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명언
Category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 뿐.
오늘을 사랑하라.
..
뿌리 깊은 나무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그 자리에 있기를
살다 보면
실망도 절망도 있겠지
그때마다 바람에 흔들리듯
아프고 방황할..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시작점
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외로워하는 것을
한 마디로 괴로움이라 합니다.
누가 나를 이렇게 괴롭힐까요?
내가 나를 괴롭히는 겁니다.
다시 말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은
자기가 자기를 함부로 한다,
..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언제나
식기 전에 밥을 먹었었다.
얼룩 묻은 옷을 입은 적도 없었고
전화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원하는 만큼 잠을 잘 수 있었고
늦도록 ..
내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었다
내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었다
인생의 스승은
책을 통해서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살아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
결국에는 모두 지나갔다
어떤 기쁨은 내 생각보다 빨리 떠났고
어떤 슬픔은 더 오래 머물렀지만
기쁨도 슬픔도 결국에는 모두 지나갔다.
그리고 이젠 알겠다.
그렇게 모든 것들은
잠시 머물렀다 떠나는
손님들일 뿐이니
매일 저녁이면 내 ..
겸손의 향기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의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
당신 가슴이 보석입니다
바다 속에 조개 하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개는 이웃에 사는 조개를 만나 하소연을 했습니다.
“내 몸 속에 아주 귀찮은 것이 있어. 무겁고 둥글게 생겼는데 아주 귀찮고 불편해.”
그러자 이웃에 사는 조개는 아주 거..
오늘도 우리들은 어제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집을 나서고 세상과 부딪히며 버거워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도 우리들은 어제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집을 나서고 세상과 부딪히며 버거워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한다.
그렇게 고단한 일상이지만 굳이 누군가에게 말하지는 않았어도 나 혼자 아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꿈, 자신만의 꿈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
..
그리움 죽이기
칼을 간다
더 이상 미련은 없으리
예리하게 더욱 예리하게
이제 그만 놓아주마
이제 그만 놓여나련다
칼이 빛난다
우리 그림자조차 무심하자
차갑게 소름보다 차갑게
밤마다 절망해도
아침마다 되살아나는 희망
단호하게 한치..
귀와 눈은
귀와 눈은
마음을 만드는 도구다.
마음의 상태를
드러내는 것은 입이다.
우리는 입과 귀와 눈,
이 세 가지를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을
닫고 열 수 있는 문이다.
좋은 것은 문을 열고,
나쁜 것은 문을 닫..
내가 남을
내가 남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이해하면,
내 가슴이 후련하고
내가 행복한 거예요.
내가 남을 보살피고 도와주면,
내가 어른이 되고
주인이 되는 겁니다.
이것이 예쁜 옷을 입는 것보다
높은 자리에 앉는 것보다
가장 자기를 아름답게 가꾸는 방법..
꽃과 열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꽃이 피었다.
햇빛이 머물던 자리에는 열매가 맺혔다.
그러니 바람 한 줌이 햇빛 한 자락이
지나간 세월이 부질없는 것 만은 아니다.
그렇게 불평하며 살 일 만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가 이런 꽃 ..
왜 그럴까, 우리는
자기의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는,
그리도 길게 늘어놓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네.
아니,
처음부터 아예 듣기를 싫어하네.
해야 할 일 뒤로 미루고
하고 싶은 것..
시간이 좀 지나면
시간이 좀 지나면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더 자주 기억하게 된다.
텅 빈 침묵은
이야기 소리와 웃음소리로
조금씩 채워지고
뾰족하기만 하던
슬픔의 모서리도
점점 닳아 무뎌진다.
-로이스 로우리 ‘그 여름의 끝’ 중-
그에게서
그에게서
따스함을 느끼고
그가 사라진 다음에도
온기가 남아 있다면,
멀리 있어도
그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느껴진다면,
당신은 이미
사랑 그 자체입니다.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그는 이미 당신 것입니다.
-김이율 ‘마음한테..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아침을 여는 순간 맨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이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하루 일상 속에서 문득 ..
마음이 아픈 날엔
마음이 아픈 날엔
네 마음을 나무 위에 걸어 두렴
바람이 데려갈거야
마음이 슬픈 날엔
네 마음을 구름 위에 놓아 두렴
빗물이 씻겨줄거야
마음이 힘든 날엔
네 마음을 바다 위에 띄워 보렴
파도가 쓸어갈거야
마음이 우울한 날엔
네 마음을 음..
당신만 외로운 게 아니다
다행인 건 외로운 게
당신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잘 사는 사람도 잘 나가는 사람도
같이 있는 사람도 혼자 있는 사람도
우리는 모두 외롭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나
심약해지듯 외로움 앞에선
모두가 평등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야.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을 때란 말이야.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야.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을 때란 말이야.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