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Category당신의 존재가 나의 행복임을
사랑했던 이가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자고 할 때
왜 내가 싫어졌느냐고 그에게 묻지 마세요.
생각해보면, 사랑할 때에도 이유가 없었잖아요.
하지만 당신이 먼저 이별을 얘기해야 한다면,
사랑한 적 없었다며 거짓..
힘든 날도 지나고 나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우고 싶었던 길도 참 많다
오랫동안 잡고 싶었던 손을
놓아주어야 할 때도 있고
겨우 닦아 놓은 마음 위에
비바람이 몰아쳐
다시 엉망이 되기도 하고
책임질 일이 하나둘
늘어..
아주 작은 일을 계속하는 것
아주 작은 일이라도
일주일을 계속 한다면 성실한 것입니다.
한달을 계속한다면 신의가 있는 것입니다.
일년을 계속한다면 생활이 변할 것입니다.
십년을 계속한다면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세상 모든 큰일은
아..
행복의 문을 여는 방법
행복이 별건가요?
보고 싶은 사람 보고…
먹고 싶은 음식 먹고…
하고 싶은 일 하며…
즐겁고 기쁘게 살면…
그게 바로 행복인 거죠!
행복의 문을 여는 비결
오늘 당신이 만나는 사람에게
웃음을 활..
내가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불어왔다가 떠나가는 세월만큼 아쉬움은 점점 짙어지는데 내 가슴을 휘저어 놓은 그대에게 내가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지고 마는 목숨 살아 있는 동안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내 가슴에 ..
나도 여자입니다.
힘들고 지칠때는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고 싶고
따스한 품에 안기어
평펑 울고도 싶은 여자입니다.
일으켜 세워줄 줄 아는게 아니고
나도 기대고 싶고픈 여자입니다.
웃기만 할 줄 알고
사랑을 줄 줄만 아는게 아니고
사랑을 ..
가을향기
그대에게
가을 향기를 드리려 합니다
햇살아래
반짝이는 그리운 얼굴 위로
소슬바람 타고
그대에게
가을 향기를 전하려 합니다
고운 빛깔
작고 소박한 들꽃 향기로
장작불 타는 은은한 향기로
조금은 쓸쓸해..
오늘이 좋다 / 김민수
오늘은 어제가 낳은
행복한 대물림
그렇게 내일로
평안을 대물림하기로 해요
매일 웃으며 시작해요
눈물 날 이유가 있어도
다양한 삶의 웨이브를 즐기며
중심 잡힌 춤사위로
무대를 장악하면 손뼉은 덤이죠
떠나보낸 어제..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나의 미소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서먹한 얼음을 깨뜨리고,
폭풍우를 잠재우는 힘을 갖고 있다.
나는 늘 제일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겠다.
오늘 나는 ..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아무리 일이 어렵다 한들
사람과의 관계만큼 어려운 건 없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
하지만 일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생기기 마련이지요.
날마다 마주 보고 지..
말의 무게
말의 무게
어떤 사람의 입은 마음에 있어
생각을 마음에 담지만
어떤 사람의 마음은 입에 있어
생각을 무심코 내 뱉습니다
사람의 혀는 야수와 같아.
한번 고삐가 풀리면
다시 잡아 묶어 두기가 어렵죠
내뱉은 말을 다시 담을 수는 없습니다 ..
마음속 행복 스위치를 켜보세요
마음속 행복 스위치를 켜보세요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
지우고 싶었던 길
지우고 싶었던 길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우고 싶었던 길도 참 많다.
오랫동안 잡고 싶었던 손을
놓아주어야 할 때도 있고
겨우 닦아 놓은 마음 위에
비바람이 몰아쳐
다시 엉망이 되기도 하고
책임질 일이 하나 둘
늘어갈 때마..
산
산
강물을 따라 걸을 때
강물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이렇게 흐르는 거야
너도 나처럼 흘러봐.
하얗게 피어 있는 억새 곁을 지날 때
억새는 이렇게 말했네.
너도 나처럼 이렇게 흔들려봐
인생은 이렇게 흔들리는 거야.
연..
산의 가파름이
산의 가파름이
이 세상의 본질이다.
삶의 진실은
평지에 있지 않다.
거친 광야를 생각하면
안에서 뜨거운 모래바람이
먼저 일어야 한다.
산을 생각하면
심장에서 초록빛 나무가 자라고,
계곡의 푸른 물이 흘러내려야 한다,
열정이..
마음의 방을 닦아보아요
마음의 방을 닦아보아요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마루를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빤 걸레로 다시 닦으면
때가..
너라는 꽃
너라는 꽃
너는
생각만 해도
내 안에
향기가 나게 하는 꽃이다.
너를 만나면
내 안에
꽃밭을 만드는 꽃이다.
너를 보면
새도 되었다가
바람도 되었다가
그런 나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는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꽃이다.
..
우리 / 이윤선
꽃으로 와
바람으로 가는 우리
저 들에 꽃처럼 살자
꼭 부둥켜안고 살 비비며 살자
꽃으로 와
바람으로 가는 우리
저 산에 꽃처럼 살자
묻지 않는 사랑에 취해 살자
꽃으로 와
바람으로 가는 우리
산과 들에 꽃같이
새까..
가을은 이렇게 오세요 / 박서진
가을 바람처럼 와서
바위처럼 있어 주세요
햇살에 달군 가슴
기대며 쉬어 갈수 있게
가을 커피향처럼 와서
커피잔처럼 있어 주세요
설렘에 묻은 온기
위로받으며 잡을 수 있게
가을 비처럼 와서..
갈바람 / 이윤선
바람에 기대지 않는 나무는 없다
바람에 안기지 않는 꽃는 없다
바람에 날지 않는 새는 없다
가을은
바람에 기대는 너그러움에 익는다
바람에 지고
바람에 보내고
바람에 주고
바람에 씻고
봄날에 그리움
여름날에 상처
뭉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