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어떤 이별이든
기분이 좋을 수는 없다
인연이 다하여 헤어지지만
길고 짧음을 떠나서
한 사람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좋은 인연이든
악연이든
상처를 남기는 건 사실이고
사람에 대한 믿음에 물음표가 생기는 시기
..
행복의 수채화
행복이 별겁니까
알록달록 꽃들처럼
웃을 수 있으면 행복이지요.
눈부신 햇살 끝에
조롱조롱 매달린 추억마다
가슴 한가득 진동하면 행복이지요.
슬픔이 별겁니까
아릿한 눈물처럼
울고 있으면 슬픔이지요.
눈물자리마..
삶이 허기질땐
삶이 허기질땐, 사랑을 하라
눈이 맑은 사슴처럼
서로의 가슴을 맑게 채워줄
그런 사랑을 하라
삶이 허기질 땐, 추억에 잠겨보라
사랑하는 이들과
툇마루에 빙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름다웠던 때를 회상하라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요
철학자 ‘칸트’는
행복의 세 가지 조건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첫째 할 일이 있고,
둘째 사랑한 사람이 있고,
셋째 희망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가 ..
힘이 되는 한마디
괜찮아
다 괜찮아
할 수 있어
뭐든 할 수 있어
된다
된다
무조건 된다
힘들어
짜증 나
울고 싶어 보다
긍정적인 한마디가
하루를 바꾼다
오늘 한번 외쳐보자
긍정 주문을 외워보자
마음가..
정말로 내가 사랑한다면.
내가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아주 예쁜 말들만 하렵니다.
언젠가 나의 말에 상처입은 그 사람이
내곁을 떠날지도 모르니까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목언저리까지 나와도 절대 하지 않으렵니다.
내가 다시 ..
포기하지 마
365일 비가 오지 않아
흐린 날 만 있는 것도 아니야
비 오는 날도
바람 불고 흐린 날도 있어
맑은 하늘이 고마운 건
그런 날을 잘 견뎠기 때문이야
한 사람에게만
맑은 날을 선물하진 않아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
외모와 중심
외모는
웃음과 흥겨움을 주는
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꽃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고
향기도 떠나갑니다
하지만
예쁜 마음과 지혜는 샘물과 같아서
시간이 지나가도 변치 않고
사람을.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사람을 사귈..
내리는 비는
내리는 비는
어떤 이에게 그리움이고
어떤 이에게 아픔이고
어떤 이에게 추억일 것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늘 같은 색깔이지만
마음에 따라
붉은빛을 냈다가
파란빛을 냈다가
검은빛을 내기도 한다
오늘은
..
나는 생각이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
나는 생각이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
생각이 마음을 데워서
행복한 나라로 갈수있는
따뜻한 눈빛을 가진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흙이 따뜻한 마음을 먹었을때
씨앗이 발아하고 꽃잎을 피우듯
사람도 따뜻한 생각을..
살다보니 알겠더라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속에
한잔의 커피에 목을 축인다.
살다보니 긴터널도 지나야 하고
안개낀 산길도 홀로 걸어야 하고
바다의 성난 파도도 만나지더라
살다보니 알겠더라
꼭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고
스치고..
거절도 용기다
어렵게 한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허락한 일이 얼마나 많은가
마음이 약해서
거절할 수 없어
가까운 친구라서
이유는 많다
하지만 약속해놓고
마음이 불편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관계가 어긋나기도 한다
아닌..
민들레 / 목혜자
널린 게 꽃이다
예쁜 꽃들은
사랑받으며 산다
나는 누구도
씨 뿌려
가꾸는 이 없이
허공의 나그네 되어
날아다니다
발꿈치 흙에 닿으면
거기가 내 집이다
님을 기다리는
마음 하나로
오늘의 외로움..
소중한 너
맑고 고운 눈망울이
좋은 것만 바라보아
예쁜 눈웃음 가득하기를
밝고 활기찬 발걸음이
터벅터벅 힘없이 걷는 일 없게
희망의 발걸음 되기를
가끔 누군가에게
언짢은 소리 들어도
빨리 지우고 그러려니 하기를
사소한..
언젠가 그럴 수 있기를 / 장용숙
언젠가
우리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 봤을때
미련이 많아 질척이는 삶보다
쿨하게 후회없이 살았다고
얘기할 수 있기를
언젠가
당신이 나를 떠올렸을때
그저 기억에서 지우고픈 한사람이 아니라
항상 그림자처럼 내 주..
인상
얼굴이 변했어라는 말
두가지로 해석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넉넉함과
여유로운 미소를 간직한 사람은
좋은 인상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사사건건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은 사람은
일그러진 인상으로 굳어져
왠지 거리감을 두게..
울지 말아요
면회 시간이 정해진 중환자실 앞
어두운 표정으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흐느끼는 소리에 돌아보니
30대 중반 정도의 가냘픈 여인이
얼굴을 가린 채 울고 있고
가족인듯한 사람이 어깨를 감싸며
토닥이고 있다
..
한 사람이 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한 사람이 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는 꽤 많은 고기를 낚았는데 한 마리 한 마리 낚을 때마다 나무자로 그 길이를 재본 후
자보다 더 큰 고기는 모두 강에다 다시 놓아주었다.
함께 낚시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이 일을 이상하게 여겨 물었다.
..
행복한 삶의 향기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오늘을 함께하는
당신을 생각하게 합니다.
방안을
가득히 채우는
모닝커피의 향기처럼
당신의 향기는
내 마음을 순수하게 합니다.
눈 지그시 감으며
마시는 커피잔엔
신비로..
그 누가 묻거든 / 김경훈
외로운 사람아
그 누가 너의 이름을 묻거든
그냥 눈물이라 해라
이슬이라 하기에는
그 순간이 너무나 짧고
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에 가슴이 아프다
사랑하는 사람아
그 누가 너의 이름을 묻거든
그냥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