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의포식ㅣ暖衣飽食
○ 따뜻한 옷에 음식을 배불리 먹음
○ 暖(따뜻할 난) 衣(옷 의) 飽(배부를 포) 食(먹을 식)
생활에 부자유스러움이 없음을 뜻함. 등문공(騰文公)이 맹자에게 신하를 보내 정전법(井田法)에 대해 물었다. 맹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악목불음ㅣ惡木不蔭
○ 나쁜 나무는 그늘이 지지 않는다
○ 惡(악할 악) 木(나무 목) 不(아닐 불) 蔭(그늘 음)
나쁜 나무는 그늘이 지지 않는다는 뜻으로,좋지 못한 사람에게서는 바랄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덕이 있어야 사람이 모인다는 뜻이기도 하..
내가 더 사랑할게
그땐
그랬었어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
늘 갈등이 생겨
서로에게 상처를 줬었고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에
우린 부딪히지 않으려고
참 많이 애썼어
몇 번 닥친 위기도
슬기롭게 잘 견뎠던 건
마지막을 얘기..
거재두량ㅣ車載斗量
○ 물건이나 인재 등이 많아 귀하지 않음의 비유
○ 車(수레 거) 載(실을 재) 斗(말 두) 量(헤아릴 량)
삼국시대(三國時代) 촉(蜀)나라가 오(吳)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군사 를 일으키자 오(吳)나라의 왕 손권(孫權)은 위(魏)..
작은 행복
별처럼 빛나는
맑은 마음을 느낄 때
난 늘 부자인 거 같아
누군가를 위한 배려가 보일 때
그 사람에게서 넓은 바다가 보이곤 해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럽고 믿음직하기도 해..
낙정하석ㅣ落井下石
○ 우물 아래에 돌을 떨어뜨린다
○ 落(떨어질 락) 井(우물 정) 下(떨어뜨릴 하) 石(돌 석)
우물 아래에 돌을 떨어뜨린다. 다른 사람이 재앙을 당하면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재앙이 닥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성어는 ..
시월의 어느 날에
“가진 게 없는 사람의 가을은 더 추워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너무 짧고
살을 에는 긴 겨울이 우뚝 서 있거든”
무심하게 혼잣말처럼 던진 그 말에
내 맘도 찬바람이 가득하더라
가을은 넉넉한 아름다움을 주는데
유독 너에게 빈..
딱딱한 심장
평범했던 심장 하나가
한 사람으로 말랑말랑 해졌다가
그 사람으로 인해
딱딱해지는 건 슬픈 일이다
너무 높은 기대치로
채워줄 수 없는 빈 가슴이
결국 그렇게 만든다
서로
적당히 바라고
적당히 해주고
적당한 ..
도견와계ㅣ陶犬瓦鷄
○ 흙으로 구운 개와 기와로 만든 닭
○ 陶(질그릇 도) 犬(개 견) 瓦(기와 와) 鷄(닭 계)
흙으로 구워 만든 개와 기와로 만든 닭이라는 뜻으로,외모(外貌)만 훌륭하고 실속(實-)이 없어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하루 방정식
똑같은 하루의 시작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일상
오늘은 어떤 단어를 넣어
특별한 날로 만들어 볼까
“그리움”이라는 애절함으로
사랑을 만들어 볼까
“설렘”이라는 뛰는 가슴으로
행복을 만들어 볼까
“음..
불가능은 없다
왜 없겠습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 주저앉고 싶은 날과
포기하고 싶은 날이 얼마나 많았나요
다만 절망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지요
절망과 희망을 오가며
많은 고통과 좌절을 느끼면서
삶의 고통이 엄습해오면 그 두려움은
또 얼..
행복한 하루 시작
아침의 기분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최대한 유쾌한 생각으로
하루를 열어보자
기분 좋은 일
감동이었던 일
생각할수록 뿌듯했던 일
생각이 말로 나타나고
행동으로 이어져
하루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오늘 ..
진심 담은 한 마디
“당신
정말 열심히 잘 살아왔어
애쓴 거 알아
잘해왔고 잘 했고 잘할 거야”
눈물이 핑 돌 거 같은 이 감동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닌
진심 담은 한마디에
그동안 서운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눈 녹듯 녹아 따뜻..
지금 이대로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예쁜 공원길을 걷다가
평화로워 보이는 사람들을 보며
갑자기 밀려오는 외로움에
찬바람이 부는 날이 있지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거 같은 날씨에
까닭 없이 비에 젖어 울어버리고 싶은
슬픈 날도 ..
남을 행복하게 하고 싶으면 자비를 베풀라.
남을 행복하게 하고 싶으면 자비를 베풀라.
자신이 행복해지고 싶으면 자비를 베풀라.
행복이란 이미 만들어진 무언가가 아니다.
행복은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
-달라이 라마(Dalai Lama)-
조그마한 친절이,
조그마한 친절이,
한 마디의 사랑의 말이,
저 위의 하늘나라처럼
이 땅을 즐거운 곳으로 만든다.
-케네디(J.F Kennedy)-
비가 전하는 말 / 이해인
밤새 길을 찾는 꿈을 꾸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네
물길 사이로 트이는 아침
어디서 한 마리 새가 날아와 나를 부르네
만남보다 이별을 먼저 배워
나보다 더 자유로운 새는
작은 욕심도 줄이라고
정든 땅을 ..
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울려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
재산보다는
재산보다는
희망을 욕심내자.
어떠한 일이 있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말자.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엄마 꽃밭 / 한재선
봄은 엄마의 호미로부터 왔다
꽃씨를 뿌리고
꽃을 가꾸던 엄마
몇해 전 홀연히 떠난
아무도 없는 빈집
듬성듬성 풀섶 사이마다
채송화 맨드라미 백일홍 봉숭아
해맑은 미소로
장에 가신 엄마를 기다리듯
옹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