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Category한발짝
아! 한발짝이구나.
내가 가려는 먼 곳을 쳐다보며
걷는 게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발을 쳐다보며
일단 한 발짝을 떼는 것.
그것이 시작이며 끝이다.
도저히 못 갈 것 같은 순간에도
발을 쳐다보며 한 발짝을 떼는 것은
언제..
기억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
잊을 줄 아는 것은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우리는 모두 오늘을 처음 살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오늘을 처음 살고 있어요.
삶을 위해선 단한번의 연습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거잖아요.
우리에게 주어진 거라고는
정말 어렵고 단 한번뿐인 실전인거죠.
그러니까 연습 한번 못해본..
진심으로 칭찬하라
상대방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으면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여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어라.
당신의 칭찬과 격려에
상대방은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욕을 ..
시인과 자작나무 / 박수성
숲은
점박이 달마시안 다리로
성큼성큼 스스럼없이 다가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시인의 몸과 마음을 구석구석
킁킁거리며 냄새 맡습니다
숲은
파란 잎에서 노란 단풍으로
눈 소복 쌓인 하..
사람은 다 외롭다
사람은
정작 외로워야 사람이다
깊은 심지를 들여다 보는 것도
촛물이 촛농을 흘러 내리는 것도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철저히 밑바닥까지 쓸어 내리는 일은
고인 물처럼 썩지 않게 누워
햇빛을 받아야지
외로워야 사람이다
..
마음 비우기
두 손을
꼭 움켜쥐고 있다면,
이젠 그 두 손을 활짝 펴십시오.
두 눈이
꼭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이젠 그 두 눈으로 남도 보십시오.
두 귀로
꼭 달콤함만 들었다면
이젠 그 두 귀를 활짝 여십시오.
입으로
늘..
내가 살아보니
내가 살아보니
외모는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
엄청나게 멋지고 예쁜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이다.
“살아보니
학력 그거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
대학, 유학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운 사람들의 말이다.
“살아보니 ..
오늘은 최고의 날이다
가장 중요한 날은 언제일까?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어느 때 일까?
가장 중요한 날은 오늘이고
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순간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그 하루가 모여 일 년이
되고 인생이 되는 것이다.
..
죽어도 행복을 포기하지 마
산 꼭대기에 오르면
행복 할거라 생각 하지만
정상에 오른다고 행복한 건 아니다.
어느 지점에 도착하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그런 곳은 없다.
같은 곳에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다.
..
고향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곳.
언제든지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는 곳.
오고 가는 이야기 속에
사랑이 숨 쉬는 곳.
변치 않는 따듯함이 머무르는 곳.
그저 서로의 고향이 되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게 해주..
너와 함께 가고 싶은 곳
만약 어딘가에
갈매기 발자국도 찍히지 않은
작은 섬이 있다면
너와 함께 가고 싶다.
짙푸른 나무와
한번 피면 절대 지지 않는
선명한 색의 꽃들
그리고 일 년 열두 달
맑고 하얀 구름을 볼 수 있는 곳
그런 섬이라..
감동
사람들은 큰 일에
감동하지 않아.
예상 밖의 큰 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랄 뿐이지.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감동을 받거든.
-한상복의 ‘배려’ 중에서-
사랑의 이율배반 / 이정하
그대여
손을 흔들지 마라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떠나는 사람은 아무 때나
다시 돌아오면 그만이지만
남아 있는 사람은 무언가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가
기약도 없이 떠나려면
손을 흔들지 마라
.
나 라는
나 라는 존재일때는
고민할 필요도 노력할 필요도 급하지 않다
나에 맞추면 되니까
그런데
너라는 존재를 더하면
문제는 반전으로 달라지게 된다
나에게 너를 맞추느냐
너에게 나를 맞추느냐.
하지만 답은 없다
나든
너든
둘중 하..
생각의 정거장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
서로를 위한 공간
당신은 나를 열렬히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사랑해’라는 한마디를 하지 않았지.
가슴속에 가득 담긴 사랑을
입 밖으로 내뱉으면 퇴색된다면서.
나는 ‘사랑해’라고
자주 표현하는 게 사랑이라 했지.
그래야 온 세상이 사랑으로 ..
삶에 즐거움을 주는 좋은 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 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산다는 건 그런 것
우리가 산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빚지며 사는 것
그 누군가 나를 향해 미소지을 때
그때야 비로소 내가 살아 있는 것
우리가 산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진 빚 되갚으며 사는 것
그 누군가가 나를 향해 내민 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