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명언
Category좋은 벗이란,
좋은 벗이란,
상대방의 잘못을 보면 일깨워 주고,
좋은 일을 보면 마음속 깊이 기뻐하며,
괴로움에 처했을 때 서로 버리지 않으며,
이익을 분배하고,
상대방에게 직업을 갖게 하고,
늘 어진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나쁜 벗이란,
..
남의 허물을 꾸짖지 말고
남의 허물을 꾸짖지 말고
자기 주변부터 되살펴 보자.
사람이 만일 이러한 사실을 깨달으면
그 때문에 다투는 일은 사라지게 된다.
남의 허물보다는 자신을 더욱 면밀히 살펴서
작은 허물이라도 준엄히 꾸짖자.
가만히 놔두면 그것은 점점 커져서
..
쓸모없다 생각되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쓸모없다 생각되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고민해서 해결될 문제라면
종일 고민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고민해봤자
아무런 답을 구할 수 없는 문제라면
서둘러 내려놓아야 합니다.
..
네 명의 아내
아내를 네 명이나 둔 사람이 죽을 때가 되어 아내들에게 물었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제껏 나를 위해주었으니 이제 내 뒤를 따르겠소?”
그러나 남편에게 음식과 의복 수발을 들었던 첫째 아내는 냉담하게 거절했다. 서로 만..
운(運)이란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운이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는데, 운(運)이란 움직이는 것입니다.
자기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려는 사람에게는 운이 열리지 않습니다. ‘천우신조(天佑神助)’라 하듯이 하늘도 도울 사람을 돕지 아무나 돕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마음이 스스로 열리면
마음이 스스로 열리면
앉아서 생각만 하여도 곧 하늘을 볼 것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다 알 것이며,
또한 지옥, 아귀, 축생의 좋고 나쁜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보는 것이
마치 맑은 물속에 있는 모래와 돌들이
어떠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지
사..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내가 있는 곳이 바로 천당이고 지옥이다. 내 맘이 즐거우면 천당이고, 내 몸이 괴로우면 지옥이다.
세상을 모르는 중생들아! 하나님이 어디 있고 부처님이 어디 있나? 지옥과 천당은 내가 만들어 살고
있는 것을 왜 모르는가?
..
온갖 장수도 마음을 뛰어넘지는 못할 것이니,
온갖 장수도 마음을 뛰어넘지는 못할 것이니,
마음은 원수여서 항상 사람을 속입니다.
마음이 지옥을 취하며, 마음이 아귀를 취하고,
마음이 축생을 취하고, 마음이 천인(天人)을 취합니다.
형상을 이루는 것은 모두가 마음이 하는 짓이니,
능히 마음을 ..
어진 이는 자기를 다스린다.
어진 이는 자기를 다스린다.
치수(治水)하는 이는 물을 이끌고,
화살 만드는 이는 살대를 바르게 하고,
대목(大木)은 목재를 다듬고,
어진 사람은 자기를 제어한다.
-법구경-
죽음이 찾아오면
죽음이 찾아오면
이제 아무도 그대를 따라갈 수 없다.
떼를 지어 가는 새도
아침이 되면 각자 날아가듯이
그대 또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가족과 친구, 모두와 헤어져
혼자 저 세상으로 가리.
여기 끝까지 그대를 따라오는 것은
그대가 지은..
오로지 그 행위에 의해서
얼마 안 되는 물건을 탐내어 사람을 죽이는 사람,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증언하는 사람, 재산이 넉넉하면서 병든 부모를 섬기지 않는 사람. 융숭한 대접을 받고도 예의로써 보답하지 않는 사람, 성자도 아니면서 성자라고 자칭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전 우주의..
거울은 본래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거울은 본래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무엇이든지 비친다.
그러나 거울은
어떤 물체가 앞에 나타나야 비치게 된다.
물체가 사라지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거울에 물체가 비쳤다 하여
거울로부터 태어난 실물은 없다.
그저 비친 것..
산은 그저 산일 뿐
산을 그저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 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바라보고 있지만
내..
살아가면서 지난날을 돌아보면
살아가면서 지난날을 돌아보면
고통스런 날들도 많았고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이 생겨날 때도
있었던 것이 떠오르게 됩니다.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하는
마음이 있다면 다 용서하고 내려놓으십시오.
내가 심판하지 않아도 세세생생 지은 ..
귀한 인연이길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우리가 결혼하고
우리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인생을 거꾸로 살다 보니
스스로 낚싯밥을 물어놓고
죽는다고 아우성치는 물고기처럼
결혼이 속박되고
자식이 속박됩니다,
물고기가 낚싯밥을 무는 것은
운..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법정 스님 ‘무소..
미워한다고 괴롭히지 말며
미워한다고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누구를 미워하면
누구를 미워하면
내가 가장 힘들어요.
그 미움을 극복하는 길은
그 대상을 향해
‘그가 행복해지길’ 하고
속으로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전혀 올라오지 않더라도
축복의 말을 그냥 해보세요.
내 마음속 미움이 그 말이 ..
은혜와 사랑을 끊고
은혜와 사랑을 끊고
집을 나가 걸리는 것 없이 돌아다니며
모든 욕심을 쫓아 버리고,
사람과 신의 멍에(속박)에서까지 벗어나
어디에도 의지함이 없는 깨달음과
편안함에 이른 사람을 바라문이라 한다.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