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명언
Category아버지의 갑옷
고대 트로이의 총사령관인 헥토르는 어느 날 그리스 군과 치열하게 싸우고 나서는 잠시 쉬기 위해서 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고된 전투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하지만 약한 모습을 내색할 수 없었기에 그는 갑옷을 벗지 ..
생가자미 찌개에 담긴 人生
2년 전, 배우 김영철 씨가 프로그램 촬영차 울산의 한 식당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김영철 씨가 앉은 식탁에는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옆에서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생가자미 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여러 반찬과 시원한 찌개 맛은 얼마나 훌륭한지..
친절과 미소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비난을 해결하며 얽힌 것을 풀어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그것은 바로 친절이다’라고 톨스토이는 말했습니다. 친절은 소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인데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가 아닌 지금부터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하지만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톨스토이의 단편,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소설의 내용입니다.러시아에 평범한 농부 바흠은 어느 날 어떤 지방에서 땅 주인이 땅을 헐값에 판다는 말을 들었고 그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땅 주인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땅 주인의 땅을 파는..
세상의 시선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보통 사람들보다 키가 작고 왜소하여서
안쓰럽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시장 한편에서 장사를 하며 열심히 사는 부부였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고
부부는 너무도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쥐
1901년 시카고에서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라 불리는 월트 디즈니가 태어났습니다.월트의 부모님은 캐나다에서 이민 온 빈곤한 농부였고 연이은 농사의 실패로 가난함 속에 살다 보니 월트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월트가 소질을 보였던 것이 있었..
잿더미가 된 원고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역사가이며 비평가인
‘토머스 칼라일’에게 큰 명성을 안겨준 대표적 저서인
‘프랑스 혁명’의 불쏘시개가 되고 만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프랑스 혁명’이란 대작을 쓰기 위해 넉넉하지 않은 형편 중에도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
용서의 무게
어느 날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의사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몸에 좋다는 약도 써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그의 병세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
찰리 채플린의 심부름
서민들의 암울한 상황을 해학적으로 재치 있게 표현했던 희극배우 채플린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거의 혼자 자라다시피 했습니다. 그는 배우로 성공하기 전까진 온갖 궂은일을 했는데 그중 철공소에서 일할 때였습니다.하루는 작업이 밀려 직원뿐만 아..
비극을 막은 소신
1960년대 유럽을 강타한 탈리도마이드 사건이 있습니다.
다행히 양심적이고 헌신적인 한 과학자로 인해 더 큰 비극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학자는 바로 당시 미국 FDA에서
신약 허가 신청서를 평가하는 공무원 프랜시스 올덤 켈시입니다. 1960년 9월..
부정적인 에너지의 힘
전염이 강한 병에 걸린 사람과 건강한 사람이 입맞춤하면 병에 걸린 환자의 병세는 그대로인 채 건강한 사람이 오히려 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전염병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감기에 걸린 사람과 있으면 건강한 사람으로 인해 감기..
가장 아름다운 약속
어느 교수가 강의 시간에 한 일화를 들려주면서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한 쌍의 부부가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큰 폭풍으로 재난을 당했는데 그 배의 구조정에는 자리가 딱 하나만 남았습니다. 이때 남편은 부인을 유람선에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
원망 대신 발명을!
예전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이나 사업장을 연 지인에게 만년필은 인기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이러한 만년필을 처음으로 착안해서 발명한 사람은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입니다.그는 뉴욕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주 큰 보험 계약을 ..
조선의 법을 어겼다
조선 중기, 가장 존경받는 대학자 퇴계 이황에게는
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혼자가 된 둘째 며느리 류 씨가 있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결혼 후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던 터라,
이황은 평생을 외롭게 살아갈 며느리가 걱정스러웠지만
‘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라..
강도를 네 번이나 만나다
198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던 윌리엄 리바인(William Levine)은 한 달 동안
무려 4번이나 강도를 만나 결국 빈털터리가 된 참으로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리바인이 운영하는 정육점을 포함해 다른 상점들도 이미 강도들의 타깃이 된 ..
사막에서의 행복
‘카네기 행복론’이란 책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불행에서 교훈을 찾은 한 부인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텔마 톰슨으로 2차 세계대전 중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한 육군 장교와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모제이브 사..
거상 호설암의 철학
뛰어난 장사 수완으로 청나라 최고의 거상이 된 호설암(胡雪岩)은 평소에 인품도 훌륭했지만,
그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단호하게 훈계하기로도 유명했습니다.
“다음 투자 시에는 반드시 시장을 잘 분석해 자금을 경솔하게 투입하지 마십시오.”
어느 날, 한 상..
삶의 지표가 된 칭찬 한마디
시인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 교수는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정신적 멘토가 바로,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박목월 시인은 먼저 남쪽으로 떠났고 그는 다섯 살짜리 여동생, 젖먹이 남동생 그리고 어..
기회는 찾는 자의 것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 1937년 퓰리처상을 받고 1939년에는 영화화되어 아카데미상 10개 부분을 휩쓸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
원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하던 신문의 기자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