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여움을 버려라,
노여움을 버려라,
거만을 버리라.
세속적인 속박을 뛰어 넘으라.
마음과 사물에 집착하지 않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괴로움에 쫒기지 않으리라.
-법구경-
정신과 영혼을 위하여 살고자
정신과 영혼을 위하여 살고자
마음먹은 사람은
깜깜한 집에 등불을 들고 가는
사람과 같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꿋꿋이 이겨내기만 하면
영혼은 밝아질 것이다.
-석가모니-
지난 밤에
지난 밤에
이곳에서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쉬어가는 삶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마라.
편안한 발걸음으로 쉬어가라.
무엇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쉬면서 천천히 가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말라.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이 ..
행복도 내 작품입니다
행복도 내 작품입니다.
따라서 불행도 내 작품입니다.
지금 힘든 것도 내 작품이고
고통스러운 것도 내 작품이요
기쁨과 희망마저도 내 작품입니다.
고정된 ‘나’가 없으니
어떠한 ‘나’도 만들 수 있습니다.
텅 ..
경이롭고
경이롭고
새로운 순간
날마다 새롭습니다.
우리의 나날은 늘 새로운 것입니다.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고
똑같은 날은 하나도 없습니다.
괴로워도 다른 괴로움이고
즐거워도 다른 즐거움이지..
똑같은 괴로움
똑같은 즐거움이란 있을 수 없지요..
..
담배와 외제차
여자 : 너 담배펴?
남자 : 어
여자 : 하루에 몇갑?
남자 : 하루에 두갑
여자 : 한갑에 얼마?
남자 : 4500원
여자 : 얼마동안 폇어?
남자 : 15년
여자 : 그럼 한갑에 4500원이고 너는 하루에 두갑 피고 너는 ..
애욕은 횃불을 잡고
애욕은 횃불을 잡고
바람을 거슬러 가는 것과 같아,
반드시 잡고 가는 사람의
손을 데게 할 우려가 있다.
-장경-
좋은 벗, 악한 벗
좋은 벗에는
겉으로는 원한이 있는 것같이 보이나
속으로는 온화하게 호의를 가지고 대하며,
앞에서는 책망하나 뒤에서는 칭찬하고,
병이나 그 밖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는 위로하고,
가난하여 물질적인 도움..
남의 흠보다는 자기 흠을 찾아라.
남의 흠보다는 자기 흠을 찾아라.
남의 흠은 보기 쉬우나
자기 흠은 보기 어렵다.
남의 흠은 쭉정이 골라내듯 찾아내지만,
자기 흠은 주사위 눈처럼 숨기려 한다.
자기 흠을 숨기고 남의 흠만 찾아내려 들면
더욱더 마음이 흐려져
언제..
나는 그를 버릴 수 없다
어느 고승 문하에 백여 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문하생이 동료의 물건을 훔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동료들이 그를 쫓아내자고 했으나 고승은 거절했습니다.
얼마 후, 도난 사건이 또 생기자 문하생들이 들고 일어나 그를..
쇠에서 생긴 녹이 쇠에서 생겨
쇠에서 생긴 녹이 쇠에서 생겨
쇠를 먹어 들어가듯
방종한 자는 자기 행위 때문에
지옥으로 끌려간다.
-법구경-
좋은 인연이든
좋은 인연이든
그렇지 않은 인연이든 소중하게 여기세요.
좋지 않은 인연일수록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물 흐르듯, 바람이 지나가듯
그냥 놓아두세요
인연은
억지로 끊는다고 끊어지는 게 아니고
억지로 이어가고 싶다고 이어지는 게 아니에요
-‘..
안다고 생각함은
안다고 생각함은
모르는 것이며,
모른다고 생각함이
아는 것이다.
-‘어일대기문서’-
악행을 범하지 말라.
악행을 범하지 말라.
내 손바닥에 헌 데가 없으면 독을
손으로 쥘 수 있다.
헌 데가 없으면 독이 스며들지 못하듯
악을 짓지 않으면 악도 오지 못한다.
비록 악을 저질렀을지라도 다시 이것을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하라.
악 속에..
강물이 느리게 흐른다고
강물이 느리게 흐른다고
강물의 등을 떠밀진 마십시오.
액셀러레이터도 없는 강물이
어찌 빨리 가라 한다고 속력을 낼 수 있겠습니까.
달팽이가 느리다고
달팽이를 채찍질하지도 마십시오.
우리가 행복이라
믿는 것은 많은 경우
행복이 아니라
어리석은..
개졸림..
개졸림..
괴롭히지 마.
내일 학교 가야 해~~
버리면 가벼워지는 것을
무엇을 가지고자 함인가,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저마다 무거운 삶의 짐 바위 짐이라
허덕이며 비틀거리며 휘청이며 가네.
부귀공명을 누려도 그 뿐이요
권세 영광을 잡아채도 구름인 것을
숨막히는 턱턱한 세상인가
생명을..
차의 덕이 맑고 고요함에 있다면
차의 덕이 맑고 고요함에 있다면
차를 다루는 사람 또한 그런 기품을 지녀야
차 맛을 제대로 낼 수 있을 것이다.
차를 마시려면 거기에 소용되는 그릇이 필요하다.
가게마다 다기들로 가득가득 쌓여 있지만
눈에 띄는 그릇을 만나지 못했다.
대부분 차를..
먹을 때는 개도 건들지 않는다는데~~
먹을 때는 개도 건들지 않는다는데~~
정말 리얼하게 때리는 드라마의 한 장면
아베 녀석도 이렇게 쳐때리고 싶다.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