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사람
내일!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거대한 생각몰이 토네이도
내일, 기다리기만 해도
심장부터 뜁니다
내일은 남의 것이 아닙니다
오직 나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내일은 나의 사랑하는 연인
그래서 더 더욱 설레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움이 나를 인도하고는 / 도종환
그리움은 아무 말도 없이
나를 여기에 홀로 놓고 가 버리네
나는 어디로 가지
참 많은 사람들이 있네
근데
모두가 자기 길만 총총히 가네
그럼 난 어디로 가지
그냥
서 있잖아요
언제나 그 자리에
내..
꽃멀미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
봄은 비밀입니다
봄은 비밀입니다.
아름다운 비밀입니다.
봄 안에 숨어 있는 몇 가지 비밀을
알게 되면 누구나 자기의 삶을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을 보고
또 보면 아름다움이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아름다..
마음이 즐거우면 표정도 웃습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표정도 웃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있습니다.
마음은 그다지 즐겁지 않지만
그래도 얼굴이 웃으면 어느샌가
마음도 따라 웃고 있을때가 있습니다.
당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 보며 웃..
향기를 남기는 사람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
언제 피었는지
알 수 없는 정원의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을 피우듯
침묵하고 있어도 ..
초라한 고백
초라한 고백
내가 가진 것을 주었을 때
사람들은 좋아한다
여러 개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보다
하나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
더욱 좋아한다
오늘 내가 너에게 주는 마음은
그 하나 가운데 오직 하나
..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응원하세요
조건의 결핍 때문에
나를 미워하거나
학대하지 마세요
조금씩 노력하면서
고치고 채워나가면
됩니다
그것이 미성숙한
“나”를 성숙의
“나”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호흡을 공유하고
생각을 배려하며
함께 꿈을 꾸다가..
영원토록 서로를 가슴에 품고
언젠가 떠나가야 하는 일..
슬프지만 떠나갈 때가 있어서
그래서 더 소중하고
지금을 온전히 기억할 수 있는 건
당신과 나,..
내가 가는 이 길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늘 옆의 차선이 빨라 보입니다.
내가 있는 차선은 자꾸 정체되는 것 같고
옆의 차선은 나보다 빨리
앞으로 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럴 때마다 어렵사리 차선을 바꿉니다.
그러고 나면
영락없이 또 내가 있..
나이가 들면 인생은 비슷해집니다
40대에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에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에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에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
봄비속에 내린 사랑 /안재석
봄비속에 내린 사랑 /안재석
따스한 봄바람이
창문을 흔들기에
몰래 온
당신인 줄 알았어요
마음에 가득 담은
당신 향기를
그리움이란
상자에 넣어 둡니다
가슴에 가득 내린 사랑이
비가 되어
내릴 것을 알기에
봄비되어 ..
실수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
실수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말 많은 실수를 합니다.
때로는 어떻게 내가
그런 바보 같고 멍청한 실수를
저지를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창피한 기억들을
누..
엄마는 어린 딸을 고아원에 보냈다. 딸은 오랜 세월 동안 엄마를 원망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를 버린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 딸은 시각장애인이었다. 앞을 못 보는 딸인 자신을 보기 싫어 버렸다는 생각에 평생 짓눌려 살았다.
엄마는 어린 딸을 고아원에 보냈다. 딸은 오랜 세월 동안 엄마를 원망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를 버린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 딸은 시각장애인이었다. 앞을 못 보는 딸인 자신을 보기 싫어 버렸다는 생각에 평생 짓눌려 살았다.
세월이 흘러 어린 딸은 숙녀가 되..
어떤 야심찬 젊은이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주해왔다. 그 젊은이는 누군가 주문을 받으로 오기를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가 영문을 몰라하자 어느 친절한 손님이 젊은이에게 카페테리아의 운영방식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어떤 야심찬 젊은이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주해왔다. 그 젊은이는 누군가 주문을 받으로 오기를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가 영문을 몰라하자 어느 친절한 손님이 젊은이에게 카페테리아의 운영방식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쟁반을 들고 저 줄을 따라 가면서 먹..
도끼 도둑
한 농부가 도끼를 잃어버렸습니다.
농부는 이웃의 아들을 의심하면서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점점 이웃집 아들의 얼굴은 도끼 도둑의 얼굴처럼 보였으며, 그가 하는 말도 도끼 도둑이 하는 말 같았습니다. 그의 모든 태도와 행동이 정말로 도..
고슴도치의 사랑
고슴도치 한 마리에 보통 5천 개의 가시가 있다고 합니다. 이 많은 가시를 가지고도 고슴도치는 서로 사랑을 하고 새끼를 낳고 어울린 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조심조심 바늘과 바늘 사이, 가시와 가시 사이를 잘 연결해서 서..
인간 관계를 좋게하는 열가지 十心
인간 관계를 좋게하는 열가지 [十心]
01. 열심 [熱心] – 형식적으로 대하지 말고 열심히 대하라.
02. 진심 [眞心] – 거짓으로 대하지 말고 진심으로 대하라.
03. 관심 [觀心] – 무관심이 아닌 깊은 관심을 가져라.
04. 선심 [善..
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세계 최고봉인 8,848m의 에베레스트산, 정상 정복을 위해 1940년대 초에 젊은 두 사람이 사력을 다해 산을 올랐지만 기상악화로 발을 돌려야했다.
산을 내려오며 한 청년이 말했다.
‘에베레스트에게 도전하는 것은 신을 ..
우리 아들이 꼭 온다고 약속했어
매년 5월 7일, 다들 잠든 저녁.무의탁 노인 시설에 거주하시는 김미순(가명) 할머니는 어김없이 큰 보자기를 꺼내들어 짐을 쌉니다. 속옷 한 장 양말 한 짝 까지 그리고 할머니의 당뇨병 약까지, 행여 빠진 게 있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