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물이 날 때가 있다
그때 그녀가 흘린 눈물도
지금의 내 눈물과 같은
성분이 아니었을까.
내가 왜 우는지
그 이유를 나조차 알 수 없듯
그때 그녀가 왜 울었는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사랑은 / 김정순
사랑은
정신없는것
온통 나는없고
너만 꽉차있다
너가 좋아하는 옷 입고
너가 좋아하는 음식먹고
나는없다
그래도 심쿵생쿵 두근거린다
너만 보여야 행복하다
그 놈의 사랑이 그렇다
내가 보이기..
오늘은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입니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타인에게서 두려움이 아닌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비록 하나 되지 못하는 마음일지라도
슬픔을 감추며 낮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을 사랑의 길로 인도하는
인도자가 되게 하..
모든 일에는 잃음이 있으면
모든 일에는 잃음이 있으면
얻음도 있는 법이라고 한다.
상처는 아물기 마련이다.
그러나 쉽게 치유되지 않는
상처도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는 없다.
상처는 가만히 놔둘 때 오히려
치유되어 새 살로 바뀌기도..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
봄에 갈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지 않으면 그 날 할 일을 못한다.
젊은 시절을 일 년으로 치면 봄이고, 하루로 치면 아침이다.
그러나 봄은 꽃이 만발하고 눈과 ..
멈추라
멈추라
가던 길 멈추라
잘못 들어서지는 않았는지
하던 일 멈추라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보는 것 멈춰라
못 볼 것 보지는 않는지
듣는 것 멈춰라
듣지 말아야 할 소리는 아닌지
하던 말 멈춰라
안 할 말 하지는 않았는지
우린 참 ..
강가에서 / 김종철
깊은 사심 강가
유유히 흐르는 별빛을 보았다네
하얗게 핀 개망초 무리에 쏟아졌고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무리
내 마음에 들어왔다네
진주인들 아름답겠는가
무리 중 단 하나 별
초롱초롱 빛이었다네
누군가..
삶은 길 위에 있으니
삶은 길 위에 있으니
머물고자 하지 말라
지친 몸
해가 저물어
오두막에 머물지라도
마음마저 머물려 하지 말라
쉼은 떠나기 위한 안식
찾아드는 평안은 영원을 향한 예시일뿐
영원히 머물고자 하지는 말라
사랑하는 님의 품속일지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 .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 .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 .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탕으로 보이는 것이 있게 되고. . .
들리지 않는 것을 의지해서 들리는 것이 있게 된다.
눈에 들어 나고 보여줄 수 있는 사..
조금이라도 커 보이려고 까치발을 들고 사는 인생은 피곤하다.
조금이라도 커 보이려고 까치발을 들고 사는 인생은 피곤하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마저 불안하게 한다.
까치발을 내려놓는 순간 모두가 편안해질 것이다.
삶의 가치의 척도를 ‘남’에게 맞추어 사는 삶은 피곤하다.
-‘리셋’ 중-
미움의 창문을 닫자 / 김서인
사노라면 미운 사람이 생기며 가까운 인연에서 출현한다.
미움은 비난의 등짐을 지며 감정의 실타래를 헝클게 한다.
내 삶의 궤적을 뒤돌아보며 역지사지로 상대를 용서하라.
푸르게 녹슨 마음을 닦는다면 한웅큼 맑은 ..
사랑이…
사랑이…
사랑에게 말합니다.
혼자가 외로워 견딜 수 없는 것과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건 다르다고..
사랑이…
사랑에게 말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내 맘 속 꼭 맞는 그 자리를
채워 줄 수 있는 건 단 한 사람 뿐이..
똑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화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화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똑같은 말을 듣고 똑같은 일을 당했어도 냉정을 잃지 않고 흥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너무도 쉽게 화를내는 사람들도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그 사람의 내면에 들어있는 화의..
능소화는 울면서 핀다 / 전영탁
꽃이 핀게 아니라
그것은 처절한 몸부림이어라
타는 가슴은
폭염보다 더 뜨겁고
님 향한 단심은
대쪽보다 강하다
피로 쓴 연서
담장가에 묻고
죽음보다 더한 외로움
..
좋아하니까 그렇게 되더라
나는 절대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좋아하니까 다 그렇게 되더라.
마음 따로 몸 따로라서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
다른 이성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질투가 나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감정이 ..
우리 곁에 숨어 있는 행복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슬픔만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유독 슬픔과 더 친하며
슬픔만 더 잘 느끼는 것일까?
기쁨도 채 다 모르면서
슬픔을 다 알아 버린 듯한
못난 인간의 습성
우리는 슬픔만을
..
사랑 / 정호승
꽃은 물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새는 나뭇가지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달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나는
너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서로 기대어 피는 꽃들! / 김인숙
언제나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은
‘아, 내가 실수했구나!
내 잘못이야, 미안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용기
우리는,
누구나 실수하고 넘어지는 작은 사람들
사랑과 용서가 필요한
서로 기대어 피는..
중국에는 다음과 같은 격언이 전해 내려온다.
중국에는 다음과 같은 격언이 전해 내려온다.
“나는 듣고 잊는다. 나는 보고 기억한다. 나는 행하고 이해한다.”
그러므로 그냥 앉아 있지만 말라. 원숭이처럼 움직이다 보면 자신이 어느새 문제를 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생각의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