.
마음은 선과 악이 싸우고 있는
전쟁터이다.
마음은 세상을 향한 눈이다.
마음은 지성보다 지혜롭다.
..
꿈꾸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크고 두꺼운 장작에 불을 붙여야 합니다.
작은 장작에 불을 붙이는 것보다
세심하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죠.
조금이라도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불길은 곧 사그라지고 맙니다..
곁에 둔 사랑 /윤보영
나는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생각도 없이
사막 하나 앞에 두고 막막하게 보냈습니다
그런 내가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닫힌 마음이 차례로 열리고
마른 나무에 새싹이 돋았습니다
아직은 살아 있는 나를 ..
꽃아카시아나무
이 름 : 꽃아카시아나무(Robinia Hispida)
학 명 : Robinia pseudoacacia
과 명 : 콩과
분 포 : 열대와 온대 지역
서 식 : 산과 들
크 기 : 높이 약 25m
개 화 : 5∼6월
꽃 말 : 품위..
금영화
이 름 : 금영화(Califonia Poppy)
학 명 : Eschscholtzia californica
과 명 : 양귀비과
분 포 : 세계 각처
서 식 : 관상용 재배
크 기 : 높이 30∼50cm, 삭과 길이 8cm
개 화 : 8월
..
당아욱
이 름 : 당아욱(Mallow)
학 명 : Malva sylvestris var. mauritiana
과 명 : 아욱과
분 포 : 세계 각처
서 식 : 관상용 재배
크 기 : 높이 60∼90cm
개 화 : 5∼6월
꽃 말 : 은혜(gra..
오늘도 지구는 거짓없이
오늘도 지구는 거짓없이
돌아갑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
사람에게 묻는다 / 휴틴
땅에게 묻는다.
땅은 땅과 어떻게 사는가?
땅이 대답한다.
우리는 서로 존경하지.
물에게 묻는다.
물과 물은 어떻게 사는가?
물이 대답한다.
우리는 서로 채워 주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흘러가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저녁 강가에 나가 보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강물은 하류 쪽으로 힘차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아니 흘러가고 있는 것은 강물 뿐만이 아니라 둑 너머 길도 사람도 우리 인생도 저만치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
둘이 만드는 단 하나의 사랑 / 용혜원
나의 눈빛이
그대를 향해 있음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세상에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나를 사랑으로
감동시킬 수 있는 사람은
그대밖에 없습니다.
나 언제나
그대의 숨결 안에 있을 수 있음..
내 사랑이 참 좋던 날 / 용혜원
온 세상을 다 얻기라도 한 듯
두 발은 구름 위로 두둥실 떠오르고
설레고 부푼 가슴을 어쩔수가
없어 자꾸만 웃음이 나온다.
날마다 핏기 하나 없는 얼굴로
초라해지기만 하던 내 모습을
바라보기 싫어 울고만 있었..
산수유
이 름 : 산수유
학 명 : Cornus officinalis Siebold & Zucc.
과 명 : 층층나무과(Cornaceae)
분 포 : 중국 원산. 중부 이남
서 식 : 숲 가장자리, 산사면
크 기 : 높이 7m
개 화 : 3-4월..
꽃잎 편지 / 신계옥
봄은 아마
눈물로 시작되나 보다
문설주 들어서기 전에
빗물부터 안기우네
그리움에
아픈 시간으로
눈물 마를 날 없다는
내 친구야
아직 바람 불고
하늘이 저토록
우는 것은
함께 슬퍼하는 마음일까
..
꽃밭에서 / 김원호
꽃밭에서 / 김원호
꽃밭엔 꽃이 자라겠거니
그렇게만 여겼는데
언제부턴가 우리 꽃밭에
풀이 꽃처럼
그렇게 자라고 있다
풀이 꽃 같다가
꽃이 풀 같아지면서
나비도 벌도
슬그머니 풀의 편이 되어버렸는지
온통 풀 속에서만 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