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파홈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소작인이었지만 지주가 되기위해 빚을내 넓은 땅을 샀습니다.

빚을 갚기위해 이전의 지주처럼 소작인을 착취하고 계속해서 이주를 거듭하면서 땅을 넓혀 나갔습니다.

더 많은 땅을 넓힐 욕심으로 바슈키르로 가서 땅을 사기로 했습니다. 바슈키르란 지역의 땅값은 아침부터 자기가 걸어서 해질 무렵까지 걸어서 차지한 땅넓이가 얼마건 1.000루불로 일정했습니다.

아침부터 걷기 시작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걸었습니다. 너무 먼곳까지 뛰다시피 걸어온 그는 해질 무렵이 되어서야 출발점을 향해 달렸습니다.

출발한 언덕위에서 그의 바슈키르인과 소작인들이 박수를 치면서 휘청거리면서 달려오는 그에게 응원을 보냈지만 그는 표시해둔 털모자에 손을 대는 순간 그만 심장마비로 죽고 말았습니다.

정작 그에게 필요한 땅은 그를 묻기위한 그의 키보다 조금 더 큰 땅 뿐이었습니다. 이글은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의”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의 내용입니다.

지금 욕심 때문에 너무 많이 달려가다 쓰러지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땅이든 돈이든 권력이든.. 한번쯤 돌아 봅니다. 우리는 지금 그 무언가를 더 가지기위해 죽을만큼 달려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그것을…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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