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Category참 좋은 벗인 그대에게
어느날 우연히
소리없는 바람처럼
나의 곁에 다가와
늘 나의 힘이 되어 주는
좋은 벗이 있습니다.
지친 삶속에서
때론 언니처럼
때론 친구처럼
때론 개구쟁이 동생처럼
그렇게 다가온 그대.
언니가 되어 주고..
지금부터입니다
지금부터입니다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하고
연연해 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나도 너에게 인복이고 싶다
나도 너에게 인복이고 싶다
말 한마디 곱게 해주는 사람이 있고
고맙게 반겨주는 사람도 있다.
인복이 있구나 싶다.
따뜻한 고운 말 한마디에 감동을 느끼고
작은 배려에 감사함을 느낀다.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힘들고
..
그대, 너무 외롭지 말기를
그대, 너무 외롭지 말기를
그런 날이 있다.
외로운 섬처럼 한없이 우울하고 싶은 날,
스스로를 외로움의 끝으로 몰아넣어
어디 하나 기댈 곳 없는 날,
이유도 모른 채 피어나는 외로움이기에
누구에게 털어놓지도,
위로받을 수도 없는 날..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
오늘도 지구촌 어느 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
재난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
단..
착각하지 말자
착각하지 말자
최선을 다하되 더는 바라지 말자.
사람의 마음이란 게
내 맘 같지 않다.
인간은 모든 것을 자기 관점에서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행동한다.
듣고 싶은 만큼만 귀를 열고,
말하고 싶은 만큼만 입을 열고,
담고 싶은 만큼만..
지금부터 소망하라
지금부터 소망하라
그대여.
소망의 위대함을 믿으라.
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오물이 욕망이라면
남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연꽃이 소망이리니,
욕망은 인간의 범주에 머물러
세상을 몰락으로 인도하고, ..
줄 수 있는 사람은
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마음에서
싹트는 것입니다.
받으려고만 하는 마음속엔
거짓스러움만 있을 뿐
평화가 없습니다.
주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넉넉함이 꽃송이처럼
벙글어 있습니다.
주는 것은 사랑이며..
마음의 냄새
갓 태어난 아이들은 자기 엄마를 구별하는 방법이 처음 맡는 냄새라고 합니다. 뱃속에서 엄마의 채취를 알기 때문입니다. 때지어 기르는 양들도 자기 새끼를 구별하는 법이 냄새를 맡아서 구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냄새는 우리가 모르고 있지만 살아가..
위기는 기회다
연극 무대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조명과 찬사를 받는 주연배우가 있는가 하면, 보이지 않는 뒤쪽에서 배우가 대사를 틀리지 않도록 조용히 대사를 읽어주는 수습생도 있습니다.
한창 공연이 달아오른 무대에 사고가 터졌습니다…
모든 것이 기적이거나, 기적은 없거나
나는 살아가는 방법이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기적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거나,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입니다.
인생에는 노력해도 계획과 달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
이 름 : 박하(Mint)
이 름 : 박하(Mint)
학 명 : 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
과 명 : 꿀풀과
분 포 : 전세계
서 식 : 습기가 있는 들
크 기 : 높이 60∼100cm
개 화 : 여름에서 가을
꽃 말 : 덕(virtue)
야..
마냥 행복하고 싶다
가끔은 나도
이름 모를 일몰의 바다 한켠에서
짧은 시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긴 말들을
줄줄이 매달린 해초의 이파리들처럼
흐르는 물에 풀어 놓고 싶다
가슴 저린 사랑이야기가 아니라도 좋다
살아가는 이야기들 중에
작..
몽마르트 파파
영화 ‘몽마르트 파파’는 미술교사로 평생을 지낸 아버지가 은퇴 후 그의 인생의 꿈인 몽마르트 언덕 화가가 되기 위해 프랑스로 달려가 거기서 겪는 일화를 아들이 감독해서 찍은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미술 선생님으로 34년간 근무하다 정년퇴..
사랑은 외로운 투쟁
수첩을 새로 샀다
원래 수첩에 적혀있던 것들을
새 수첩에 옮겨 적으며 난 조금씩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어느 이름은 지우고
어느 이름은 남겨 둘 것인가
그러다가 또 그대..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원석은
큰 가격이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공에 따라 작게는 몇 배
크게는 몇 천 배의 가격이 올라갑니다.
사람의 능력도 처음에는
큰 가치를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스스로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과거에 서 있지 마라
좋았던 날도 힘들었던 날도
결국 지나간다.
좋았던 날을 붙잡을 수 없듯이
힘들었던 날도 나를 붙잡을 수 없다.
좋았던 날 힘들었던 날 모두 어제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난 내일 안에 서 있을 것이다..
담벼락
담벼락
담벼락이 왜 존재하는지 아세요?
그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서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거기 서 있는 겁니다.
그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그것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담벼락은 우리의 가능성..
정말 그럴 때가 / 이어령
정말 그럴 때가 / 이어령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
어디 가나 벽이고 무인도이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누가 “괜찮니”라고 말을 걸어도
금세 울음이 터질 것 같은
노엽고 외로울 때가 있을 겁니다.
내 신..
당신의 요즘 기분은 어떤가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한숨만 내쉬며
어쩌지 싶던 시간이었다.
그 시절 문자를 하나 받았다.
`요즘 기분 어때?`
문자를 받고 당황해서
대답을 하지 못했다.
가만 생각해보면 누군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