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러서 미안해요 / 레이지 피그
잘해주고 싶은데
마음과 정반대로
툴툴대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
표현하고 싶은데
오히려 화만 내다가
그냥 돌아서네요
미안하다고 얘기하려다
괜한 자존심에 멈칫하게 되고
사랑하는 마음 가득한..
인생의 대차대조표
수년을 살아오면서 우리가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나와 관련하여 남에게 도움을 받거나 혹은 도움을 주거나 하는 일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는 점입니다. 일기가 하루를 정리하듯이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써 보세요
나를 사랑해 준..
세가지 산수(算數) 덕담
5 – 3 = 2,
2 2 = 4,
4 4 = 8
5에서 3을 빼면 2가 된다는 뜻은 ?
오(5)해를 타인의 입장에서 세(3)번만 더 생각하면 이(2)해가 된다는 것이고,
2에서 2를 더하면 4가 된다는..
하나에 걸리면
하나에 걸리면 무엇에도 걸리지만
하나에 걸이지 않으면 무엇에도 걸리지 않는다.
관념으로 보는 사람은
무엇에나 걸리지만
실제를 아는 사람은 무엇에도
걸리지 않는다.
선하지 못한 사람은
무엇에도 걸리지만
선한 사람은 ..
나무와 자식
모종을 할 때는 자식 같이 정성 들여 해야 하고, 그 뒤엔 버리듯이 놔둬야 한다.
다시 말하면 나무는 뿌리를 펴줘야 하고,고르게 북돋아줘야 하고, 옮기기 전에 묻은 흙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고, 심을 때는 빽빽하게 꽂아둬야 한다.
일..
마음 가는 곳으로 가거라
네 앞에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을 때,
그리고 어떤 길을 택해야 할 지 모를 때,
되는 대로 아무 길이나 들어서지 말고
앉아서 기다려라.
네가 세상에 나오던 날 내쉬었던
자신 있는 깊은 숨을 들이쉬며
기다리고 또 ..
나는 얼마나 당당할까
사람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음을
부끄러워할 줄 안다면
부끄러워할 일이 없느니라.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고 하지요.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먼지뭉치이거나
악취를 풍기는 사람이면 곤란하지 않겠는지..
마음 가는 대로 살아보자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
망설이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 일이 얼마나 많은가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남들 이목 때문에 못 하는 일들
폐 끼치는 일이 아니면
마음 가는 대로 해보자
남에게 ..
마음 기짐
앞으로 울고 싶어지면 동전을 보거라.
동전의 앞과 뒤가 같듯이,
슬픔도 기쁨도 사실은 별다를 게 없단다.
이쪽을 슬픔이라고 정하면 슬픔이 되고,
저쪽을 기쁨이라고 생각하면 곧 기쁨이다.
살아가면서 슬픔을
아주 안..
사막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
사막의 한 여행자가
바람의 흐름, 구름의 변화,
별의 위치를 파악하느라
오늘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는 내일의 길을 알아내는
가장 큰 진전을 이룬 것이다.
사막의 캠프에
함께 머물렀던 이..
아름다운 꿈을 위하여
인생의 슬픔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달하려는 목표가 없는데 있다.
꿈을 실현하지 못한 채 죽는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꿈을 갖지 않는 것이 불행한 것이다.
새로운 생각을 못하는 것이 ..
참 고맙습니다
내 속마음을 알아주니
그 넓은 이해해 주는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내 사랑을 다 받아 주니
그 푸근하고 따뜻한 배려가
참 고맙습니다.
내 말을 잘 들어주니
그 열어 젖힌 마음의 겸손함이
참 고맙습니다.
나..
꽃잎인연 / 도종환
몸끝을 스치고 간 이는
몇 이었을까
마음을 흔들고 간 이는
몇 이었을까
저녁 하늘 과 만나고 간
기러기 수 만큼 이었을까
앞강에 흔들리던
보름달 수만큼 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 주는
오늘 저 수천 개..
‘내가 잘 안다’ 하고 보면 더 이상 상대를 보려고 하지 않아요.
‘내가 잘 안다’ 하고 보면 더 이상 상대를 보려고 하지 않아요.
‘내가 잘 모른다’ 하고 볼 때 상대를 자세히 보려고 해요.
그래서 사랑은 ‘잘 모른다’ 하고 보는 상태예요.
혹시 주변 사람들을 내가 이미 잘 안다고 여기는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
안부 / 고수미
하늘을 보고 묻습니다.
그대 잘 지내나요.
구름을 보며 말을 합니다.
그대가 그립습니다.
바람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도 내가 그리운가요.
별에게
묻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보냈어요.
혹
그대 만나면
전해달라고…
친구란게 무엇일까?
여러 벗들을 보아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힘들 때 도와주는 것이 친구일까. 친구의 편에 서서 옳고 그름을 떠나 편이 되어주어야 하는 걸까. 잘 살거나 어떤 이익이 될 것 같은 친구가 친구일까.
사람은 오래도록 많은 일들..
빈손의 의미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공심 (空心)
공심 (空心)
마음을 비워버리자.
속에 있는 것 하나도 남김없이 다 비워버리자.
빗자루로 쓸어내고
물걸레로 닦아내고
진공청소기로 모조리 흡입해 비워버리자.
그래서 마음을 벌거숭이로 만들자.
엄마의 뱃속에서 세상을 나올 때처럼
아무 것..
삶을 여는 열쇠
좋은 일을 하는데 나중으로 미루는 사람은 그 기회를 놓치고 만다.
이것은 삶을 여는 열쇠 중의 하나이다.
나쁜 일을 하려고 할 때는, 잠깐 멈춘 후 그 일을 나중으로 미루어라.
그러나 좋은 일을 하고자 할 때는 멈추지 ..
인연은 억지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옵니다.
인연은 억지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옵니다.
헤어짐 또한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헤어집니다.
인연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지만 내 안에 있는 어떤 것은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습니다.
좋은 인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