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명언
Category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삶
어느 날 공자가 조카 공멸을 만나 물었습니다.
“네가 벼슬한 뒤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이냐?” 공멸은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대답했습니다.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나랏일이 많아 공부할 새가 없어 학문이 후퇴했으며..
숲 속의 주인공
아메리카대륙 남미에 서식하는 ‘부시 마스터’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독사입니다.
특히 ‘부시 마스터’가 숲을 기어 다닐 때면 오색찬란한 빛을 갖고 있는데 햇빛이 반사되면 그 모습이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 뱀을 보고 학자들은 이처럼 아름다운 뱀은..
비밀 레시피
캐나다 소년 제리코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데
나이는 9살이었지만, 지적 수준은 4살 정도였습니다.
더욱이 음식을 씹고 삼키는 것을 힘들어하는 심각한 섭식 장애도 앓고 있습니다. 자폐를 가진 아이들은 특정한 감각을 매우 싫어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집착하기도..
차라리 감옥에서 죽겠다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님. 고결한 독립운동가이자 꿋꿋한 민족주의 사학자입니다.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에 민족 영웅전과 역사 논문을 발표하여 민족의식 고취에 힘쓰기도 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시고, 임시정부의 수립에 참여하여..
‘나’만의 장외홈런을 날려보세요
장훈 선수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프로 데뷔 후 20년 연속으로 시즌 100안타, 통산 3,085개의 안타, 통산 타율 3할 1푼 9리, 500홈런과 300도루 이상의
대기록을 세우고 1990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
그 친구, 그 친구
직원 회식 때 부장님이 된장찌개를 시키시더니 그 친구에 대해서 말했습니다.“그 친구는 된장찌개를 너무 좋아했거든. 하루는 이 된장찌개를 한 뚝배기 끓여 놓고
밥을 비벼 먹는데, 얼마나 맛있게 많이 먹는지 걱정이 다 되더라니까.” 그러다 급체라도 걸리는 ..
위대한 다이어트
2012년 4월,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서
‘자즐린’이라는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자즐린은 태어나고 얼마 후 ‘담도폐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담도폐쇄증은 담도가 막혀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황달 등 이상 증상과 함께 ..
성실함으로 자신을 평가하라
한 부자가 하인과 함께 여행할 때였습니다.
어느 날 흙이 묻은 신발이 다음날에도 여전히 더러워져 있자 하인을 불러 앞으로는 신발을 닦아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인은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어차피 신발을 닦아 봤자 또 나들이하게 되면
다시 더러워질 게 ..
황소와 수레바퀴
황소 한 마리가 짐을 가득 실은 무거운 수레를 끌고 있었습니다.
진흙투성이의 시골길 위에서 온 힘을 다해야 했지만
황소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불평 없이 묵묵히 수레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수레바퀴들은 달랐습니다.
수레바퀴들은 수레의 짐이 너무 무겁다며
‘덜커..
밤의 꾀꼬리
나이팅게일이란 새는 밤에 노래하는 모습 때문에 ‘밤의 꾀꼬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유명합니다. 사실 이 새는 밤낮 가리지 않고 지저귀지만, 낮에는 다른 새들의 노래에 묻혀 특별히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어 모든 새들이 잠잠해졌을 때
그제야..
꿀벌의 침
간혹 꿀벌들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침을 쏘기도 하지만 꿀벌이 주는 이로운 점은 달콤한 꿀 외에도 정말 많습니다. 꽃가루를 운반해 꽃과 식물의 번식을 도와
생태계를 보전하고 우리가 먹는 농작물의 재배 과정에서
해충을 잡아먹어 병충해가 들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
죽은 잎사귀의 반전
학술 명으론 가랑잎 나비, 흔히 ‘칼리마’라고 불리는 나비가 있습니다.
칼리마 나비는 날개를 접고 있을 때
누렇고 흉측스러운 모습으로 ‘죽은 잎사귀’라는 별명이 붙여졌습니다. 낙엽들 가운데 있으면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감쪽같이 ‘죽은 잎사귀’의 모습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닭
중국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한 번은 왕이 당대 최고의 투계 조련사인 기성자를 불러서 자신의 싸움닭을 맡기며 최고의 싸움닭으로 훈련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열흘이 지나자 선왕은 기성자에게 닭싸움을 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지금은 한..
더 굵고, 더 긴 선
한 스승이 제자들을 모두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붓으로 하얀 종이의 한가운데 선을 그리더니 말했습니다. “내가 이 종이에 그어 놓은 선을 짧게 만들어 보아라.
단, 절대로 선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 스승의 말에 제자들은 어리둥절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비록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인도네시아에는 146세까지 장수한 음바 고토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주민등록체계가 만들어지기 전에
출생했기에 정확한 나이를 알기 어렵지만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1870년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꼭 이루..
모든 문제의 시작점
명심보감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구설자 화환지문 멸신지부야 口舌者 禍患之門 滅身之斧也‘입과 혀는 화와 근심의 근원이요, 몸을 망치게 하는 도끼와 같다.’ 가끔 입으로 다른 사람을 나쁘게 판단하고 심지어는 저주를 퍼붓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말들은 결국 ..
폼페이 최후의 날
로마 시대 지중해의 국제 무역 도시 중심지였던 폼페이.
그런데 이 화려한 도시는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뒤로 오랫동안 화산재에 묻혀있던 폼페이 유적은
1738년 우연히 발견되면서 다시 세상..
나무 심는 노인
한 남자가 길을 걷다가, 길모퉁이에서 정성껏 나무를 심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이 모습을 본 나그네가 잠시 도와주며 이 나무가 언제쯤 열매를 맺을까 물었고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한 30년 후에 열매를 맺겠지요.”“어르신 언제 그 열매를 ..
청년의 집념
평소 건강하던 한 소년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목 아래로는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보며 점점 삶에 대한 의지가 상실되고 있었을 때
가족들은 소년에게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했습니다. 처음에 시큰둥했던 소년도 시간이..
태안의 봉사왕
충남 태안 동문리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는 문기석 씨. 문 씨는 그 지역에서 ‘봉사왕’으로 불릴 정도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말과 공휴일이면 쌀가게 문을 닫고 트럭을 끌고 동네를 다니며 고철을 수거하는데 이렇게 모은 고철로 이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