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선물하다
왠지 그런 날 있잖아요,
술 한잔 하고 싶은 날.
내 맘속 모든 걸 털어놓고
‘나 이런 사람이었어’
‘나 이런 날이었어’ 라고
하소연하고 싶은 날이요.
사랑하는 사람이
오늘 어땠냐고
힘들었을 거라며
넓은 어깨를 빌려..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다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
아침 메시지… / 윤보영
아침 메시지… / 윤보영
아침이라 그런지
기분이 좋다.
늘 그랬듯
그대 생각이 났고
늘 그랬듯
커피 물이 끓고
늘 그랬듯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연다.
월요일
이것마저 잊었다.
행복한 마음 때문에..!!
행복한 빚쟁이
나에게는 빚이 많습니다.
어떻게 갚을지 막막합니다.
평생을 살아도 다 갚지 못할 빚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자라고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어 살면서도
깊을 길 없이 늘어만 갑니다.
그런데도 독촉하는 이가 없습니다.
청구서..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필요한 건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필요한 건
밀착과 간격
깊이 사랑하기 위해 밀착
오래 사랑하기 위해 간격
밀착이 숨 막힐 땐 간격
간격이 공허할 땐 다시 밀착
사랑은 밀착과 간격을
끝없이 반복하는 동작..
만사가 잘 풀리는 7가지 방법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불행은 내 허락 없이는 오지 않는다.
2.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혜가 생긴다.
3. 꿈을 품으라.
먹이감을 보고 사냥개가 달렸다. 다른 개들은 그 ..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오늘
ᆞ
ᆞ
ᆞ
그렇구나.
가장 젊은 날이었어.
오늘이 가면
또 하루만큼
나도 나이 드는구나.
순간 순간 잊고 사는 거지
순간 순간 소중한 오늘을
의미 없이 보내기도 하지.
그러다 문득
언제 여기까지..
사랑의 행복
한 사람을 생각하며
그 사람을 마음으로 안으며
이처럼 그리워 할 수 있다는 것
바로 행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난
그리움의 달콤함에 빠져
한동안은 날 돌아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대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비..
우리 이렇게 살자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과 나 서로 믿고 의지하며
우리가 하나임을 알고 살아가자
거짓 없는 진실 된 마음으로
서로의 가슴에 상처 주지 않고
늘 아름다운 사랑만 주고 받으며 살자
당신과 나
태초의 아담과 하와가 되어
나쁜 마음..
사막은 이름 모를 잡초들이 떠남으로써 시작되고, 푸른 숲은 어린 풀들로부터 시작된다. 푸른 숲을 가꾸는 것은 크고 화려한 나무가 아니라 잡목과 어린 풀들이다.
사막은 이름 모를 잡초들이 떠남으로써 시작되고, 푸른 숲은 어린 풀들로부터 시작된다. 푸른 숲을 가꾸는 것은 크고 화려한 나무가 아니라 잡목과 어린 풀들이다.
작은 생명들이 햇볕을 쬘 수 있도록 숲의 고목들이 가지를 활짝 열어 주는 배려도 그들의 소중함을 알기..
여백이 있는 삶에 차 한 잔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떠 오른다.
괜시리
그가 궁금해지고
마음이 환해지고
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사랑하는 그가
그리울 때면
맑은 눈물..
친구가 될 때
친구란 인디언들의 말로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숨은 의미를 알게 된 뒤로 나는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를테면 누군가를 사귈 때 그가 정말로 내 슬픔을 자기의 등에 ..
어른의 가면 / 정범채
아이들은 안과 밖이 똑같습니다.
겉으로 웃으면
속으로도 웃고
겉으로 슬프면 속으로도 슬퍼합니다.
어른은 안과 밖이 다릅니다.
겉으로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울기도 하고
겉은 울고 있어도
속으로는 웃기도 합..
친구야 / 조민희
친구야
마음의 창을열어봐
새들이 놀러와 노래하도록
꽃나무도 심어놓고
예쁜 꽃씨도 뿌려놓아
아름다운 정원도 가꾸어볼래
길바람도 들어와
쉬어갈수있게…
봄엔
푸르른 날
예쁜 꽃내음에 벌..
사랑은 자주 오지 않는다
망설이다가 놓쳐버린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잃어버린 것은 시간이었다.
시간을 잃어버렸다는 건
단순히 나이가 들었다는 게 아니다.
온전히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
삶이 그 사람이다 / 은민
훌륭한 것은
직위가 아니고 행동이다
위대한 것은
신분이 아니고 행실이다
깨달은 신분의 사람은 없다
오직 깨달은 삶이 있을 뿐이다
훌륭한 삶을 사는 것만 훌륭한 것이고
위대한 삶을 사는 것만 위대한 것이고
..
소나무 향기 / 이해인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
삶은 순환 열차다
삶은 끝없이 달리는 열차와 같다.
우리는 삶이라는 열차에 동승해서 날마다 달려가고 있다.
삶의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기쁘고 행복한 날도 있고, 우울하고 슬플 때도 있고, 생각대로 일이 잘 안 될 때도 있고, 시련과 고통으로 힘..
당신이 봄이십니다
꽃처럼 예쁘다는 말
별처럼 눈부시다는 말새처러럼
비상한다는 그 말들이
당신 앞에선 무기력한걸 아시나요.
향기가 진하기로서야
어둠 속에서 빛나기로서야
창공을 높이 날기로서야
당신의 마음만큼 하겠습니까
한번도 멈춘 적이 ..
돌아가고 싶다 / 이봉우
도란도란 속삭이며
다정하게 손잡았지
눈빛 마주칠 때
마음 부풀고
우리 사이로
흘러간 수많은 시간
찬바람도 불었고
천년 바위 이끼 같은
마음의 때도 생겼을 거다
강물도
계곡 물로 흐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