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가막사리(Wingstem)
전국의 산지·도로·하천변 등에 분포하며, 큰 군락을 이루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91년 경남 함안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름 : 나래가막사리(Wingstem)
학명 : Verbesin..
행복한 아침
행복한 아침
어제처럼
오늘 아침이
저리 맑은 것은
그대 생각 더 하게
하늘이 보내 준 선물!
그래서
그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받은 선물에
글도 적었다가
그대 얼굴도 그렸다가
선물 준 하늘을 잊고
그대만 생각하는 게
미안한 마음..
시
시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속에 시 하나 싹텄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더욱 깨끗해..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
나하나 꽃피어/ 조동하
나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너도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나도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은 온산이 활활 타오르..
기쁨꽃/ 이해인
한번씩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때 마다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며
순한 눈길로 내마음에
피어나는 기쁨꽃 맑은꽃
한번씩 좋은생각 하고
좋은말을 하고
좋은일 할때마다
그래 그래 환희 웃으며
..
너에게 쓴다 /천양희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길이 되었다.
길 위에서 신발 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 너에게 쓰고
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수업시간
우산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첫 번째 아이는 비를 가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이이는 지팡이로 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아이는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빙긋이 웃으며 손가락만한 ..
참사랑의 모습 / 이정하
내가 어렸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할머니는 시골의 어느 공원묘지에 묻혔다.
이듬해 나는 방학을 이용해서
그 근처의 친척집엘 갔다
우리가 탄 차가 할머니가 잠들어 계시는 묘지 입구를 지날 때였다
할아버..
초콜릿과 알몸 여인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11세기 영국의 작은 마을 코벤트리의 영주였던 레오프릭 백작은 잔인하기로 이름이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백작 밑에서 해마다 늘어나는 세금으로 인해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을 딱하게 여긴 그의 부인 고디..
너에게 띄우는글/ 이 해인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
좋은 가치
시골의사 박경철이 부자경제학으로 유명해지기 전 1993년 전문의를 막 땄을때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경제전문 기관에서 초청되어 강의를 들으러 가게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가기가 심심해서 가장 친한, 그때 백수인 친구를 설득해서 함께가게..
마음의 근력
‘넌 내 딸이지만 머리가 나빠 결코 성공하지 못할거야’ 라는 말을 들은 안젤라 더크워스는 어릴적 이 말이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것을 극복하여 마침내 하버드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이를 졸업한 이후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 과제로..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안도현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나 자전거가 되리
한평생 왼쪽과 오른쪽
어느 한쪽으로 기우뚱거리지않고
말랑말랑한 맨발로 땅을 만져보리
구부러진 길은 반듯하게 펴고
반듯한 길은 구부리기도 하면서
이상의 모든 모퉁이, 음푹 파..
엄마/ 이해인
누가 종이에 ‘엄마’라고 쓴
낙서만 보아도 그냥 좋다.
내 엄마가 생각난다.
누가 큰 소리로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만 들어도 그냥 좋다.
그의 엄마가 내 엄마 같다.
엄마 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
우테크 시대
얼마전 대기업들은 필요하지 않은 땅을 모두 팔았습니다. 그리곤 회사들마다 재테크의 방법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에게 투자를 합니다.
예전에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그가 큰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
코끼리 정식
한참전 서울대공원에서 코끼리 6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3마리는 조련사에 의해 제압되었지만 3마리는 질주를 계속해서 사람들을 용케 피해 문밖으로 달아났습니다.
1마리는 다리 앞에서, 1마리는 낮은 담장을 넘어 이쁜 화초밭을 가꾸..
꽃 단풍 / 한재선
곱다
저리도 고운 얼굴
어찌할까나
손을 놓지 못하는
애절한 그리움
늦가을 햇살 눌러앉아
애간장 곰 삭이누나
계절의 약속
시나브로 떠나야 할 때
아는지 모르는지
날이 갈수록 붉게
타오르는 뜨거운 열정
..
幸福한 하루
겸손한 사람을 만나면
한번 더 쳐다보게 되고
가까이 하고 싶어집니다
순수한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맑아지고
친해지고 싶어집니다
밝은 사람을 만나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이 샘솟습니다
용기 백배하여 열정으..
행복을 주는 사람 / 용혜원
잠깐 만나
커피 한잔을 마시고
헤어져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전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
눈빛만 보고 있어도
편안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