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배고파도 즐거웠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꿈꾸는 일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이만한 각오도 없이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겠냐며, 세상에는 작은 것 하나도 그냥 얻을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가 내 나태함을 채찍질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결과만을 얻고자 하는 뻔뻔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런 사람이 될 바에는 차라리 처음부터 아무것도 원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유명한 격언처럼 최선을 다해 내 힘으로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노경원,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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