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까지
항상 제게 묻지요.
늙어서도 사랑할 자신있냐고.
당신의 얼굴에 주름살이 늘어 갈수록,
내 사랑도 늘어갈 것이고.
당신의 눈이 침침해질때 쯤,
내 사랑은 마음을 비출 것이며.
당신이 힘들어 누워 있을 때,
내 사..
꽃에 별이 깃들다
별이
지상으로 내려와
꽃이 되었다, 별꽃이다
모든 꽃들은 세상을 휘돌아 핀다
뿌리가 가지를 건드리면
꽃은 알았다고 넌출 댄다
온전한 평화로 흔들리다
노을이 지고
작은 새 한 마리 둥지로 날아갈 때
..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순간
얼굴을 타고 목..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말자
마음 졸여도,
끙끙거려도,
미워해도
그들은 어차피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다.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중-
인생의 봄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봄을 기다리는 그대여
너무 고독하다 말하지 마라
겨울이 지나가야 봄은 오니
지금은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하리
설산 빙벽에 갇혀
사랑의 꿈을 꾸는 그대여
삭막한 세상 험란한 생위 길에서
..
따뜻한 목소리
내가 힘들 때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힘이 되어 나를 일으킵니다.
내 마음이 식어갈 때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훈훈한 훈풍이 되어
삶의 체온을 되찾게 합니다.
삶이 마냥 즐겁지는 않습니다.
열병처럼 찾아오는
마음의 허..
행복이란 꽃길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사랑이 있지만
셋이
걷는 길에는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나눔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다 보면
어느 길이..
행복한 얼굴
내게 행복이 온다면
나는 그에게 감사하고,
내게 불행이 와도
나는 또 그에게 감사한다.
한 번은 밖에서 오고
한 번은 안에서 오는 행복이다.
우리의 행복의 문은
밖에서도 열리지만
안에서도 열리게 되어있다.
내가..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고운 글은 고운 마음씨에서 나옵니다.
고운 마음으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고운 마음이 그대로 옮겨가서
읽는 사람도 고운 마음이 되고
하나 둘 고운 마음들이 모이면
우리..
연탄 한 장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선득선득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차가 부릉부릉
힘쓰며 언덕길 오르는 거라네.
해야..
마음에 봄
슬플 때 찾아온 사람이 있고
기쁠 때 찾아온 이별이 있다
기대로 다가온 희망이 있고
행복에 남겨진 고통도 있다
믿음에 버려진 절망도 있고
배신에 새겨진 고통도 있다
그리움으로 반겼던 가슴도
이별이 되어 아픔에 울듯이
..
오늘만큼은 이렇게 살자
오늘만큼은 행복하자.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정도만큼 행복해진다.
주변 상황에 맞추어 행동하자.
무엇이나 자신의 욕망대로만 하려 하지 말자.
오늘만큼은 몸을 조심하자.
운동을 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자.
..
내가 모르는 세상 어딘가에는 오늘도 남모르게 눈물 흘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내가 모르는 세상 어딘가에는 오늘도 남모르게 눈물 흘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몸이 아픈 사람 마음이 아픈 사람 너무나 많습니다.
허욕에서 벗어나 지금 내가 누릴 수 있는 것에 늘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오늘도 모든 사람들이
오늘도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만남이 있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이 지금
좋은 사람을
..
인생의 세 가지 주머니
인생을 정말로 재미있게 살려면
주머니를 세 개 준비하세요!
하나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담아 놓는 주머니
또 하나는 하루 하루를
즐겁게 지내는 재미 주머니
그리고 세 번째 주머니는
비상금 주머니 ..
봄입니다 / 윤보영
봄이 간다고
봄과 함께 온
당신도 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봄은 바람에 묻어 올 수 있고
왔으니 가겠다고 할 수 있지만
이미 온 당신은 떠날 수 없습니다.
내 안에 머물면서
얼굴이며 생각에 꽃을 피워
일상을 향기..
엄이도령ㅣ掩耳盜鈴
○ 제 귀를 막고 방울 훔치다
○ 掩(가릴 엄) 耳(귀 이) 盜(도둑 도) 鈴(방울 령)
인간은 어리석은 일을 곧잘 저지른다. ‘여씨춘추(呂氏春秋)’ 불구론(不苟論)의 자지편(自知篇)에 나오는 엄이도령(掩耳盜鈴)이 바로 이런 경우를..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
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
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
나의 운명과는 상관도 없지만
별을 나는 좋아한다..
자두연기ㅣ煮豆燃萁
○ 콩을 삶는 데 콩깍지를 태우다
○ 煮(삶을 자) 豆(콩 두) 燃(탈 연) 萁(콩깍지 기)
콩을 삶는 데 콩깍지를 태운다는 뜻으로,형제(兄弟)가 서로 시기(猜忌)하고 싸움을 이르는 말이다. 흔히 사용되는 骨肉相爭(골육상쟁)과 같은..
받기보다 주는 것이
받기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 때
당신은 참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대 오늘 불행했다면 지금 당장
그대와 마주한 사람에게 무엇이든 주어보라
– 허허당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