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어떤 노숙자를 상대로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일부러 즉석복권에 당첨이 된 사람이 노숙자에게 그 복권을 그냥 주겠다고 했습니다.

반심반의하게 그것을 받아든 흑인 노숙자는 인근 복권가게에 들러 당첨을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사전에 미리 짜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복권가게 주인은 확인해 보겠다며 일부러 복권을 맟추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노숙자는 장난이겠죠 라고 하며 몇번이고 믿질 않았습니다. 복권주인은 그 노숙자에게 당첨이 되었다고 바로 1.000불을 지급했습니다. 그것을 받아든 노숙자는 어안이 벙벙해 했습니다.

잠시 말을 잇질 못하다가 돈을 500불을 세어서 자기에게 복권을 준 사람에게 다시 주면서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안으며 말했습니다. “저는 한참동안 이나 이런 생황을 해왔지만 저에게 감동의 기회를 준건 당신밖에 없었습니다”. 라며 한참을 흐느껴 울었습니다.

복권을 준건 적선이 아니라 아무도 찾지 않는 노숙자에게 다시 마음의 기회를 준것입니다. 미국서 또한번의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맹인을 가장하여 복권이 당첨이 되었는지 아닌지를 실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부자마을에 가서 맹인은 어떤 사람에게 복권이 당첨이 되었는지를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확인한 사람 대부분은 복권이 당첨이 안됐다고 하며 그 복권을 버리라고 한 사람도 있었고 심지어는 복권을 들고 도망 가기까지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몰래 카메라로 찍은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번엔 노숙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 가서 맹인은 복권을 주며 확인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를 확인한 한 노숙자는 복권이 당첨이 되었다고 활짝웃으며 자신이 도리어 좋아했습니다. 그리곤 옆에있는 노숙자들에게 이사람이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함께 만세를 부르듯 좋아했습니다.

의외의 반응에 이를 시청한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젊다는 것은 많은 기회에 도전할 시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신은 그냥 축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복을 받을 많은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가졌다는 것은 쓸 기회가 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이 가졌음에도 더 가질려는 것은 욕심입니다. 노숙자들은 자기에게 올 모든 기회를 상실한 사람입니다. 그들이 복권에 당첨된 자를 자기일 처럼 좋아한 것은 바로 자기와 같은 사람에게 기회가 왔다는 것입니다.

젊다는 것은 많은 기회를 가졌다는 것이고 많이 가졌다는 것은 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부여 받은 것입니다. 정치가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주어야 하고 경제인은 일자리로 삶의 기회를 사람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기회를 점점 상실해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회가 많은 사람은 아직 젊다는 것입니다. 절망과 상실에 차있는 사람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것은 바로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희망을 싹틀 수 있는 용기의 기회를 제공하는게 제일 큰 도움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