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으로 열리는 관계
사람들에게 부탁하고자 도움을 구하는 것은 자신만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남을 돕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도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생각에 행..
무척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기 바랍니다.무척 좋은 날이 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말 중에 ‘무척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척이 없어야 좋다’라는 뜻입니다.
척을 짓는다는 것은 서로 원수지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척 지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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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마음
그 고운 얼굴 찌푸리지 마요.
머언 훗날
거울에 비칠
얼굴을 상상해 보세요
그 고운 입술로 험담 하지 마요.
시기심, 질투심의 말은
가시 돋친 꽃은 피우고
상냥하고
부드러운 말은
향기로운 꽃을 피어..
별일 없지
특별한 수식어도 아닌 이 한마디
한 사흘만 뜸해도
궁금하고 서운한, 지극히 평범한
이 한마디
봄비에 샘물 붇듯, 정이 넘쳐나는
곁에 두고도 자꾸 보고픈 내 새끼들
이 세월토록 정 쌓은 내 좋은 사람들
그렇고 말고
..
인생에서 누려야 할 것들
인생에서 품위를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방법’은
품위 유지비도 들지 않아서 좋다.
딱히 특별한 비용도 들지 않으면서
인격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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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요즘 흔히 말하는
‘꽃길만 걸어요’라는 말은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비유적 표현입니다
가시밭길을 걸었던
힘겨웠던 지난날의 희망으로
꽃씨를 뿌리고
성실한 인내와 최선의 노력으로
물을 주며 피워 낸..
하루하루가 기적입니다
사랑아! 미움아! 용서야! 배려야!
사랑아! 나와 동거하자!
미움아! 넌 절대 안돼!
빈방이 있어도 너에겐 줄 수 없어!
용서야! 나는 너를 사랑해!
너에게는 방 공짜야!
제일 큰방은 네가 가지렴!
배려야..
어떤 날은
어떤 날은
서러워서 울고 싶고
어떤 날은
힘이 들어 쓸어질 것 같다
어떤 날은
억울해서 분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속상해서 주저앉고 싶다
인생이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게 한둘이 아니다
그래도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눈을 감고 사랑하는 이름을 가만히 불러 봅니다.
얼굴이 밝게 떠오르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손을 가슴에 얹고 심장 소리를 들어 봅니다.
힘차게 뛰는 심장이 경이롭고 .
몸의 모든 기관을 사랑하게 됩니다.
..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삶이 내게 말한다
그만하면 되었다고
넌 충분히 노력했다고
안되는걸 어떡하냐고
지치는게 당연하고 외로운게 당연하고
실패하는게 당연하다고
그렇게 최선을 다한다 해도
안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
하루살이
하루살이들은 짧은 생을 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날개를 움직인다. 어쩌면 우리의 몸짓도 하루살이의 날갯짓과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내일을 알 수 없음에도, 아니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영원처럼 살아가는 것이 우리..
한결같지 않은 내가 좋다
벚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3월의 봄눈이라며 가만히 감상하기도,
저렇게 빨리 시간이 사라지는 거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달력을 한 장 넘기며 새로운 달에
한칸 한칸 약속들이
가득 찬 것에 뿌듯해하기도,
아무 약..
진정으로 사랑하고 싶다면
맨얼굴을 보여줄 수 있고
맨얼굴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야 한다
언제까지나 가면을 쓰고 살 수는 없다
화려한 가면일수록
기대를 심어 환상을 갖게 한다
진한 향수 냄새보다
은은한 비누 냄새가 마음을 끄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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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 윤제림
행복한 사람은
세월과 사이가 좋은 사람
가는 시간은 아쉽게 떠나보내고
오는 시간은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사람
행복한 사람은
사는 곳과 사이가 좋은 사람
자신의 고향은 아니지만
아들딸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아끼고 사..
바람이 불고 있는 거라면 좋겠다
창문 밖으로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있으면
그건 바람이 분다는 뜻
창문 밖으로 물웅덩이가
일렁이고 있다면
그건 비가 내린다는 뜻
나는 가끔
사람의 마음도 그렇게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이 ..
사랑은 주는 사람의 것 / 이정하
그렇다.
사랑은 뭐니뭐니해도 무엇을 받으려고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주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시냇물이 바다에게 자신의 온 몸을 내던지듯 자신의 존재마저 주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그런데 거기에 대..
손이 차다는 말보다는 / 김동영
손이 차다는 말보다는
그 손을 끌어다 옆에 두는 편이 더 낫다.
보았다는 말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
이상하다는 말보다는
특이하다는 말이 더 낫다.
“네 말을 이해 못하겠어”라고 말하기보다..
신발과 사람은 편해야 한다
신발은 모양이 아무리 멋지고
예뻐도 편하지 않으면 신지를 않는다.
자기 발보다 크다든지,
작다든지,
무겁다든지,
찌른다든지하면 당장 바꾸어 버리고 오래 길 들여진 신을 찾는다.
그것처럼 사람도 편한사람..
내 인생 메뉴얼을 만들라
기억력이 좋다는 칭찬의 이면에는 기록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언제부터인가 회사의 행사가 끝나면 명함에 기록을 해두는 습관을 갖게 됐다.
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도 이렇듯 노력이 필요한데 일생을 기억하는 것은 또 ..
급행과 완행
우리의 인생은 세월의 레일 위를 달려서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가기 위해선 급행처럼 빠르게 가거나 완행처럼 천천히 가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타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급하게 가느냐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