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크기가?
출근 시간,
발 디딜 틈도 없이 초만원인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 틈에 낀 한 남자가
땀을 흘리며 소리를 질렀다.
“발 하나만…
디딜 자리 좀 만들어 주세요!”
그러자 그 사람과 마찬가지로
옆에 서 있던 ..
버나드 쇼의 편지
오래 전에,
극작가 버나드 쇼는
맨발의 발레리나 이사도라 덩컨의
사랑의 대상이었다 한다.
그래서 어느 날
덩컨이 쇼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내용이 그랬다.
“나의 아름다운 몸매와
당신의 두뇌를 물려받은 ..
너에게 쓴다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길이 되었다
길 위에서 신발 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 너에게 쓰고
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
아직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넹~ㅠ
이 멋쟁이
이 멋쟁이
오빠를 찾습니다~~~
가장 멋진 인생이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하던 일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
내가 너
내가 너
진짜 좋아하는 거 알쮜@@
좋은 이유
노래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여행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발길 따라 가는 그곳이 바로 나의 세상이며
마음의 힐링을 주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 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여기저기를 헤..
같이
같이
놀자~~:-)
예쁘게 생긴
예쁘게 생긴
넌 누구냐?
ㅎㅎㅎ
나에게 작은 선물을 주다
삶에 지쳐갈 때 “왜 이렇게 살아갈까”
생각도 해본다.
나를 이해해주고 반겨주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선물을 한다.
고생했다고, 잘 견뎌왔다고 잘 살고 있다고
이렇게 작은 선물을 스..
저….저리가!!
저….저리가!!
꼬마야….
바람의 길로라도
아스팔트 고속도로가
우리 사랑이 갈 길이 아니라면
아스팔트 지방도가
우리 사랑이 갈 길이 아니라면
비포장 넓은 도로가
우리 사랑이 갈 길이 아니라면
나무와 나무 사이 오솔길이
우리 사랑이 갈 길이 아니라면
그대여..
어쭈, 이 녀석이
어쭈, 이 녀석이
타지마라!!!했지??
웃음이 있는 자에겐 가난이 없다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
백발백중
백발백중
고양이의 심폐소생술!!!
들꽃
어느 누구 봐주지도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는데도
모진 비 바람 맞아가면서
예쁘고 화려하게 꽃들이
들 한가운데서 만개를 했어요
이름도 없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는데
꽃을 피워 자신 좀 봐 달라고
고개를 길게 늘어뜨려 보기도 하고
..
삽은 진짜로
삽은 진짜로
이렇게 쓰는겨~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의 차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즐거워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도 봄 같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은 겨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