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치
시골의사 박경철이 부자경제학으로 유명해지기 전 1993년 전문의를 막 땄을때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경제전문 기관에서 초청되어 강의를 들으러 가게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가기가 심심해서 가장 친한, 그때 백수인 친구를 설득해서 함께가게 되었습니다. 강의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경제 연구소에 온 강사의 모습은 놀랍게도 청바지 차림에 모자를 푹 눌러쓴 아주 젊은 청년 이었습니다.
이 청년의 강의는 앞으로 10년후의 세상은 www의 세상으로 모든 정부기관과 금융기관등 모든 교육기관이 www안에 속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강사의 옷차림 모습과 강의내용에 실망하여 무려 95%나 자리를 뜨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박경철의 친구는 이 강의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강의가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여긴 강사가 도망치듯 빠져나가는걸 무조건 뒤쫒아가 납치하다시피 시간을 내 달라고 하여 애걸하여 모시고 가서 한잔의 술을 샀습니다
백수인 그는 강사에게 당신의 강의 내용중 www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덯게 하면 www의 시대를 대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끈질기게 물었습니다. 그 끈질김에 이 강사는 상세하게 답변하여 주었습니다.
그 젊은 청년강사는 바로 한국최초 웹메일인 Daum의 이재웅 대표이고 그 강의를 관심있게 들었던 백수는 메일 솔류션 업체인 나라비전의 한이석 대표입니다. 나중 한이석 대표는 이 웹을 무려 600억에 매각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좋은정보를 어떤이는 아무 관심도 없이 흘려 보내고 어떤이는 마음에 새겨 다음 시대를 향한 비젼의 발판으로 삼아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