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Category무엇이 삶을 아름답게 하는가
무엇이 삶을 아름답게 하는가
공동묘지 관리인에게
수년 동안 한 주일도 거르지 않고
한 여인으로부터
편지와 우편환이 동봉되어 왔다.
죽은 자기 아들의 무덤에
신선한 꽃다발을 갖다 놓아달라는 부탁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병색이 완연한..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그 자리에 있기를
살다 보면
실망도 절망도 있겠지
그때마다 바람에 흔들리듯
아프고 방황할 수 있지만
바람을 탓하지..
젊은날의 친구와 지금의 친구
젊은날의 친구와 지금의 친구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옴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 되는걸 보면
..
마음의 날씨는 나의 선택
마음의 날씨는 우리의 선택에 있습니다. 슬픔과 외로움을 선택한 사람은 세상 어디에 있어도, 어떤 상황에서도 언제나 슬프고 외롭습니다.
세상 어디에 있어도 기쁜 사람이 되세요.
세상 어디에 있어도 즐거운 사람이 되세요…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
마음에 그리운 사랑 하나 담고 살면
외로운 두 눈가에 평화가 온다
저 깊고 깊은 밑바닥에서부터
차 오르는 사랑의 물결
비로소 한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 전부를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그대
나는 오늘도 당..
그러니 담대하라
누구도 산정에 오래 머물 수는 없다
누구도 골짜기에 오래 있을 수는 없다
삶은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을 지나
유장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가는 것
절정의 시간은 짧다
최악의 시간도 짧다
천국의 기쁨도 짧다
지옥의 고..
마음을 비우면 언제나
마음을 비우면 언제나
구멍 뚫린 그릇에는 물을 담을 수 없듯
상대의 말을 건성으로 들으면
그 사람이 말하려는 진심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금이 간 그릇에 물을 담으면
서서히 새어나가듯
마음에 금이 간 사람은 상대의 말을 기억할 수 없고
그 ..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사철 꽃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동안 투덜투덜 돌짝길을
걷는 사람이 ..
오아시스를 만나셨나요?
사하라 사막에서 꼭 오아시스에 멈추어
쉬어야 할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야 할 것은 정정한다.
셋째,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
그토록 원해서
그토록 원해서
그토록 원해서
어렵게 만난 사람인데
익숙해지면
그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아.
그래서 함부로 대하곤 하지.
있을 때는 몰라.
다 자기가
잘 하고 있다 생각하고
힘든 상황에서
할 만큼했다고..
언제 한번 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번 술이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차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만납시다.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지금 내 눈앞에 핀 장미를 보고 있는가?”
“지금 내 눈앞에 핀 장미를 보고 있는가?”
“만일 너의 마음속에 천국이 있다면, 이 세상 어느 곳도 천국이 아닌 곳이 없다. 그러나 너의 마음속에 천국이 없다면, 비록 네가 천국 한가운데 서 있더라도 볼 수 없을 것이다.”
고통을 향유하는 것은 쉴 새 ..
마음을 조금만 내려놓아요.
마음을 조금만 내려놓아요.
지위가 높은 사람도
무너질 듯 눈물 흘릴 때가 있어요.
많은 걸 소유하고
드높은 명예를 얻었다 해도
걱정 없이 사는 건 아니에요.
높이 올라갈수록 더
거센 비바람과 맞서야 하고
많이 가질수록 감당해야 할
..
행복과 불행의 크기
근본적으로 행복과 불행은그
크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작은 것도 커지고,
큰 것도 작아질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해 버린다. ..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
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의 따뜻함을
막무가내의 어둠 속에서
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
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
산 속에서 밤을..
내일은 또 다른 하루
‘남아도는 시간을 경계하라.
그런 시간은
가공되지 않은 다이아몬드와 같다.
그냥 버리면
가치를 알 수 없을 것이고,
가공하면 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보석이 될 것이다.
-랄프 ..
만남은, 인연은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
우리 사랑해 보자!
우리 사랑해 보자!
우리 모두 사랑해 보자.
마음 활짝 열고
사랑으로 서로 꼭 껴안아 보자.
미워하는 마음일랑 버리고
서로 자신처럼 사랑해 보자.
그리고 다정한 친구가 되어보자.
세상은 하나, 우리도 하나,
나눌 수 있는 사랑으로
..
한 어린이가 양손에는 사과 한개씩 들고 있었다. 엄마가 말한다. “얘야, 사과 한알을 엄마에게 주렴?” 이 말을 들은 어린이는 어머니를 쳐다보더니 량손에 든 사과를 한입씩 뜯어먹었다. 그 순간 어머니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실망감을 느꼈다.
한 어린이가 양손에는 사과 한개씩 들고 있었다. 엄마가 말한다. “얘야, 사과 한알을 엄마에게 주렴?” 이 말을 들은 어린이는 어머니를 쳐다보더니 량손에 든 사과를 한입씩 뜯어먹었다. 그 순간 어머니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실망감을 느꼈다.
어린이가 천천히 씹..
그리운 내 동무 / 김진주
구름 걷히면
다시 오겠다고 하였네
하얀 찔레꽃
지기 전에
다시 오겠다고 하였네
야속한 구름은
수 천 번 걷히고 걷혀
찔레꽃 다시 피어
천지가 보송한데
찔레꽃 사이에
들어 배시시
웃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